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엄정화 누님이 등장 했습니다 ㅎㅎ 미란이라는 캐릭터 이혼 3번 경력. 딸은 프랑스에서 전 남편과 살고… 아무튼 복잡 다단한 캐릭터 입니다. 근데 엄정화 누님 연기 진짜 잘해요. 약간 얄미우면서도 재수 없으면서도 밝지만 뭔가 어두운 면도 있을거 같은 말로도 표현하기 힘든 이 연기를 해냅니다.👍
은희(이정은 배우)와 미란(엄정화 배우) 관계 또한 복잡 미묘하죠. 어릴 때 부터 은희가 미란의 덕을 많이 봤고 또 무시를 많이 당해온 설정인데… 애증의 관계인데 미란이 은희를 너무 심하게 무시한 적도 있고 아무튼 둘의 관계 또한 복잡 미묘 합니다. 왜 은희는 항상 불쌍한 역할만… 실제로도 저런 친구같은 친구 같지 않은 사이가 주변에 꼭 있죠. 다음화에서 둘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댄스 여가수(댄서 여가수가 아닌 댄스음악을 하는 여가수) 중에 최고라고 생각하는 엄정화 누님인데 연기에 대한 평은 사실 좀 안 좋았던 적도 있죠. 근데 진짜 연기 잘합니다. 특히 이번 역할은 딱 엄정화를 위한 역할이에요. 너무 잘 어울립니다.ㅎㅎ
첫댓글 우리들의 블루스를 요즘은 안보아서 Dance OZ님 리뷰로만 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파친코 끝나고 나서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 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