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말에 경의중앙선 서울행 자전거를 가지고 탈 수 있는 칸에 30여대 (자전거+소유자)가 타 있었음
2. 한 정거장에서 두명의 60대 추정 여성분(편의상 A)이, 음성녹음의 표현을 빌리자면, '수레'를 가지고 타려함
(지하철 상황과 60대 여성 상황을 고려시, 이 수레는 지하철내 잡상인들이 물건 판매할때 끌고 다니는 작은 이동식 카트..로 추정)
3. 자전거 소유 일행이, 여긴 자전거때문에 공간이 부족해 진입이 좀 어려우니 다른 입구로 탑승 요청
4. A는 들은 척 안하고 그대로 탑승
5. 비좁아서 자전거 몇대가 안쪽으로 이동, 그 과정에서 다른 일반 탑승객들에게 자전거 기름등 좀 묻는 일이 생김
6. 일반 탑승객들이 뭐라고 한마디씩 했다함 → 이부분이 애매한데, 주말엔 자전거 탈 수 있는 칸인데 양해를 구했으면 좀 다른입구로 탈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A에게 한마디씩 함
7. 그러자 A가 막말 시전
8. 이후 영상의 남성(편의상B)과 다툼 시작
9. A 왈 "요즘 유행하는게 칼로 찔러서 죽이는거던데, 찔러봐 찔러봐, 칼줄까 ? "
10. B가 "조용히해라, 입다물고 가"라고 한게 그런말 하지 말라는 얘기였다
11. B도 사람인지라 그런 막말들을 계속 들으니 화나가서,
그러면 안되지만 같이 욕을 하면서 "줘봐 칼 줘봐 그래 찌르게" 한 상황
12. 여기까지가 한정거장 이동 전까지 벌어진 상황
13. 그 와중 나이가 좀 있는 일반 탑승객이, 여기서 떠들고 싸우고 지x이냐고 쌍욕 시전(자전거일행들에게)
14. 역무원이 와서 다음정거장에서 A 등 내리라고 함
15. 자전거 동호회 아니고 모르는 사람들
https://www.youtube.com/watch?v=gZwOXe8maxc
첫댓글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