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큭,,, 이때 시간을 못 맞춰서......
썰물 때 들어가서 .....뻘에서만 놀았다지.....킥]
"아..."
[우리 경민이 잘 챙겨줘]
"네......"
으째 이상하다.... 오늘은 어딜 갔다가 왔을까?
"풋......귀엽네~ 우아~ 어릴 땐 둘이 판박이네요......."
[...........]
대답이 없는 권민......난 고갤 돌려서 이쪽저쪽 상당한 오바까지 하면서
권민이를 찾았지만........ 없다................
"어디 갔나?"
그 후로 한 달 동안은 없었다........
중간중간 권민을 찾는 경민이 때문에.........
거짓말을 해야 했다...........
"............응? 잘 지내 "
이라고 거짓말을 했다.....할 때 마다 찔리는건 사실이다......
미안 하기도 하고.......
이렇게 저렇게 지내다 보니 권민이 없어진 한달째 되는 날이다......
헉.... 수업을 받고 있는다......버젓이 나타나...........
내 옆에서 쫑알쫑알 거린다........
[수업 언제 끝나? 민하윤~~~]
이렇게 계속 떠들어 댄다.........
으 시끄러워 난 내심 수업이 빨리 끝나길 바라고 있었다.......
띵동댕동~(수업 끝나는 소리)
난 후다다닥 옥상으로 올라왔다.........
그리고 뒤따라온 권민
"어디갔다가 이제 왔어요? 경민이 한테 거짓말만 했잖아요!"
[아.... 미안해..... 오늘 경민이 좀 불러줄래? 그리구
나 오늘 너 몸 속으로 들어갈께.......]
"아니......한 달 동안 사라졌다가 난데 없이 그러면........."
[미안 이따가 얘기 해 줄께.........]
"후.....알겠어요........이따가 오피스텔로 가면 되요?"
[응........]
무슨 얘기를 할려고 그러는지 한 달 동안 어딜 갔다가왔는지
그런 궁금증으로 학교생활을 마치고 난 경민을 데리고 빨리 오피스텔로 갔다
"오늘따라 왜 그래?"
"빨리 와 빨리~"
난 내 궁금증 때문에 경민이를 설득을 해 집으로 빨리 들어갈 수 있었다......
"권민오빠~~~~ "
난 이방 저방 찾아 다녔다........
없네.......또 어딜 간 거야? 학교 끝나고 오라고 했으면서........쳉
난 소파에 벌러덩 누워 버렸다............이젠 경민의 오피스텔이 저럴 정도로 많이 편해졌다
"으앗-왜 또 천장에 있어요?"
[여기가 더 편해~]
라고 하면서 나 있는 쪽으로 돌진해서 왔다.......
순간적으로 내 몸 속으로 들어와 권민으로 바껴 있었다.......
"경민아 나랑 사진 좀 찍으러 가자"
"뭐?"
"아씨 빨리 와!"
경민이를 무작이로 끌고 갔다.......
사진을 당체 몇 장이나 찍었는지..........
"후아......뭐 하는거 형 어디 갔다가 이제 와서 그러는거야?"
"아씨 조용히 해! 오늘 안으로 빨리 해주세요~"
그리고 권민과 경민의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갔다
"으 형!!!! 뭐 하는거야 이러면 둘 다 쓰러지셔!"
"빨리 따라 와라"
"-0-......짜증나"
띵동-
"누구세요?"
"저예요"
무작정 경민을 끌고 들어갔다......
문턱에 스자.....놀래 버린 권민,경민의 부모님........
"......권....권민아.............이게....이게.....어떻게 된 일이야?"
"저랑 얘기 좀 해요.......경민이 넌 니 방가있어"
안방으로 들어가는 권민이다......
뒤 늦게 권민을 따라 안방으로 들어가는 부모님......
침대에 걸터 앉아 있는 부모님께 큰절을 한번 올리는 권민....
여전히 이게 무슨일인가 싶은가 보다.....
"저부터 얘기 할 께요.......
저 이렇게 있는거 다.....민하윤이라는 여자 아이 때문이예요......
하윤이 없었다면...이렇게 있지도 못 했습니다.......
하윤이랑 경민이 결혼 시키세요........분명 둘이 잘 할꺼예요......
제가 하늘로 가기 전 마지막 부탁입니다.......
그리고 아들하나 잃어버린 충격 이젠 버리시고 딸 하나 키우듯 하윤이 대해 주세요....
저......오늘 밤.....올라갑니다......이젠.....가야 해요.......
그리고 살아서 못 해드렸던 사랑한다는말.......지금 하겠습니다......
아버지,어머니 죽어서도 사랑합니다.....그리고 감사합니다......"
"민하윤? 하윤이가 누군데?"
"저 지금 이렇게 있을 수 있는 건....
하윤이 때문이라니깐요........
제가 보장합니다 그 둘 결혼 시키세요!"
첫댓글 ㅎㅎㅎ 잼 잇오요!!ㅎㅎ 끗까지 쓰실꺼죠욧?
네! 왕감동이 물결치네요....ㅜ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