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pain, no gain.-1
'탕. 탕'
거친 총소음이 크게 지하실 복도를 울렸다.
윤후는 벽의 시멘트가 벗겨지는 계단을 내려와 문제의 소리가 나는 지하로 내려섰다.
윤후의 차가운 눈동자가 한 공간의 멈춰 부드럽게 변했다.
자신의 인생에서 단 하나인 존재가 그 곳에 있었다.
긴 생머리를 아무렇게나 돌돌 말아 올려 잔머리가 드러난 목선으로 흘러내려 오고 있었고,
가냘픈 두 손으로 총을 거머쥐고 있었지만 시선은 흔들림이 없었다.
CZ-75B 자동 권총은 체린에겐 무척 쉬운 장난감이었다.
윤후의 생각대로 체린의 6발의 총알은 정확히 표적을 맞추고 있었다.
윤후는 체린의 행동을 쳐다보며 시멘트 벽에 몸을 자연스럽게 기대어 섰다.
체린이 무언가에 몰두에 있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었다.
표적을 가까이 끌어당긴 체린은 사격 후 표적을 들여다보고 재빨리 다시 표적을 갈아 끼웠다.
윤후는 체린의 표정에서 만족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려 했지만 찾을 수 없었다.
그녀는 언제나 자신에게 관대하지 못했다.
윤후의 표정에 안타까운 감정이 스쳤다.
체린은 자신을 뒤에서 윤후가 보고 있다는 것도 모른 채, 자신의 행동에 집중했다.
이번 생일에 J.D에게 받은 은빛 권총을 시험해 볼 생각이었다.
한 손에 딱 들어 맞는 권총은 크기가 작아 세 발의 실탄만 들어갔다.
하지만 다른 권총과 달리 무겁지도 않고 한 손으로 거머쥐고 당길 수 있다는 게 좋았다.
어딘가 자신을 닮은 소형 권총이었다.
호흡을 가다듬은 체린이 과녁을 쳐다보며 한 손을 들었다.
10M 전방의 표적을 쳐다보는 체린의 눈빛이 날카롭게 반짝였다.
작고 단정한 눈썹이 모아졌다.
'탕! 탕! 탕!'
정확한 세 발이 나갔다.
권총은 작았지만 소리는 다른 권총과 똑같이 크고 깔끔했다.
체린이 총을 내려놓고 다시 표적을 끌어 당겨 쳐다봤다.
"제길."
세발 모두 중앙을 조금씩 비켜나 있었다.
아직 익숙하지 않았던 걸까? 뭐가 잘못 된 걸까?
만족하지 못해 자연스럽게 눈썹이 일그러졌다.
체린은 신경질 적으로 구멍이 난 표적을 새 표적으로 갈아 끼우고 돌려보냈다.
마음이 조급해졌다.
지고 싶지 않은 오기가 샘솟았다.
자신의 것이라면 완벽해야 했다.
그렇지 않다면 소용이 없었다.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장식품일 뿐이었다.
체린은 다시 한 번 자세를 가다듬었다.
긴장 된 호흡이 자신에게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사격 중 이런 긴장감을 체린은 좋아했다.
그 때, 체린은 갑작스런 공기변화에 몸을 틀었다.
누군가 자신의 등 뒤에 있었다.
체린의 은빛 권총이 곧바로 등 뒤의 사람을 향했다.
"오빠?"
윤후가 웃으며 자신을 향해 권총을 든 체린의 손목을 잡았다.
자신의 자세를 잡아 주는 윤후를 향해 체린이 물었다.
"언제 왔어?"
"방금"
"누군가 내 뒤에 있었는데도 모르고 있었다니..."
"익숙한 사람이기 때문이겠지."
"그런가?"
윤후는 체린의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체린은 어깨를 으쓱하고 윤후가 자세를 바꿔 주는 데로 몸을 맡겼다.
윤후의 숨이 체린의 머리카락을 간지르고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함께 했던 그 숨소리가 체린의 긴장을 풀게 했다.
