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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카페 게시글
미권스 자유게시판 Re:일본의 큐슈로 여행 다녀왔다는 70대 할배가 일본의 편백나무숲을 너무나 부러워 하더군요...사실도 모르면서....
나라 추천 0 조회 332 13.03.31 18:3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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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31 18:55

    첫댓글 님이 쓰신데로 스기가 많은 것도 맞습니다.....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에는 스기도 문제지만 삼나무 즉 편백나무도 영향이
    없지 않습니다..즉 과중한 꽃가루로 인해서 일반인의 체내에서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농도까지 공기중에 각종 나무들의
    꽃가루로 인해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님이 쓰신 말은 단편적인 것만 본다는 겁니다....
    내가 20년간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일본의 인공조림의 꽃가루로 인해 그 꽃가루 알레르기가 난 인간이라 의학적으로
    스기나 삼나무 다 영향이 있다는걸 알려 드리고 싶네요.
    또 한 과중한 편향된 조림으로 일본의 숲이 썩고 있는건 일본의 조림관청에서 인정하고 있습니다.
    과중한 스기나 히노끼 중심의

  • 13.03.31 19:02

    조림이 성장 단계에서는 알지 못했지만 몇십년이 지나면서 키가 커지면서 빛이 차단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나는 풀이나 작은 식물들이 살아가는 환경이 파괴되어가고 있고 원래 재목을 얻기 위해 심었던 스기나 히노끼도
    뿌리부터 썩어가는 인공 조림숲이 늘어가고 있는데 관리할 여건이 되지 않아서 지금 일본 당국도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인공조림의 뿌리가 썩고 있는 폐해가 드러나는게 산사태입니다.
    정작 일본의 조림의 가장 큰 목적은 산사태를 예방하는건데 거목들의 뿌리가 썩어서 산사태도 예방하는데
    문제가 되고 있고 그로 인해 해양의 생물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게 현실입니다.
    일본은 겉보기와는 다른 면이 많아요.

  • 13.03.31 19:20

    일본의 인공조림 실태에 관해 알아보면 알겠지만 일본의 전국 임야 면적의 40%이상이 인공조림 임야고 그 인공조림의
    40% 정도가 삼나무로 조림되어 있습니다...
    님이 말하는 스기 화분은 동경쪽으로 바람이 불어오는 동북지방에 특히 많이 조림되어서 해마다 봄철에
    동경과 관동지역 사람들을 괴롭히기 때문에 특히 유명합니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는 스기뿐 아니라 편백나무도 영향을 줍니다.

  • 작성자 13.03.31 19:46

    아,,안녕하세요ㅡ,,답변주셨네요,
    잠깐 혼돈하고 계시는게 있는것같은데,,,삼나무( 杉 )는편백나무가 아니고 스기나무입니다,
    그리고 인공조림으로 인한 산림主의 입장에서 비용문제로 조림을 하면서 간벌을 해야하는데 그냥 두는 산림도 많아 말씀하신대로 산사태라든지 이런문제가 있는것은 사실입니다,작년폭우때도 일본의 관서의 요시노지역 산정상으로부터 큰산사태가 나기도 했습니다,그리고 꽃가루병으로 스기와 히노끼도 알레르기를 계절적으로 발생합니다만 그것으로 일본전국적인 산림정책으로 히노끼 벌채와 타 품종나무의 조림정책까지는 아닌것 같습니다,

  • 작성자 13.03.31 19:45

    그리고 히노끼보다는 삼나무인 스기가 휠씬 많이 조림되고 있습니다,

  • 13.03.31 20:06

    님이 말대로 스기즉 삼나무가 편백보다 많이 조림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단일품종으로 인공조림된 숲의 폐해가 문제가 되어서 단일 품종 인종조림을 개선하려고
    있는게 일본의 현실입니다.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편백나무나 삼나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단일 수종의 인종조림의 폐해를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겉으로 보기에 곧게 뻗어있는 숲이 보기에는 좋지만 정작 그 숲은 썩고 있다는걸 말하고 싶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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