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온글)법륜스님 해운대봄강좌 들으러 오세요.부산일보 3/31

"삶의 고민 '정담'으로 풀어 드릴게요" 법륜 스님, 해운대정토회서 내달 3일~5월 24일 봄 강좌 '행복한 삶,바른 삶은 어떤 것일까? 또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요즘 시대에 선뜻 답하기 어려운 질문. 스스로 답을 찾지 못하겠다면 한 번쯤 종교적 가르침에 의지해 볼 일이다. 난해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늘어놓으면 어떡하냐고? 천만에! 실천적이고 쉬운 가르침도 얼마든지 있다. 올 봄 법륜(사진) 스님이 부산을 찾는다.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해운대정토회에서 열리는 봄강좌 때문이다. 해운대정토회는 이번 봄 강좌의 제목을 '법륜 스님이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로 정했다. 현대인들이 생활 속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고 어떻게 진정한 의미의 행복을 찾을 것인지를 법륜 스님의 화법으로 들어보자는 것이다. 법륜 스님은 현재 수행공동체 정토회의 지도법사이자 평화재단 이사장,한국JTS 이사장 등으로 수행 활동뿐만 아니라 북한 지원과 국제 구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인물. 그런 그가 들려주는 행복 이야기인 만큼 추상적이고 모호한 교습보다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생활 속 정담같은 강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정토회 관계자는 "전 세계 정토회 회원들로부터 받은 질문을 바탕으로,가정에서의 부모·부부·자식 관계,직장에서의 관계,그 외 인간관계 등으로 나누어 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어떻게 마음으로 다스려야 할지,스님 특유의 즉문즉설(卽問卽說)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알려줬다. 전체 9차례 강의 중에서 1~2강은 '마음 다스리기/즐겁게 일하며 살아가는 법' 3강은 '인간관계/마음 다스리기' 4강은 '수행 중,그러나 잘 안돼요' 5~7강은 '가족,가깝고도 힘든 관계' 8~9강은 '불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산 해운대정토회051-747-9997. 임광명기자 부산일보/ 입력시간: 2007. 03.3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