"이 소형권총은 너 처럼 작은 여자를 위해 만들어 졌어.
J.D가 널 위해서 특별히 제작 주문했지.
그 동안 CZ-75B 같은 자동권총에 익숙했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는 거야."
"난 한국여자애들 키로는 작은 키가 아니야 오빠.
오빠 키가 한국남자들 키로 따지면 큰 키라구."
조금한 일에 발끈하는 체린의 대답을 들으며 윤후가 픽 웃었다.
작은 은빛소형총을 잡은 체린의 손과 겹쳐진 자신의 손은 체린의 비에 무척 컸다.
"그래. 그만하고 집중해 보자."
"집중하고 있어. 시작해."
언제 트집을 잡았냐는 듯, 체린이 표적을 응시했다.
윤후의 표정역시 심각해 졌다. 두 사람의 잡은 손이 동시에 방아쇠를 당겼다.
'탕!' 소리와 함께 표적을 뚫고 총알이 날아갔다.
"자, 그 자세로 가만히 다시 해 봐."
윤후가 체린에게서 손을 때고 말했다.
체린이 동시에 표적을 쳐다보며 남아있는 두발을 쐈다.
'탕! 탕!'
표적을 앞으로 끌어당겨 와 쳐다보며 체린이 피식 웃었다.
"명중이네."
"..."
"오빠는 뭐든지 잘해. 오빠가 끼면 뭐든지 잘 되고 말지. 쳇"
심통이 난다는 표정으로 체린이 뾰루퉁하게 말했다.
잔잔하게 웃고 서 있던 윤후는 그런 체린의 표정을 즐겁게 쳐다봤다.
다시 표적을 갈아 끼우는 체린을 보며 윤후가 말했다.
"오늘 새 식구가 온다고 J.D가 그러더군. 조금 후에 올라와."
"꼭 내가 참석해야해?"
별일도 아닌 일에 끼고 싶지 않다는 듯이 체린은 윤후도 쳐다보지 않고
할 일에 몰두해 건성으로 물었다.
윤후가 탄탄한 허리에 손을 올리고 체린에게 말했다.
"요즘 J.D의 몸이 좋지가 않아. 집에 와 있을 때만 이라도 잘해 드리도록 해."
"알았어. 앞에서는 티 안 내도록 노력해 볼께."
"그래. 착하다. 린."
윤후는 가볍게 체린의 머리를 쓰다듬고 다시 복도를 따라 올라섰다.
체린은 그런 윤후의 뒷모습을 쳐다보고 다시 표적을 쳐다봤다.
체린의 표정이 가라앉아 어둡게 변했다.
'J.D 무슨 생각 인 거야? 도대체.'
체린은 자신의 방에서 눈을 떠 울리는 핸드폰 소리에 인상을 썼다.
아침부터 단잠을 깨우는 벨 소리가 짜증스러워 작은 이마에 주름이 졌다.
방학동안 늦잠은 특권과도 같았다.
아침 잠이 많은 체린은 더 더욱 이 시간을 방해하는 전화가 싫었다.
핸드폰 폴더를 여는 체린의 손이 짜증스러움이 베어 나왔다.
"누구야."
「헤이. 린~」
"리차드 J 폴슨."
체린이 지겹다는 듯이 이마를 만졌다.
장난스러움이 잔뜩 들어간 목소리는 학교에서도 끈질기게 달라붙는 리차드 J 폴슨이 분명했다.
그의 아버지가 Rhode Island 주 상의위원 이라고 했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로드아이스랜드 대학의 장학 의원장으로 있는 제니스 J 폴슨과 동일인물이기도 했다.
「널 안본 지 벌써 이틀이 지났어. 린~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아.」
"걍 나가 죽어. 그럼"
체린은 닭살 돋는 리차드의 말투에 흰 푹신한 깃털 베개를 머리에 뒤집어 써버렸다.
리차드의 목소리가 앵앵거리는 파리소리처럼 작아지고 있었지만,
뜻은 정확히 체린의 귀로 파고 들고 있었다.
