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전용선이 건설되는 것이 중간에 서대전을 경유안한다고 문제를 삼는 의견이 있겠지만 서울에서 출발하는 수요가 중간에 대전을 거치는 것은 경부전용선으로 충분하고 서울~호남지역간의 수요가 중간에 대전을 경유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전~호남선간 수요에 대해서 과연 KTX까지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으로 봅니다.
대전에서 출발해서 최장거리인 목포까지 거리를 보더라도 일반선 기준해서 250여킬로정도이고 KTX가 어느정도라도 속도를 내기위해서 다소 직선화를 하더라도 여기서 한 10킬로정도 뺄수있다고 하더라도 이정도 거리를 가지고 KTX수요까지 필요한가 의문입니다.
대전에서 호남선방향으로 KTX수요를 거론한다고 해도 실질적으로는 목포까지라기 보다는 대부분 광주까지일것인데 대략 200킬로를 조금 밑도는 거리를 가지고 고속철도까지는 필요없다고 봅니다. 차후 200킬로급 EMU가 도입되면 그정도 차량으로도 충분할것입니다.
200킬로급 EMU를 가지고 서대전~목포간을 운행하더라도 중간에 익산, 광주송정역을 필수정차역으로 하고 추가로 해봐야 논산 정읍정도를 정차한다고 해도 길어야 1시간30분정도는 충분할것입니다.
첫댓글 어쩔수 없겠죠 그런데 논산 채운역부근에서 호남고속철 연결선건설은 어렵겠죠? 익산까지 고작 22키로미터 거리라서 별 실용성은 없을듯 하네요
그래도 있었음하는 바람은 어쩔수 없네요
그.러.나 호남선은 개태사 드리프트로 인해서 고속선을 안탄다면 그 엄청난 육체적 피로를 감당해야 될겁니다. 일단 선형개량같은 수단이 실시되기 전까지는 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대전 수요가 경부고속선으로 채워지나요?타다보면 대전에서 꾀많이 내리고 타던데요... 그리고 고속선이 있기때문에 시속200인 EMU는 도입하지 않을것 같은데요...
만약 호남선 ktx 일부가 서대전 경유하게 된다면,
개인 의견으로는 이번기회에 서대전 - 논산 사이 직선화가 함께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구간 직선화 + 20% 서대전 배차라면 충분히 타협안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서대전역 인근에서 대전역으로 지하철 이동시 10분이면 충분합니다.
만약 해당 구간 직선화가 추진되지 않으면 서대전 경유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서대전 수요 충족을 위해서라면 서울 - 서대전 구간 ktx 도입하면 됩니다.
용산에서 서대전은 지금 쟁점이 아닌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