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낀 건... 저도 강하게 비판하는 쪽이지만, 윤 정권 시작 전후로 해서 비스게가 윤과 국힘쪽 내로남불 강하게 비판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는데...이에 대해서 딱히 반박할 수 없으니 할 말은 없으나, 그런 비스게 분위기에 대해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거나 심기가 불편한 분들이 꽤나 많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기사나 자료 퍼오며 비판할 때도 이중삼중사중으로 팩트 및 전후좌우 체크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심기 불편한 분들에게 냉소와 지적을 안 받으려면 말이죠.
Q Have there been any discussions between U.S. officials and Korean officials about Moon Jae-in potentially taking on a “Special Envoy to North Korea”-like role?
MR. SULLIVAN: I’m not familiar with any discussions along those lines.
@래리어트문재인 변호사님 주변은 물론 곳곳에 그런 아저씨들이 많기는 합니다. 문변호사님이 직접 말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주변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변호사님이 만날 거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그렇게 안 되었으니 그 자체로 망신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게 망신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관점의 차이 같네요.
@조던황제명시적으로 부정한 건 대북특사 부분이 맞습니다. 다만, 저는 관련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두 항목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접근을 한 것입니다. ...familiar with any discussions along with those lines. 만일, 회담 자체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면 특사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완곡한 표현이 나왔지 않았을까 하네요.
@WhiteDog그간 윤대통령이 미국하고 연관된 발언은 빠르게 미국이 반응했습니다. 특히 이번건은 바이든이 윤이 대통령되고 첫 방한이라 양측에게 모두 중요한 건입니다. 그런데 바이든과 문의 만남은 제 기억에 거진 한달 가까이 되는 뉴스였고, 이는 바이든을 맞이할 윤과도 무관하지 않은 사안입니다. 이런 중요한 사안에 심지어 국힘측에서도 조용했습니다.
미국측에서도 한 달 가까이 조용하다 방한 전날 이번에 계획이 없고 특사 부분만 부정했다면 서로 엮을게 아니라 각각을 별건 발언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죠.
아예 논의가 없다면..이번에 계획이 없다고 할게 아니라 이게 무슨 엄한 소리라고 '바로 반응'했어야겠죠. 특히 첫 방한에 퇴임한 전대통령을 만나는건 현대통령에게도 실례가 될 수 있는 굉장히 특이한 건입니다. 그런데 두번째만 부정했죠.
@위소보댓글이 불쾌하네요. 문재인 변호사님은 예전에 몇 번 인사 드린 적 있습니다. 그 분은 저를 기억 못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분을 상당히 젠틀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합니다. 전임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보다 그 분이 평생 자부심을 느끼는 변호사로 호칭하했다고 웃기다고 하는데 모가 웃긴지 모르겠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특정 회원을 비하하는 식으로 하면 징계 아닌가요? 그런 것 떠나서 일단 쓰신 글은 제가 캡쳐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개로 대하시거나 고양이로 대하시거나 그건 알아서 잘 하시고, 저 글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일이 있으면 그런 문제들 잘 처신해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WhiteDog"전임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보다 그 분이 평생 자부심을 느끼는 변호사로 호칭하했다고 " -> 이건 좀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 것 같은데요.. 문 전대통령이 설사 그렇게 생각하신다 하더라도 말이죠.. 꼭 부장님때 열심히 일하신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고 사장으로 진급했어도 부장님이라 호칭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호칭이란게 님께선 자랑스럽게 생각해서 부르신다하더라도 그렇게 부름으로써 상대방을 낮춰 부르는 듯한 호칭이라면 쓰면 안되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懶魔懶魔님께 기분 나쁜 일도 없고 제게 사과하실 것도 없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저나 다른 분들이 예전 청와대, 인수위, 외교부 담당 직원도 아니고 추측을 하고 논의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변호사님이든 전 대통령으로 호칭하든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5년을 고생하셨고, 퇴임하신 분이 언론에 본문에 언급된 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긍정적인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다만, 게시판에서 다른 회원을 사람이 아니라 개로 대하겠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불쾌하고, 여기 카페 규정에 반한다면 징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WhiteDog유인태씨가 문실장 문실장 이랬다는걸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 다른사람이 봤을땐 10년간의 정치활동을 부정하는거 같아 별로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에 이미 조치를 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걸 꺼냈던 사람이 윤건영의원이었나요? 