「화끈하다니깐 린. 생일을 같이 못 보내서 화가 난 거야?」
"아니 전혀."
「하하. 화났구나~」
"아니라니까!"
「알았어. 알았어. 네가 화 낼 줄 알고 네 집으로 생일 선물을 보냈지. 받고 나서 전화 줄 거지?」
체린이 그 말에 화들짝 놀라 베개를 걷어 내고 침대에서 일어나 앉았다.
"무슨 선물을 어디에 보냈다구?"
「어디긴 네 집으로 보냈지. 아마 오늘 오후쯤이면 도착할거야. 방학이 너무 길어. 린...
보고 싶어 죽겠어. 일주일만 지내다 오는 거 확실 한 거지? 그렇지? 린?」
"...."
「린?」
리차드가 계속 체린을 부르고 있었지만, 체린은 한참동안 심각하게 다른 곳을 쳐다보고 있었다.
조그만 머리가 재빨리 상황을 파악해 가고 있었다.
"리차드. 그 선물이 뭐야? 내가 꼭 알아야 하는 거야?"
「다른 선물들은 몰라도, 내 선물만은 꼭 알아야지. 당연한 거 아니야?
왜 선물이 뭔지 궁금해 진거야?」
재빨리 체린이 눈을 빛내고 물었다.
"그래. 궁금해. 뭐야?"
체린의 말에 리차드가 해맑게 웃음을 터트렸다.
'하하하' 한참 동안 좋아 웃는 리차드의 목소리가 계속 될수록 체린의 이마는 더 깊게 인상이 써졌다.
「오후까지만 참아. 금방 도착할 테니까.
린... 내 생각 많이 했지? 그렇지? 너도 날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했어. 기분 좋은데?」
드디어 체린은 리차드의 말에 폭발하고 말았다.
참았던 화를 터트리며 체린이 리차드에게 전화로 소리쳤다.
"야. 이 착각 대 마왕 리차드 J 폴슨! 누가 누굴 좋아한다는 거야 지금?!
잠이 덜 깼나 본데. 가서 잠이나 더 자라. 다시 이 아침에 쓸 때 없는 전화 하면 죽는다!"
전화를 끊고 체린은 씩씩 거렸다.
귀찮은 일을 해야 하는 게 싫었다.
아침부터 한 통화의 전화가 기분을 곤두박질 치게 만들었다.
"에잇. 젠장."
체린은 침대에서 일어나 대충 벗어 놨던 흰 티와 청바지를 입기 시작했다.
욕실로 들어가 세수를 하고 이빨을 닦으면서도 줄곧 기분이 좋아지질 못하고 있었다.
"아, 짜증나."
수건으로 얼굴의 물기를 대충 닦은 체린은 머리도 다시 돌돌 말아 올려 버리고는
퉁퉁 거리는 걸음으로 아랫층 계단으로 향했다.
계단으로 내려가기 전 맘 엘을 만난 채린이 맘에게 물었다.
"맘. J.D 하고 오빠는 어딨어요?"
"왠일로 푹 자지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린?"
투실한 몸으로 올라서던 맘이 놀란 표정으로 웃으며 체린에게 물었다.
체린이 툴툴거리며 말했다.
"짜증나는 전화가 와서 깼어요. 오빠는요?"
"지금 식사하고 있지. 식사 할 테야?"
"제가 대충 먹을 테니 신경 쓰지 마세요."
체린은 맘 엘에게 손을 휘휘 저어 보이고는 식당으로 향했다.
두런 두런 J.D와 윤후의 목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왠일로 J.D가 침대에서 일어날 생각을 했는지 신기해 하며 체린이 식당 문을 열고 들어섰다.
"이제야 일어나셨군. 우리 꼬마 요정님."
J. D가 먼저 체린을 발견하고 기분 좋게 웃으며 반겼다.
50대 후반의 J. D의 얼굴은 웃음에 따라 주름이 졌다.
체린이 J. D를 향해 걸어가며 낮선 남자를 슬쩍 쳐다봤다.
