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서 희망과
행복이 밀려 오는듯
가슴이 설레입니다.
파릇한 싻들이 앞다투어
고개를 쏙쏙 내밀며 아우성
치는 소리가 귓전을 맴도는
3월의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항상 웃상에 넉넉한 마음씨를 품고 있는
우리 샤론방장이,
5060에선 유일하게 여성들만 모이는
우리방을 溫(온화하고) 雅(아담하고)
優(넉넉하고) 美(아름다운) 를 겸비하여
이끌어 가는 방으로,
우린 개인적 으로도 언제 어는
장소에 가서도, 바름(正)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샤론방장이 바쁜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봄이 떠나기 전에 맛있는것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수다를 곁 들이려
신사동 파스타집에서 만나기로 번개를
올렸습니다.
우린 시간 엄수하여 만나서 고픈 배를
채우고, 다시 자리를 옮겨 HOLLYS 커피집으로 바꿔 앉았습니다.
우선 자기소개를 하는데, 가만히 들어보니 절친도 계시고, 존경하는분도,
또 기억력이 없어 새로 봽는듯한 분들도
여러분 계십니다.
소개가 끝나고 빠르게, 수다 삼매경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몰랐습니다.
여자들의 수다는, 알게, 모르게, 마음속에 쌓여있는 스트레스의 탈출구 인듯요,
추억을 더듬으며 저마다 토해내는 꼭꼭
숨겨 놓았던 그옛날의 썸탔더 귀한 얘기들...
어떤 스토리는 가슴이 찡하기도, 또는
웃기기도, 또한 안타갑기도,
들으면서 저도 그사연에 주인공이 되어 애틋한 설레임에 가슴 적셔본 귀한 시간 이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많이 흘러, 바쁜 방장과
몇분은 자리를 뜨셨지만,
우린 더많은 수다로 사연과 정을 쌓은뒤
한참 후에야 아쉬움을 가득 안고
헤어지며 다음에 만남을 기약했습니다.
*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신 님들
고맙습니다.
방장님의 부탁으로 후기를 써
보았는데,
생각처럼 매끄럽게 써지지가
않으니 왕언니의 실체 부끄럽습니다.
ㅎㅎ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 뵐때는 더욱
화사한 모습으로 서로 손잡을수 있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2024년 3월 27일
"들꽃나리" 적음
첫댓글
어휴..
웬일이래요 ?
다정한 후기 이야기들..
정말 진솔하고도, 성의있게, 즐거운 시간들을
그린듯이 써 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여성방 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
삼월의 기운이 퍼뜩 퍼뜩 솟아난듯
그 어느때 보다도,
맛있는 점심과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너무도 멋지신
큰언니 작은언니
두 분의 매력에 푹 빠졌어요 ~^^
다음에도 또 언니들의
깊으신 지혜와 경험의 숲으로
인도해 주실거죠?
정말로 풍성하고 기쁜 시간
만들어주셔서
두 분께 특별히 감사드려요 ~~♡♡♡
오늘 멀리 왕림 하시느라
피곤하실텐데,
왜 아직도 안주무시고 있으신지,
공부는 조금 미뤄 놓으시고
쉬기도 하십시요.
미천한 글에 첫 댓글 감사 또
감사합니다.♥︎
샤론 방장님의
본홍쉐타가 환하게 꽃이 피어나듯이 상큼했고,
빨간빛 보라총무님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우리는 무조건 기대면서, 즐거운 이야기들로 가득 채웠습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소중한 이야기들로
우리는 마음껏 웃음과 즐거움으로
귀하고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들꽃 언니..
후기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회원님들 또 만나요.
@수 수 수수님께 답댓글 쓴글이
길을 잘못 들었네요.ㅎㅎ
찿아가서 읽어 주십시요.
죄송 !!!
@영화,
영화님..
종을 울리면,
맑은 소리가 땡그랑 땡그랑 울려 나올 것 같은
깊은 울림을 지니신
영화님.
함께 좋은 시간 갖게 되서
행복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누구 누구, 유명한 분을
닮으셨고,
그에 못지 않은
명석한 논조로 우리의 이야기에
양념을 뿌려서, 더 맛있는 향취를
우러나오게 했던
시간들이었읍니다. 고맙고 감사해요.
