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는 집데코에 디자인 컨설팅 문의를 주신 고객의 사례입니다. 이곳은 준공된지 약 14년된 아파트로 전체적으로 낡은 마감재와 우드톤이 지배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였기 때문에 전반적인 공사가 필요했는데요. 고객께서 한정된 예산안에서 원하는 스타일을 구현하고 특히 기존에 살던 집과 비슷한 톤앤매너를 맞추면서도 경제적으로 하길 희망했습니다.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모노톤을 사용해 질리지 않는 모던 스타일을 컨셉으로 제안해드렸습니다. 리모델링을 하고 싶지만 한정된 예산이라 걱정이 되신다구요?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할 계획이 있으시다면 이번 사례를 참고해주세요.
모던 스타일로 변화한 14년된 34평 아파트 지금 함께 볼까요?
화이트와 그레이로 모던하게 연출한 현관
▲시공전
▲시공후
이 사례는 현관에 전실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모노톤의 모던 인테리어를 원하셨던 고객의 취향에 맞추어 전실은 모노톤으로 컬러를 선택해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바닥은 오염이 티나지 않는 그레이톤의 타일을 사용해 마감했습니다. 또한 붙박이장도 새로 제작하지 않고 리폼하여 합리적인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현관문과 중문은 필름리폼을 진행해 합리적으로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현관을 들어선 복도의 모습입니다.
모노톤과 간접조명으로 모던하게 연출한 거실
▲시공전
전반적으로 깔끔한 편이었지만 벽지와 바닥에 오염이 있었습니다. 또한 철지난 색감의 우드톤으로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주는 공간이었습니다.
거실은 기존 가구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벽지는 관리에 용이하도록 옅은 그레이톤의 실크벽지를 사용하고 바닥은 마루대신 2.2t의 밝은 우드톤의 장판을 시공해 합리적으로 인테리어를 진행했습니다.
천장등 외에도 벽면에 매립등을 설치해 은은함을 더했습니다. 거실 벽면에는 블라인드를 사용하지 않고 나비주름의 쉬폰 커튼을 설치해 은은함을 더했습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및 현관의 모습입니다.
거실 앞 발코니에는 선반을 두어 화분을 놓았습니다. 최근 발코니를 다용도로 활용하고 있는데 이곳의 경우 플랜테리어를 연출했습니다.
모던과 미니멀의 조화! 상부장 없이 연출한 주방
▲ 시공전
▲ 시공후
주방은 고객께서 상부장이 없는 미니멀한 스타일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상부장이 아예 없는 스타일로 기획했지만, 생각보다 주방용품이 많아 활용도를 고려해 선반을 설치했습니다. 기획한 컨셉에 맞게 심플한 인상을 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