그래도 저 아저씨는 말씀하신거와 같이 그런사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정상황실장 출신인데 오보를 대놓고 퍼트릴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WhiteDog호칭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하시지만, 그 분의 가장 큰 업적은 대통령이고 퇴임한지 얼마되지도 않으셨죠.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적어도 앞으로도 변호사라고 불릴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퇴임하고 나서 윤석열 검사라고 불릴일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사실 뭐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언플이었을 가능성이 높고(또는 이야기는 나왔지만 진지한 단계로까지는 추진되진 않았다든지), 바이든이 문재인을 굳이 만날 이유가 없긴 하죠. 동맹국 내치에 악영향을 끼칠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한미관계 내에서 그 정도 정치적 고려는 하면서 움직이는게 당연합니다. 미국은 물밑작업으로 개입하는걸 선호하지 대놓고 내정에 영향 미치는 방식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예외 사례. 바이든은 전통적인 스타일.) 전 당연히 안 만날거 같은데, 만난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 되어서 대체 왜 만난다는거지? 미국에게 전략적 가치가 전혀 없을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긴 하네요. 이게 맞죠원래.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다는 이야기는 꽤나 오래전부터 나왔고, 이게 거짓말이었으면 국힘이나 인수위측에서 온갖 이야기를 했겠지만 별다른 이슈가 없었죠. 진지하게든 아니든 이야기는 있었고, 가능성이 한 60%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일정이나 사정상 만나지 못하게 되었거나 만나지 않기로 한걸로 보여집니다. 물어뜯는 애들이 온갖 곳들에 넘쳐나는데 거짓말을 뭐하러할까요. 여러 기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가만히 계셨다라고 적혀있는 것 처럼 그냥 만날 의향이 왔길래 알겠다라고 했고, 못만나겠다고 하니 알겠다이겠죠.
첫댓글 댓글들 분위기가 살벌하더라구요ㅎㅎ
언론들 아주 신났던데 ㅋㅋ
논의 자체가 된것만으로도 윤지지자들에겐 좋은 소식이 아니긴 하죠. 이게 담고 있는 메세지를 고려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사안이라 부정하고 싶을만 합니다.
반면에 방한 전날 캔슬 된 것도 몇가지 추측이 되지만 아무리 좋은 시나리오를 가정해도 민주당이나 문지지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아니긴 할 겁니다..
제가 느낀 건... 저도 강하게 비판하는 쪽이지만, 윤 정권 시작 전후로 해서 비스게가 윤과 국힘쪽 내로남불 강하게 비판하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는데...이에 대해서 딱히 반박할 수 없으니 할 말은 없으나, 그런 비스게 분위기에 대해 속으로는 부글부글 끓거나 심기가 불편한 분들이 꽤나 많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기사나 자료 퍼오며 비판할 때도 이중삼중사중으로 팩트 및 전후좌우 체크를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마구 드네요. 심기 불편한 분들에게 냉소와 지적을 안 받으려면 말이죠.
글쎄요. "논의", 즉 정식 외교 채널을 통한 협의 자체가 없었을 것입니다. 예전 청와대 있었던 아저씨들이 언론 플레이 한 것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문재인 변호사님만 주변 아저씨들 때문에 망신입니다.
https://www.whitehouse.gov/briefing-room/press-briefings/2022/05/18/press-briefing-by-press-secretary-karine-jean-pierre-and-national-security-advisor-jake-sullivan-may-18-2022/
Q Have there been any discussions between U.S. officials and Korean officials about Moon Jae-in potentially taking on a “Special Envoy to North Korea”-like role?
MR. SULLIVAN: I’m not familiar with any discussions along those lines.
망신이랄게 있나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얘기한 것도 아니고,, 지 입으로 걸레같은 소리를 하고도 낯짝 뻔뻔하게 잘 돌아다니는 애들이 한트럭인데요 ㅎㅎ
대북특사는 부정한게 맞습니다. 일단 저는 그것에 대해 언급한적이 없고 여기서 말하는건 문과 바이든의 만남에 관래 논의가 있었는가입니다.
셜리번은 그것에 대해 이번에 일정이 없다/ 혹은 계획이 없다고만 간략히 말했을 뿐입니다.
지금 댓글로 남겨주신건 대북 특사 관련 질문과 답변 아닌가요?? 바이든과의 만남과는 별개인거 같은데요?
@래리어트 문재인 변호사님 주변은 물론 곳곳에 그런 아저씨들이 많기는 합니다. 문변호사님이 직접 말 한 것은 아니지만 그 주변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변호사님이 만날 거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결국 그렇게 안 되었으니 그 자체로 망신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 그게 망신이 아니라고 하신다면 관점의 차이 같네요.