@들꽃나리
어, 어.. 맞아요.
댓글은
그사람 글에 맞추어 써도
순서대로 올라가더라구요.
들꽃 나리님의 순서가 맞습니다.
오늘 만나서,
술이 확 깨고, 다시 또
취하는듯.. 열기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수 수 아~
정말요;
깜짝 놀랐어요ㆍ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영화, 영화님 ~
댓글을 올렸는데 다른대로 가서 잘못된줄 알고 지웠는데
지금은 그렇게 순서대로 올려
진다고 수수님이 말씀하시네요.
그건 그렇고 오늘 처음으로
님을 뵈었는데, 왠지 오래된
절친같은 느낌은 어쩐 일 일까요, 모든면에 該博 하신듯 해서 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서로의 思考도 주고
받으며 친밀하게 지내고
싶습니다.
다음에 또 반갑게 뵈어요.^^
@들꽃나리 큰언니의 고운 자태와 숨길 수 없이 터져나오는 교양미!
아우들의 기를 죽이기에 충분하셨어요 ^^
만년소녀 들꽃나리언니~~ 오늘도 또 행복한 하루 만드시구요
다음엔 더 깊고 따순 정 나눠주세요 ~~감사드려요 ^^
@수 수 언니옆에 좌석표 뽑은 저는 완전 행운아여요 ^^
가만 계셔도 뿜어나오는 멋진 아우라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
언니 주변의 모든 분들은 진짜 무슨 복을 타고 났을까?
이런 생각을 했어요 ~~
감성 지성 철학 경험 모든 것을 아우르시는
완벽한 언니를 뵙게 되어~
아유 가슴떨리는 날이었어요
어제 함께 웃던 그 순간이 또 살아나서
막 행복해지네요 ! 오늘도 완벽하게 이쁜 하루 보내셔요 ~~!
역시!
우리 여성방 언니들은 대단하신
분들 맞습니다요~^^
들꽃나리언니! 어쩜 오늘 함께 즐거웠던 시간들을
함축하여 다 담아 주셨는지요~🥰
술이 없어도 취하듯
언니들 이야기꽃에 취해 헤어 나오기 싫었어요..ㅎㅎ
그 누구에게도 말못하고 가슴속에
고이 간직하고 있던 사랑 이야기 들으며 공감하고, 감동하고, 울컥하고..
우리 여자들만 있으니 가능하였기에
여성방 휴게실만의 장점인거 같지요..ㅎㅎ
다음 4월의 정모도
기다려 집니다~^^
보라총무님~
여지껒 안 주무시고 뭐 하십니까?
전 원래 잠이 없지만~
제가 말씀 드렸지요.
제 옆에 오시지 말라고~
전 아름답고 키큰 사람은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질투가 나서 제 명대로 못살고
죽을거 같습니다. ㅠㅠ
농담이 지나쳤나요.
농담속에 진담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 님을 사랑합니다.
늘 제게 들려 주시는 칭찬의
말씀들을 저는 진심으로
일아 듣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늘 제게 좋게 말씀해 주시니
힘이되고 활력이 생깁니다.
5060에 와서 님같으신 분
만난건 제게는 큰 행운입니다.
함께하는 그날까지는 우리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
행복한 꿈꾸세요^_^
공지 글에서 부터 출발전의 마음
도착 해서부터 맛난 음식에 배를 채우고
커피 집에서의 시작되는 소개글에
이런 저런 이야기와 수다들
섬세한 후기 글 덕분에
마치 함께 한듯 읽어 내려 가봤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이엿음이 느껴 집니다
편한밤 되시고 즐거운 하루 열어 가세요 ^^
오막살이님~
반갑습니다.
어제는 뵙고 싶었는데 안오셔서 많이 섭섭 했습니다.
대개의 모임이 그렇듯이
우리 여성방도 예외는 아닌듯
합니다.
밥먹고, 차마시고 수다떨고요.
또 근황도 물어가며 수다는
길어 지지요.
별거는 아니지만 이게 우리들의 살아가는 모습이듯요...
