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금방 들어갈줄 알았는데…” 좁아진 IT기업 취업문에 ‘코딩 낭인’ 급증

[나인99]

출처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66225?sid=105 

“금방 들어갈줄 알았는데…” 좁아진 IT기업 취업문에 ‘코딩 낭인’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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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대규모 연봉인상과 개발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취업준비생과 사회 초년생들이 코딩에 뛰어들었지만, 글로벌 경기 한파로 취업문이 좁아지면서 ‘코딩 낭인’이 생겨나고 있다.

개발자 채용 시장이 호황일 때는 실력이 조금 부족해도 일단 뽑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엔 경력이 있거나 실력이 검증된 사람만 채용하는 기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뒤늦게 코딩을 시작한 사람들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 교육을 받아도 원하는 처우의 직장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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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액 국비로 AI, 빅데이터 등의 훈련과정을 제공하는 ‘K디지털트레이닝(KDT)’ 프로그램 참가자는 지난해 1만 1727명에서 올해는 10월까지 1만 7518명으로 늘었다.

개인 비용을 들여 수업을 듣는 학생까지 감안하면 취업을 위해 코딩을 배우는 인원은 훨씬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딩 붐이 일면서 검증되지 않은 훈련기관도 덩달아 늘어났다.

하지만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직장의 취업문은 더욱 좁아진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심화하면서 해외 빅테크들까지 개발자를 비롯해 대규모 감축 카드를 꺼내들 정도다.

미국 테크 기업 감원 현황 제공 사이트인 ‘레이오프’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196개 기업에서 5만 1048명이 해고됐다.

지난해 대규모 채용에 나섰던 국내 대형 IT기업들도 수익성 개선과 경기 침체 대응을 위해 당분간 보수적 채용 기조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 3분기(7~9월) 인건비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7.8%, 41% 증가했는데, 앞으론 수익성 개선을 위해 채용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문은 링크에...

[다음카페(Daum)]

4년제 + 학원수료 했으면 앵간히 3,000 이상으로 취업 무조건 할텐데... 네카라 + 중견 이상 SI나 전산팀은 중고신입이 몰리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렵다 할 정도로 빡쎄고, 중소기업 생각하면 취업 바늘구멍 절대 아냐. 1달이면 취업할걸? 물론 CS 지식 된다는 전제 하에..

[운이엄청좋은여시]

SI회사 다니는데 우리 이제 채용 축소..........
작은데도 어차피 큰 회사가 주는 돈으로 굴리는거라 큰곳에서 큰 규모 프로젝트 개발은 앵간하면 내년엔 안할거라고 예상하는 중..
내년에 힘들어질거라고 생각해 뭐....... 인프라에 투자를 해야 개발자든 다른 아이티 먹고 사는데

[그래 놀라]

신입을안뽑더랑...

[웰치스오렌지]

여름까지는사람못뽑아서 난리였는데 우리회사도 지금 아예 채용안함

[돈많은 백슈]

이제 곧 본격적으로 불황와서 긴축재정이라 새로운거 진행 안하고 신입 안뽑는다더라.. ㅠ

[MADDUCKS]

내 친구 둘도 국비지원으로 백엔드 수업 듣고 지금 이력서 넣고 있는데 취합 힘들다고 하긴 하더라 ㅠ 합격하는 곳은 너무 좆소 같아서 못 가겠다고 하고...

[새발]

취업은 가능.. 근데 제대로 된 곳은.. 힘들어

[진태현]

외국도 그렇고 신입 안뽑는 분위기지?

[라큐]

이젠 좀 덜 뽑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