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마음으로 어딘가를 다녀오던 시외버스안에서 문자한통을 받았드랬습니다.
밤이슬에서 오랜기간 봐왔다며 부부가 2인1조를 하는데 소속사에서 딜레이를 걸어놨다며 콜을못타겠다고...솔까말 상황실 오래 있었으나 딜레이 왈가왈부 많이봐왔으나 정의 내릴수없는 저부분..
암튼 좋다나쁘다 말할수는없으나 수발주남아도는 회사 소개는 해드렸는데 추석 앞두고 상품권을 보내주셔서 버럭햇었드랬습니다.
사연을 듣다보니 저도작년에 패혈증으로 죽을뻔한거 아산병원에서 살아났거든요. 이집아저씨도 돌아가실뻔했더라구요. 콜잘타고계신다고해서 기분은 좋았습니다. 상황실이랑 기사들이랑 사이안좋은 경우많습니다. 무조건 서로 색안경끼고보는경우도많구요.
근데 살다보면 서로 마음따뜻해지는일도있곤한답니다.
참고로 그문자받던날 정말 정말 가까운사람이 사고로 손목을 아예 못쓰게됐거든요. 거길다녀오던 길이었는데. 제가올린구인광고보고 연락하신거라던 그분의 문자를 무시할수가없었습니다.
그 부부에게 좋은일만 가득하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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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황실 이야기
그 부부에게 축복만가득하시길바라며
가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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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9 01:0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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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행동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했네요. 십여년전부터 제글을 지켜봐오셨다네요 ㅠㅜ 승질은 많이죽었어요 라고해드렸네요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