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님들이 신바람야구 신바람야구 노래를 부르시길래 대체 어떤것이 진짜 신바람 야구인가라고 진짜 몰라서 물어봤을 뿐인데 님께서는 넘겨짚어 제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단정을 지으시네요.
또한 님이 말씀하시는 주전선수들에게 믿음을 갖고 꾸준히 기용한다라는 말씀을 들어보면 김인식감독의 뚝심야구에 가까운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다면 두산의 야구도 신바람야구에 가까운것이라고 보시는지요.
선수를 믿고 선수를 아낄줄 아는 감독이 아니다??
선발투수가 흔들렸을때 조기에 강판시키고 다른 투수를 올린다면 선발투수에 대한 믿음만 믿음이라고 생각하시는게 답답합니다. 그 투수와 교체되서 등판하는 구원투수에 대한 믿음이라고는 왜 생각하시지 않는지요.
신인을 믿고 맡기지 않는다??
박용택의 성공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요.
서승화가 시즌초반 부상과 부진으로 기용안된것도 감독의 책임인지요.
철저히 무명이었던 아니 차라리 신인으로 봐도 좋을 권용관의 성공은 어떻게 설명하실건지요.
작년까지 미완의 대기였고 고졸신인2년차의 이동현의 성공은 또 어떻게 설명하실건지요..
또한 님께서는 추측에 의한 선입견의 오류를 강하게 범하고 있으것 같습니다. 내년에 우리 선수들이 병신이 되서 죽을쑨다??
대충 이동현,이상훈,장문석등의 선수들을 지칭해서 말씀시는것 같은데요. 님께서는 내년에 이선수들이 병신이 되서 죽을 쑤기를 바라십니까?
만약 내년에도 변함없이 훌륭한 활약을 한다면 또 어떻게 설명하시려고 이렇게 강력한 추측을 하시는지요..
또한 많은 팬들이 김성근감독의 해임을 오히려 잘됬다고 생각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팬이 이번 사태는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하시기에 까페고 쌍마고 난리가 난것 아니겠습니까?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자는 말이 아닙니다.
이곳이 김성근감독의 추앙까페는 더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부당한 구단주의 감독해임이 대다수의 팬들로부터 지탄을 받고 있기에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얼마전 이병규-심정수의 트레이드건이 터졌을때는 이병규선수의 까페가 되버렸었죠.. 왜냐하면 우리 엘지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김성근 감독이던 이병규선수던 우리 엘지식구였기 때문에 그런거지 김성근 추앙까페라서 이런건 아니란 말이죠..
임창용의 이혼파동때문에 우리 팬들이 글 몇개 올리던가요??
아구 자꾸 님이랑 충돌하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지만 의견이 다르다 보니 자꾸 이런 형식이 되네요.. 재차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