링크 타서 들어가보면 설리번 보좌관이 한국/문재인 관련 2개 질문을 받는데
1. 한국 언론이 너네 문 전대통령 만난다고 보도하던데 맞니? ==> 이번에는 문 전대통령 만나는 일정이 없다
2. 문재인 전대통령의 '대북 특사' 역할같은 것에 대해 한-미 양국간 협의가 있었니? ==> 그거에 대해선 잘 모르겠네(아는 바 없다)
이거거든요?? 여기에서 이번 만남에 대한 정식 외교채널 협의 자체가 없었을 것이라는 추론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 일정에 대해서는....이번에는 만나는 일정이 없다고 답한 거고
* 문재인 전대통령이 혹시나 나중에 대북특사 같은 역할을 할지에 대해 양국이 논의한 적 있으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아는 바가 없다고 한 건데요 <-- 이건 이번 만남과는 다소 맥락이 다른 거고요
@조던황제 명시적으로 부정한 건 대북특사 부분이 맞습니다. 다만, 저는 관련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두 항목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접근을 한 것입니다. ...familiar with any discussions along with those lines. 만일, 회담 자체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다면 특사 관련 질문에 대해서도 조금은 더 완곡한 표현이 나왔지 않았을까 하네요.
@WhiteDog 그간 윤대통령이 미국하고 연관된 발언은 빠르게 미국이 반응했습니다. 특히 이번건은 바이든이 윤이 대통령되고 첫 방한이라 양측에게 모두 중요한 건입니다.
그런데 바이든과 문의 만남은 제 기억에 거진 한달 가까이 되는 뉴스였고, 이는 바이든을 맞이할 윤과도 무관하지 않은 사안입니다.
이런 중요한 사안에 심지어 국힘측에서도 조용했습니다.
미국측에서도 한 달 가까이 조용하다 방한 전날 이번에 계획이 없고 특사 부분만 부정했다면 서로 엮을게 아니라 각각을 별건 발언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죠.
아예 논의가 없다면..이번에 계획이 없다고 할게 아니라 이게 무슨 엄한 소리라고 '바로 반응'했어야겠죠. 특히 첫 방한에 퇴임한 전대통령을 만나는건 현대통령에게도 실례가 될 수 있는 굉장히 특이한 건입니다.
그런데 두번째만 부정했죠.
마지막 직업이 전 대통령인데, 문재인 변호사라고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제 변호사를 할 일은 없으실텐데요.
@WhiteDog 그럼 시작부터 부정했을텐데 마지막요일에 못만난다고 하는건 조율실패인거죠. 백악관이 바로바로 답하는스타일인데 지금까지 기다렸다가 나왔다는건 어느정도 물밑 협상이 있었다는거죠.
@(Spurs)BabyBritain 저도 '문재인 변호사' 부분에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WhiteDog 님께서 이에 대한 논리적인 답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논리적인 답을 듣고 WhiteDog 님께 하얀 '개' 로 대하면 될 것 같네요.
@위소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purs)BabyBritain 화이트독님이 변호사셔서 선배에 대한 예우?? 아니실까 하는 오지랖 부려봅니다.
@위소보 댓글이 불쾌하네요. 문재인 변호사님은 예전에 몇 번 인사 드린 적 있습니다. 그 분은 저를 기억 못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 분을 상당히 젠틀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합니다. 전임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보다 그 분이 평생 자부심을 느끼는 변호사로 호칭하했다고 웃기다고 하는데 모가 웃긴지 모르겠네요. 여기 게시판에서 특정 회원을 비하하는 식으로 하면 징계 아닌가요? 그런 것 떠나서 일단 쓰신 글은 제가 캡쳐해서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개로 대하시거나 고양이로 대하시거나 그건 알아서 잘 하시고, 저 글로 인해서 발생하게 되는 일이 있으면 그런 문제들 잘 처신해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WhiteDog 당장의 호칭자체는 전 대통령이죠. 당장의 외교건에서도 뭐 말만 꺼냈다거나 의례적얘길 꺼냈다고는 볼수는 있지만 망신인지 아닌지, 사실인지 아닌지는 그당시 상황만 아는사람만 아는거죠. 다만 반대쪽에서 그런말 없다고 받아치거나 그런 외교적 언어가 갔을건데 특사얘기나온거는 어느정도 있었다는걸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웃긴거야 뭐 기분나쁘졌다면 죄송합니다.
@WhiteDog "전임 대통령이라는 타이틀보다 그 분이 평생 자부심을 느끼는 변호사로 호칭하했다고 "
-> 이건 좀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닌 것 같은데요.. 문 전대통령이 설사 그렇게 생각하신다 하더라도 말이죠..