이렇게 오셔서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_^
들꽃나리언니의 섬세하신
후기글에 어제의 즐거웠던
시간을 다시 재생시키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봄을 머금은 여인같은 모습..
감동이었답니다..
우리 다음 만날때까지
행복한 나날 보내시길요♡♡.
마음의 소리님 ~
어제 뵙게 돼서 많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늘 좋은일을 많이 하시지요 ...
저같이 생각도 못하고 사는
사람은 부끄럽기만
합니다.
님을 본받아 저도 조심스럽게
작은 일부터 실행해 보고
싶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생그럽고 자상한 만남을
읽음으로 현장감 느낍니다.
자세하게 표현해주셔서
읽음으로도 설레임이 스며들었어요.
여성이 현명하면 가정도
국가도 튼튼합니다.
아름다운품성의 여성방
응원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저를 잊지 않으시고 찾아 주시는 조윤정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조신하시고 여성스러우신 우리 조윤정님을 존경하지만
봴수 있는 기회는 드문듯
합니다.
올해는 한번쯤 만나뵙고
찐한 커피한잔 나누고
싶습니다.
그날을 기다리며~~~^^♡
여성방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이
들꽃나리님글에서
더욱더 업이 되어
여성방님들과
그 장소 그시간에
머물러 있는듯합니다.
어쩌면 모두에 롤모델이신
들꽃나리님~~^
수수님과 함께 여성방에
꽃이라 불러드리고싶네요~~^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바다사랑님~
어제 뵙게돼서 반가웠습니다.
님과 특별히 개인적인 만남은
없었지만 모습에서 따뜻함을
느끼며 행복해 보이십니다.
과분한 칭찬 말씀에 부끄럽긴
하지만,
기분은 엎돼어 날아 갈듯요,ㅎ
바다사랑님 앞으로도 우리
여서방에서 자주 뵐수 있기를
바랍니다.^^__^^
ㅎㅎ저는 읽으면서
마치 들꽃나리 언니의 가냘픈 목소리로 이야기 해 주시는 듯..
후기를 읽었습니다.
큰언니...
이렇게 생생한 후기를 올려주시다니요..
그동안에 일찌기 부탁 드리지 못했음을 깊이 반성합니다..
앞으로 후기는 들꽃나리언니께서 맡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언니의 말씀대로 여성방은
조용하게 품위있는 언니들이 많이 오시니
감사함이 넘칩니다..
다음에 뵐때까지 모두
건강하세요..^^
샤론방장님~
이런 막중한 소임을 왕언니한테 맡기시고 마음이
편하셨나요.
ㅎㅎ
혹시 다른분이 후기를 올리실까 하고 기다리다가
제가 글이 늦었습니다.
샤론님은 우리 여성방을
무리없이 잘 이끌어 가심에
멀지않아 5060의 제1의 방이
될듯요.
그러기 위해서 우리 회원님들
모두 화합하십시다.
(家和萬事成)
방장님 다음 모임에서 반갑게
만나요.^^
역쉬 들꽃나리 언니 십수년 동안 뵙지만 언제나 멋지시고
정 많고 섬세하시고 다정다감
후기 글속에 행복 함 을 다시
느낍니다^^
늘 잊지 않고 챙겨 주시는 사랑의선물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 전해봅니다^^
사랑해요 들꽃나리언니♡♡♡
행복2님~
만난지 오래된 절친님 이시지요.
누가 뭐래도 ...
주제넘지만 늘 제겐 아가야 같아서 뭔가가 생기면 꼭
챙겨 주고 싶은
사랑이 가는 님이십니다.
어제 님의 썸탄 얘기는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스토리를
기다립니다.ㅎㅎ
건강 잘 지키고~~~^^
좋은 시간들을
함께 하셨군요.^^
파란여우님~
님이 계시면 좋았을텐데
또다른 계획이 있으셨나
봅니다.
만남 이란게 늘 그렇듯이
위에 글에서 처럼 별일 없음에도 크게 웃고.
손뼉치는, 우리는 이렇게
늘 행복을 부르며 오늘을
즐기려 노력합니다.
