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분패, 오늘은 완뜨리가 초반 4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도
20안타를 몰아치며 시원하게 이기긴 했는데요..
나승현 선수 참 안타깝네요..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에 가냘펐던 예전보다 몸도 불은듯한 모습이
2군에서 많이 노력한것 같았는데, 결과는 1이닝 8피안타 7실점이네요..;;
어제 롯데 불펜에 꼼짝 못하다 갑자기 봇물 터지듯 터진 삼성타선이 어색해 보였을정도..;;; 아무리 약한 투수를 만나도 저런 타선이 아닌데..;;
안타깝네요.. 나승현 선수.. ㅠ
삼팬이면서도 좀 많이 안쓰러웠습니다.

이랬는데..
2006년 2차 1번 롯데 나승현 지명.
2번 한화 류현진 지명......;;;;;
첫댓글 아............
저도 류현진을 뽑길 간절히 바라며 현진이 싸이에 글남겼던 기억이 남네요.. 왼손 파이어볼러는 무조건 잡아야하는건데...
하긴 그때 롯데에서는 즉시 전력감이라고 평가받는 나승현이 필요했고 토미존서저리를 받은 경험이 있는 류현진을 뽑는게 겁이 낫겠지만...정말 아쉬운 픽이었습니다.
몸은 불었는데, 구위는 더 안좋아진 나토이...군대 가는걸 생각해보는게 -_-;
류현진 댓글중 꺼져 꼽데때끼야 ㅋㅋㅋ 이게 기억나네요..
맨 밑 캡쳐에서 수화가 김수화 선수겠죠? ㅠㅠ 괜히 안타깝네요 고교 때 보고 기대 많이 했는데... 고향 선수이기도 하고요
그때야.. 류현진은 부상경력이 있었고, 어떻게 될지 몰랐죠... 슼도 고민했을테고, 롯데도 고민했을테고, 한화도 고민했었을겁니다. 뭐... 롯데로 와서 저렇게 잘해줄 것이었다는 보장도 없습니다....,,,,,,,,,,,,,,,,,,이렇게라도 위안을........ㅠ
저 싸이만 봐도 나승현 지명이 깜짝 지명이었던 걸 알수있죠.사실 나승현처럼 키 작고 마른 스타일의 투수는 지명에서 많이 외면받는 타입이죠... 05년 조정훈처럼 롯데가 은근히 깜짝지명 잘하는데 06년엔 그럭저럭 해주던 나승현이 4년후에 이렇게까지 못할줄은 몰랐습니다. 종종 나승현 멘탈 얘기가 나오는데 고1학때부터 에이스 놀이하던 나승현의 가장 큰 장점이 멘탈이란 소리 들었었죠..
저때 나승현은 광주일고 에이스 부동의 고교랭킹 1등이었습니다. 조계현을 이을 최고의 싸움닭 stuff 로 타자를 누르던 나승현이었죠.
어찌 신인때 career high를 찍고 점덤 퇴행하는거 같습니다.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오늘 보니까 몸도 많이 불었던데,,,,,, 한번 더 믿어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전 나승현 포기 안할랍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군대 얼렁댕겨와서 다시한번 시도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무너지기엔 너무 안타까운 선수라 생각되네요~ 루키 때의 그 꿈틀꿈틀 거리는 직구가 아직도 머리에 남아있어서 희망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