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인터넷 산업 코멘트, 하나증권 AI/인터넷/게임 이준호]
'단기 이슈가 아닌 정해진 미래. Top Pick NAVER'
리포트: https://bit.ly/4qFzP1T
✅금요일, 작년 6월이 떠오른 하루
- 1월 23일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무차별하게 급등. 카카오페이, 헥토파이낸셜, NHN KCP, 다날, 미투온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더즌, 쿠콘, 핑거는 20% 이상, NAVER와 LG CNS는 8% 이상 상승
- 트리거는 두 가지. 1) 디지털 자산 기본법 여당안이 2월 발의될 예정이고, 2) 코스닥 3,000 돌파를 위해 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의 역할이 대두되었기 때문
- 지난 6월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의와 동시에 관련 기업들이 모두 폭등한 경험이 있음. 작년과 다르게 글로벌에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개화는 이미 빠르게 진행
- 국내 제도화도 머지않았기에 기대감을 반영하여 섹터 전체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음. 제도가 구체화되고 실제 사업 진행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옥석은 가려질 것으로 전망
✅2026년, 디지털 자산은 분명히 옵니다
- 디지털 자산 시장은 이미 제도권으로 들어오고 있음. 비자는 솔라나 블록체인을 활용한 USDC 정산 프로그램을 확대, 365일 24시간 정산 체계를 구축
- 뉴욕증권거래소는 토큰화 증권 플랫폼 개발 계획을 발표했으며 미국 예탁결제원, 나스닥도 주식의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토큰화 주식을 준비 중. 미국 외에서는 2025년 6월 이후 Ondo, xStocks가 토큰화 주식을 발행, 플랫폼을 통해 이미 유통
- 하반기 미국 내 디지털 자산 관련 법안의 통과, 시행은 사업화 추세에 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 2025년 7월 통과된 지니어스 액트는 늦어도 2027년 1월 18일, 이르면 2026년 하반기 전면 시행 예정. 클래리티 액트는 1월 중순 상원 논의 예정되었으나 코인베이스의 반대, 규정에 대한 이해 관계 충돌로 지연
- 1월 21일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클래리티 입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이 미국의 정치적 우선순위이자 중국과의 경쟁을 위해서도 필요함을 재차 강조한 만큼 2026년 연내 통과되어 규제 불확실성과 명확한 법적 토대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음
- 디지털 자산 시장의 본격화는 기존 금융 관습을 하나씩 바꿀 것. 2026년 하반기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자산 시장의 일부. 결국 NAVER의 경쟁력은 부각될 것
- 국내 핀테크 기업들도 디지털 자산 시대를 준비.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에 대한 논의가 길어지며 지연되고 있으나 결국 글로벌과 발맞춰 제도화는 진행될 것이라는 점이 중요
- 2월 발의 예정인 디지털 자산 기본법에서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가 은행 중심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될 경우 디지털 자산 관련 핀테크 업종에 대한 단기 비중 확대 제시. 다만 결국 핵심은 유통 경쟁력이라는 의견 지속 유지하며 이를 갖추고 있는 NAVER/카카오가 실제 사업화로 증명할 것이라 예상
- 디지털 자산으로 재편되는 금융 인프라는 전통 금융과 달리 다수의 이해관계자를 필요로 하지 않음. 1) 사용자 최접점에서 서비스할 수 있고 2) 핀테크 역량이 있으며 3) 블록체인 인프라(암호화폐 거래소 포함) 갖춘 기업이 유리. NAVER/카카오의 시장 개화에 대한 수혜 강도가 높을 것이라 전망
- 특히 NAVER는 네이버파이낸셜-두나무 합병을 6월 30일 완료하여 국내 최대 블록체인 기업을 내재화할 예정. 국내 디지털 자산 제도화는 스테이블코인 발행 외에도 비트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기업/기관 투자, ETF 상장, DAT 기업의 출현, RWA의 발행/유통, 파생 상품 및 디파이 시장의 개화를 의미
- 업비트 중개수수료 중심(96% 이상)의 현재 수익 구조는 다각화될 것. 코인베이스의 경우 지난 3분기 기준 리테일 수수료는 매출의 45% 수준이다. 기관 수수료, 스테이블코인 유통 수익, 스테이킹 및 서비스 등으로 성장 가능성은 크게 열려 있음
- 아직도 두나무의 장외 종가는 343,000원으로 주식 매수 청구권 439,252원 대비 낮게 형성. 장외 거래로 인한 양도소득세를 고려하더라도 해당 괴리는 합병의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2025년 11월 28일 공정위는 합병에 대한 심사 절차에 착수했으며 결과는 3월 내로 나올 것으로 예상
- 불확실성 해소 시 NAVER-두나무의 상승 기대하며 이외에도 1) 디지털 자산 기본법 입법 및 통과, 2) NAVER-두나무의 국내 및 해외 기업 파트너십 발표, 3) 합병 이후 사업 구체화가 순서대로 이뤄지며 기업 가치 상승 전망. 현재 목표 주가 350,000원(시가총액 55조원)은 1분기 쇼핑 에이전트 출시, 2분기 AI 탭 출시 이후 국내 광고/커머스 시장 점유율 흡수만을 가정하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 강도 반영하여 상향 예정
- NAVER에 대해 목표주가 350,000원까지는 부담 없이 비중 확대 추천하며 지난주 상승에 대한 차익 실현 발생 시 분명한 매수 기회라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