다음 모임에는 님도 함께 "파안대소" 하실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다립니다.^^
처음 참석에 유독 눈에 들어오시는 몇분이 계셨지요 ㅎ
그 가운데 주변분들의 귀동양으로 알게 되었으나 닉까지 외우기에는 한계가 있었지만 후기글을 보며 왕언니라는 단어에
아--그분이시구나 했네요
아가씨때 외에는 날씬한적인 없던 저에게는 그리 날씬한 몸매에 하늘거리는 원피스는 봄날의 제마음을 충분히 흔들어 놓으섰지요
식후의 달달한 사탕까지 주시면서 사랑입니다! 하시는 어제 그 시간에 언니를 알게되어 참으로 뜻깊고 감사한 하루를 보넨것갔습니다
다음에 뵈면 얼굴 도장 꽝 찍고 싶어요 ㅎ
서니님~
처음 오셨다니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님들은
한분 한분 모두 개성이 뚜렸하고,
방장님의 웃상은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답니다.
그러면서 過(과)하지 않습니다.
이번 처음 참석으로 앞으로는
늘 오시고 싶은 생각이 드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글도, 또 댓글도 전여
쓸줄 모르는 아주 멍한~~~
언제 쫒겨 날지 모릅니다. ㅎ
웃자고~~.
건강하게 행복하십시요.
댓글 감사합니다.^_ ^
들꽃나리 언니께서 오랜만에 긴 글 속에서 정감이 넘치는 아름다운 글을 반갑게 봅니다
언제나 사랑에 마음으로 나눔 하시는 모습에 감동입니다
늘 함께하실줄 알았던
산나리님,
이번엔 보이지 않아 많이
허전했습니다.
그냥 우리 살아가는 모습은
모두 비슷한듯 합니다.
위에서 엄명하시어 글을
써 보긴 했는데 마음과 같이 써 지지는 않습니다.
님들께서 모든 잘 읽어 주시고
댓글 달아 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다음에는 산나리님 꼭 뵐수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들꽃나리 네 여성방 모임이 있을 때마다 일이 겹 쳐서 갈수가 없었답니다
모습만큼 고운
수필 한 수
읽는 느낌입니다..
일정이 복잡하여
함께 하지 못함이
송구하니
다음번엔
기회를 노려
깜짝 놀래드릴까
합니다..ㅎㅎ
건강하신 모습이
참으로
반갑습니다..
요석님~
이렇게 댓글 올려 주실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반갑고 고맙습니다.
작년여름 요석님과의 긴 대화는 서로의 감정의 문을
두드리며 조심스럽게 다가
가게 되었지요.
자주 못뵈어 섭섭하긴 하지만
그래도 얼굴 잊지 않게
가끔씩 자리도 함께 해 주시면
여러님들과의 사이도 훨씬 더
돈독해 질듯 합니다.
거듭 고맙습니다.^_^
연둣빛 싹을 튀우는
봄의 옹알이처럼
싱그러우신 모습
참 아름답습니다.
지혜와 사유를
일깨워주시는
만남과 수다ᆢ후기글ᆢ
아니
만나도 만난 듯
미소를
머금게 합니다.
애쓰셨습니다 ^^
은난초님~
다른 일이 있어서 못
오시는 줄알면서도 제옆에 님이 안계시니 얼마나
허전 했는지요,
어머님은 잘 뵙고 오셨지요.
어머님께서 오래도록 건강
하시기를 빕니다.
다음 모임 에서는 꼭
함께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처음 뵈었는데 함께해서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멋장이 로사리님~
처음 뵈었지만 성격도
좋으신듯 하고 붙임성도
좋으셔서 스스럼 없이
말도 붙일수 있었고
좋았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어 주셨는데
저는 댓글도 못 달아 드리고
많이 죄송합니다.
제게 올려주신 댓글도 감사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친한 척 하고
먼저 말 걸어 보겠습니다.
늘 행복하십시요.^_^
@들꽃나리 댓글이 없으셔서 사진이 맘에 안드셨나보다 싶어 죄송했지요 ^^
@로사리
아유 !!!
그럴리 가요.
외부에 나와 있습니다
늦은 나이지만 지금도
열심히...
사진 너무 고맙고
또 봐도 고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