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육십살 될 때까지 제주 여행을 가 보지 못했지요</p><p>공직에 있을 때 공무로 출장비 타서 제주도 갈 기회가 두번 있었는데</p><p>중견 공무원일때 도단위로 시군에 한명씩 제주여행을 보내 주어</p><p>저가 갈 수 있었는데</p><p>바보같이 맡은 일이 바쁘다고 일 많지 않은 한가한 직원에게 양보하였고</p><p>정년에 가까이 왔을 때</p><p>시산하 기관장으로 근무하면서</p><p>또 도 단위에서 시군 관련 기관장 회의를 제주도에서 개최하게 되어</p><p>제주도 구경할 수 있었던 기회를</p><p>그 시기가 12월 연말이라 그 때 거의 한달 간 예산 심사하는 시 의회가 열리고 있어서</p><p>의회 회의장에 출석하느라고 가지 못하고</p><p>저의 아래 과장을 대신 보냈으니</p><p>직장 퇴직때까지 제주도를 한번도 가보지 못하여</p><p>제주 성산일출봉이 어디에 붙었기에 일출봉이라 하는 가</p><p>많이 궁금하였지요</p><p>그래서 2008년 12월말에 공로연수 발령으로 6개월간 쉬게 되어</p><p>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제주도 한번 가보자 했는데</p><p>처음이다 보니 비행기 표 사는 것도 어리벙해서</p><p>3월 27일인가 그날이 제주올랫길 14코스인가 무릉초등학교에서 출발하는 코스</p><p>개장날 전날에 처음으로 제주행 비행기를 탓는데</p><p>대구에서 오후 비행기를 타고 제주공항에 5시가 지나 도착하게 되어</p><p>다음날 아침 올랫길 개장하는 무릉초등학교를 찾아갈려고</p><p>그때 무릉초등학교가 폐교였나본데 그곳 게스트하우스롤 관리하시는 촌장이라는 분한데</p><p>공항에서 제주버스터미널로 가면서 전화를 걸어 가는 방법을 물어보려고 하는 데</p><p>몇번이나 계속 전화를 해도 그 분이 전화를 안받아 촌놈이 처음 제주도에 가면서</p><p>것도 저녁시간 다되어 도착하였으니 얼마나 당황했는지</p><p>제주터미널에 도착하여 알아보아도 무릉초등학교 바로 가는 버스를 없다고 하고</p><p>전화 통화가 되어야 근처에 가서 픽업이든지 안내를 받겠는데</p><p>결코 전화를 안 받으셔서 할 수 없이</p><p>동쪽 성산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길은 어두워 지는데</p><p>초행길에 숙소를 알라보려고 얼마나 애를 썼던지</p><p>진땀 흘렸던 기억이 제주도 여행 첫 걸음이었지요</p><p>그 뒤로 한 열번 정도 제주도 들락거렸던 거 같네요ㅎㅎ</p><p>(마음에 도 쓸게요)</p><div class="table-wrap"><table data-ke-type="table" data-ke-align="alignLeft" style="width: 100%;" border="1"><tbody><tr><td></td></tr></tbody></table></div><p>다음검색</p><p><a href="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2.0/kr/" target="_top" class="ke-link">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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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도 무릉리로 가는 버스는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무릉촌장님과 사전 통화에는 버스를 타고 무릉리에 내리면 숙소로 운영하는 무릉초등학교가 좀 떨어져 있어서 연락하여 픽업하신다고 듣고 갔거든요 그래서 버스를 타면 연락을 하려는데 몇번을 전화해도 연락이 안되었지요 그 후로 열번 가까이 올랫길 다니면서도 그쪽은 가보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늦게 제주를 알게 되어 60대 초반에 많이 다녔습니다 제주 올랫길 걷는다고 섬 둘레를 거의 걸어다녔는데 그래도 제주 올랫길 다 걸어보진 못했지요 제주올래 동회에서 일변에 몇번 걷기행사를 하는데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못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어요 그리하면 경비 적게 들고 좋긴하지요 저가 제주 여행하며서 렌터카 빌린 경우는 딱 한번 가족여행을 했었네요 올랫길 걸으러 수차례 다닐때는 버스를 이용했고 공직 퇴직 기념 공로여행때는 세 가족이 4박5일간 여행했는데 택시관광을 했더랬습니다 저는 제주 여행을 관광목적으로 한다면 택시관광을 추천합니다
첫댓글 외지 에서 초행길에 ....ㅎㅎ
다음 회를 기다려 봅니다.
친구님 고맙습니다
저가 글 쓸 소재도 없고
문장력도 잼병이니 혼자 그리고 같이 제주도 다닌 거 한번 써 볼려고요
나중에 보면 제주 가족 여행할 때 참고하는 팁도 한가지 있을겁니다 하하
버스 터미널에서 1,200원만 내면 무릉리에서
내릴 수 있는데
제주도 관광지도 사서 돌아디니면 편합니다.
그때도 무릉리로 가는 버스는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무릉촌장님과 사전 통화에는 버스를 타고 무릉리에 내리면
숙소로 운영하는 무릉초등학교가 좀 떨어져 있어서
연락하여 픽업하신다고 듣고 갔거든요
그래서 버스를 타면 연락을 하려는데 몇번을 전화해도 연락이 안되었지요
그 후로 열번 가까이 올랫길 다니면서도 그쪽은 가보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ㅎㅎㅎ 초행길 저녁때 도착하여 해는 뉘엿뉘엿
당황했을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넘 재밌어요 ㅋㅋㅋ 기다려 집니다
그랬지요 버스를 타고 가는 밖은 어두워지고
숙소는 예약이 안되어 좀 당황하여 한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가면서 숙소를 알아보지요
고맙습니다
참으로 모범적인 공무원이셨습니다.
나는 제주도에 친척이 있어서 몇번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늦게 제주를 알게 되어 60대 초반에 많이 다녔습니다
제주 올랫길 걷는다고 섬 둘레를 거의 걸어다녔는데
그래도 제주 올랫길 다 걸어보진 못했지요
제주올래 동회에서 일변에 몇번 걷기행사를 하는데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못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들어가보질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주공항내려 앞으로나가시면 렌카집들이 여러개있는데 차한대빌려서 바닷가로
계속가시다가 배고프면 시장쪽 일반식당에서 입에맞은 식사하시고 또가시다 잠오면
3류모텔에서 잠자고 또가다 구경하고 산에가고싶으시면 산으로 바다에 가고싶으시면
주차해두고 바다에..그렇게하시면 돈도얼마안들고 좋은여행하실수있습니다.
맞어요 그리하면 경비 적게 들고 좋긴하지요
저가 제주 여행하며서 렌터카 빌린 경우는 딱 한번 가족여행을 했었네요
올랫길 걸으러 수차례 다닐때는 버스를 이용했고
공직 퇴직 기념 공로여행때는 세 가족이 4박5일간 여행했는데
택시관광을 했더랬습니다
저는 제주 여행을 관광목적으로 한다면 택시관광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