식탁에는 J. D와 윤후 말고도 낮선 남자가 앉아 있었다.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은 가 봐. J. D"
"그래. 덕분에."
체린의 입술을 볼에 받으며 J. D가 웃으며 말했다.
체린의 눈이 경계하며 자신의 맡은 편에 앉은 상민을 쳐다보는 것을 느끼고
J. D가 상민에게 체린을 인사시켰다.
"여긴 한 체린. 나와는 두 살 때부터 같이 살았지.
내겐 딸이나 마찬가지야. 인사해라. 린. 이 쪽은 박 상민. 이번에 새로 온 식구다."
"반가워. 박 상민 이라고 해."
J. D의 말에 상민이 식탁에서 일어나 체린에게 손을 내밀었다.
체린은 J. D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경계의 눈빛을 치우지 않고 상민을 쳐다보며
J. D에게 말했다.
"아직도 길 잃은 강아지를 주서 키우는 거야? J. D?"
체린의 말에 상민이 황당한 표정을 지운 반면, J. D는 하하하 웃음을 터트렸다.
언제나 그렇듯이 체린은 자신의 속말을 숨긴 적이 없었다.
"린. 상민은 주서 키운 게 아니야. 내 친구에게 잠시 양도 받은 거지.
그러니까 예의를 지키도록 하자."
"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 J. D. 하지만, 난 잘해주겠다는 보장은 못하겠어."
J. D가 왜냐고 이유를 묻기도 전에 상민이 먼저 체린에게 이유를 물었다.
"왜지?"
체린이 상민의 뚫어지게 재밌다는 듯 쳐다보는 시선을 마주 쳐다보며 대차게 말했다.
"난 낯가림이 심하거든. 첫눈에 싫어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이 명확해.
그건 나도 어쩔 수가 없어."
"그럼 난 첫눈에 네가 싫어하는 사람으로 찍혔다는 말인가?"
"마음대로 생각해."
체린은 할 말을 다 했다는 표정으로
상민에게서 시선을 치우고 자신을 심각하게 쳐다보고 있는 윤후를 보며 픽 웃었다.
걱정 말라는 표정의 체린을 보며 윤후 역시 그제야 얼굴을 풀었다.
잠시 동안, 휴전상태처럼 체린을 제외함 세 사람은 J. D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아까 체린이 오기 전에 했던 남자들 만의 심드렁한 이야기 중 하나였다.
체린은 그들의 말 소리를 들으며 접시에 빵과 계란, 우유를 한잔 따라 두고 입으로 가져갔다.
하지만, 민감한 신경을 가진 윤후는 체린의 대해 잘 알고 있었기에
체린의 심기가 불편하다는 것을 알고는 남자들이 대화가 거의 끝 나갈 무렵 체린에게 물었다.
"무슨 일 있어?"
다시 대화의 중심이 체린 쪽으로 넘어왔다.
남자들의 눈동자가 전부 체린에게 집중됐다.
체린은 먹던 빵 조각을 내려놓고 윤후를 쳐다보고 말했다.
"어제 내 생일 선물을 친구들이 소포로 붙 힌 모양이야.
짜증 나 죽겠어. J. D 말 듣고 대학에 들어간 것부터 가 잘못인 것 같아.
그 선물내용을 몰라도, 안 받아도 상관 없지만, 거기에 그 놈의 것도 껴 있거든.
내가 만약 안 받으면 그 자식 내가 학교에 돌아가면 내내 귀찮게 할 게 분명해. "
"누구. 네가 저번에 편지로 말했던 리차드 라는 친구?"
"맞아. 그 놈"
어리둥절한 얼굴의 상민과 심각한 표정의 윤후,
그리고 싱글거리고 웃는 J. D의 표정을 쳐다보며 체린이 한숨을 푹 내쉬었다.
"밥 먹고 찾아다 줄께."
"우체국부터 여기까지는 먼 거리야."
"괜찮아. 그런 일로 고민할 게 뭐가 있어. 안 그래요? J. D?"
윤후의 말에 J. D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래. 맞아. 애초부터 내가 2중으로 서류를 꾸며 보냈으니 내가 책임 져야지."