꼭 부장님때 열심히 일하신 모습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신다고 사장으로 진급했어도 부장님이라 호칭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호칭이란게 님께선 자랑스럽게 생각해서 부르신다하더라도 그렇게 부름으로써 상대방을 낮춰 부르는 듯한 호칭이라면 쓰면 안되겠죠..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懶魔 懶魔님께 기분 나쁜 일도 없고 제게 사과하실 것도 없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저나 다른 분들이 예전 청와대, 인수위, 외교부 담당 직원도 아니고 추측을 하고 논의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생각이 다를 수 있고, 관점이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재인 변호사님이든 전 대통령으로 호칭하든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5년을 고생하셨고, 퇴임하신 분이 언론에 본문에 언급된 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긍정적인 일은 아닌 것 같네요. 다만, 게시판에서 다른 회원을 사람이 아니라 개로 대하겠다는 반응에 대해서는 불쾌하고, 여기 카페 규정에 반한다면 징계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WhiteDog 유인태씨가 문실장 문실장 이랬다는걸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 다른사람이 봤을땐 10년간의 정치활동을 부정하는거 같아 별로라고 생각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전에 이미 조치를 했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저걸 꺼냈던 사람이 윤건영의원이었나요? 그래도 저 아저씨는 말씀하신거와 같이 그런사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국정상황실장 출신인데 오보를 대놓고 퍼트릴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WhiteDog 호칭이 중요하지는 않다고 하시지만, 그 분의 가장 큰 업적은 대통령이고 퇴임한지 얼마되지도 않으셨죠.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적어도 앞으로도 변호사라고 불릴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퇴임하고 나서 윤석열 검사라고 불릴일이 없는 것처럼 말이죠.
@懶魔 제 의도와 관계 없이 오해가 생길 수 있었다면 제가 표현을 여기 게시판이나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유의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위소보 본인은 위트있게 달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상대방을 '개'로 지칭하다니 놀랍고 당사자가 아닌데도 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땅골이 그리워 주의하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24 06:44
근데 만약에 성사됐어도 이상했을거에요
문제는 저걸 오피셜 뜨기 전에 흘린 측근들이죠
사실 뭐 위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언플이었을 가능성이 높고(또는 이야기는 나왔지만 진지한 단계로까지는 추진되진 않았다든지), 바이든이 문재인을 굳이 만날 이유가 없긴 하죠. 동맹국 내치에 악영향을 끼칠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면, 한미관계 내에서 그 정도 정치적 고려는 하면서 움직이는게 당연합니다. 미국은 물밑작업으로 개입하는걸 선호하지 대놓고 내정에 영향 미치는 방식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트럼프가 예외 사례. 바이든은 전통적인 스타일.) 전 당연히 안 만날거 같은데, 만난다는 식의 보도가 계속 되어서 대체 왜 만난다는거지? 미국에게 전략적 가치가 전혀 없을텐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긴 하네요. 이게 맞죠원래.
우스갯소리로 미국에선 문재인이 곧 퇴임할 줄 모르고 있던거 아닐까요?ㅎㅎ
치매설? ㄷㄷ
@빵꾸똥꾸 치매는 아니고... 바이든이 곧 한국과 일본 방문할 테니까 정상들과 약속잡아놔 했는데, 막상 올때 되어보니 문재인은 며칠전에 퇴임ㅋㅋ 그냥 망상입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다는 이야기는 꽤나 오래전부터 나왔고, 이게 거짓말이었으면 국힘이나 인수위측에서 온갖 이야기를 했겠지만 별다른 이슈가 없었죠. 진지하게든 아니든 이야기는 있었고, 가능성이 한 60%이상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만 여러가지 일정이나 사정상 만나지 못하게 되었거나 만나지 않기로 한걸로 보여집니다. 물어뜯는 애들이 온갖 곳들에 넘쳐나는데 거짓말을 뭐하러할까요. 여러 기사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은 가만히 계셨다라고 적혀있는 것 처럼 그냥 만날 의향이 왔길래 알겠다라고 했고, 못만나겠다고 하니 알겠다이겠죠.
계획은 해봤지만 추진을 안한 것이지 않나 싶습니다. 사실 만나서 딱히 논의할 얘기가 있긴 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
이쪽에서 훼방놓은게 아닌가 싶은 꼬인자의 의심
미국도 온갖 정보보고가 올라갈텐데
현 정부에서 퇴임한 대통령 만나는것에 부담을 느낀다는보고가 올라왔을거고, 여기서 부턴 꼬인사람의 뇌피셜입니다만 알 수 없는 현 정부측 의사가 들어가지 않았을까 생각은 듭니다.
그러나 미국은 철저한 장사꾼, 미국이 원하는걸 상대측에서 알아서 주는조건으로 위의 조건을 내걸었다면 굳이 번복해도 되는 나쁘지 않은 장사였다라고 해석이 되지요.
정상회담에서 서로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는 성명을 내는데 공짜가 어디있습니까.
심지어 미국은 세계대전이 한창일때 영국이 헬프치자 제일 먼저한게 1차 대전 구형 구축함을 주는 조건으로 영국자산을 다 털었습니다.
이상 꼬인사람인 저의 뇌피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