체린이 고개를 숙이고 있자, 윤후가 체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시 거들었다.
"책임이라뇨. 린도 잘 알고 있어요.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한 일이라는 걸 말이죠. 그렇지? 린?"
체린은 대답하지 않고 접시에 올려 놨던 빵을 다시 집어 들었다.
J. D가 우려하는 일이 잘 알고 있었다.
바로 고아라는 것, 인종부터 틀린 사람들이라 차별이 심하고, 고아라는 것을 안다면
사람들이 더 따돌릴까 봐 시작된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안전 이라는 명목이 하나 더 늘었다. J. D는 그 만큼 위험한 일을 하고 있었고,
그 일에 체린이 끼어 넣어 지는 걸 반대해 왔다.
하지만 체린은 그 반대였다.
언젠가는 J. D를 도와주고 싶었고, 자신만 안전하길 원 치 않았다.
"그럼 그 선물이 어디로 향하게 되어 있는 겁니까?"
불현듯 그게 궁금했는지 상민이 세 사람을 향해 물었다.
J. D가 어깨를 으쓱하고는 말했다.
"글쎄"
2중으로 꾸민 서류의 주소를 J. D가 알고 있을 리 없었다.
윤후가 픽 웃으며 J. D에게 말했다.
"어디로 가던지 가기 전에 먼저 찾아 와야 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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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노패인 노게인으로 하루마다 찾아 뵐려고 합니다.
아주 긴 여정이 될 듯 하구요.
이태리의 살바체 만큼 흥미롭고 멋진 이야기가 될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저와 함께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첫댓글 흥미진진한 내용이 될것같아요~! 기대할께요 ~
가애(嘉愛)님 아디가 정말 이쁘시네요. 앞으로 자주 뵙고 싶어요. 기대 해주시니 감사해요.
음 ,ㅋ 재밌습니다 ! ㅋㅋ
로닝-님 감사해요. ㅎㅎ
잼 있어염..기대 되는데염^^
다비러브님 앞으로도 기대해 주세요. ^^
ㅋㅋㅋ 재미있는 걸요? 다음 편도 부탁드립니다 저 이태리의 살바체도 봤었는데 기억하시나요?
하늘색양말ㅋ님 오~ 이게 정말 얼마만인가요? 계속 기다려 주셨던 가요? 정말 면목이 없네요. 이렇게 뵙고나니 정말 좋으네요. 기억을 못하면 안되죠. ^^ 이제 또 저 잘 봐주실거죠? 사랑해요.
무척 재미있는 걸요~ 지영님 소설이라면 다 빼 놓지 않고 봐왔답니다. 후후 잘 부탁드려요~
땅콩걸님 하하 정말 오랜만이여여. 또 제가 부탁드려야죠. 앞으로 지겹게 만나요. 사랑합니다.
와 진짜 재미있어요~역시 우리 공주님.
써클낀고양이★님 감사해요. 역시 라는 말에 어깨가 들썩 했어요. 기대에 부흥하도록 열심히 노력할께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작은 악마★님 감사합니다 ^^
와~무슨 첩보영화 분위기네요 여주인공이 굉장히 멋있을거 같네요,,왕창 기대됩니다,,돌아오셔서 기쁩니다,,^^*
tigris님 얼굴보니 더 기쁜걸요.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주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행복합니다. 힘내서 앞으로도 잘 해 볼께요. 내일 뵈어요^^
여기서도 공주님을 뵐 수 있어서 기뻐요~ㅎㅎ 건필하세요^0^
yulin♡님 하하 저 여기저기 자주 들낙거리죠. 그래도 행복해요. 그게 저의 행복이니까요.
정말 잘 봤는데,... 지영공주님 카페에 제가 영구추방이 되어 있네요,,, 전 아무 잘못도 안했는데,,,ㅠ-ㅠ,, 빨리 풀어주시길,,,- _ -;;
텐시-♡님 제 가입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다시 찾아주세요. ^^ 불편드려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