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뭐 기사가 나온 것도 그렇고 아주 근거없는 이야기는 아닌 걸로 보입니다.<BR>다른 구단 게시판에 가봐도 뭐 당장 그런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는 분위기입니다...<BR><BR>거기에는 황재균을 주면서 받아온 김민성이라는 내야수의 쓰임새와도 연관이 있는 걸로 보이는데요.<BR>즉, 이장석과 프런트는 김민성을 넥센의 유격수로 기용하면서 강정호 세일에 나설 수 있다는 거죠.<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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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년에 강정호,고원준,손승락이 팔릴 후보같은데...</P>
<P>이거 이렇게 해서 넥센 어떡하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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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ㅇ ㅈ ㅅ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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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는곳이 넥센2군훈련장이 있는곳입니다..또 이곳이 강정호 선수 어머니께서 횟집을 하시고요....넥센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선배집에서 술을먹다가 들었는데 이미 그전부터 말이 오고갔었고 기사가 난게 그다지 놀랍지가 않네요....넥센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해드려야 하는데 참 죄송합니다
먼저 윤석민을 언급하신분이... 그런 말씀하시면... 그럼 기아팬은 얼마나 기분이 좀... 강정호가 잘한다지만 윤석민은 그야말로 기아가 어려운 시기부터 지켜온 선수고요. 국내 우완중에서 거의 독보적은 아니지만 최고라 할 수 있는데요. 올시즌 좀 별로지만 류-김-윤이 트리오일때도 있었는데요. 강정호가 그정도는 아닐나고 봅니다.
이런 글 자체는 저도 굉장히 불쾌합니다. 솔직히 저런 기사를 쓴 기자가 정신이... 뭐 그런 루머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용해야죠. 넥센 사정이 있는데요. 저도 야구장 같이 가는 친구가 넥센 팬인데 진짜 황재균 트레이드 이후에는 아예 야구 안본다고 해서 저도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로 저도 롯데 팬들하고 말 다툼이 좀 있었죠. 어떤 의미인지는 아시겠고, 저 역시도 '강정호, 황재균은 넥센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현대때 드래프트된 선수다.'라고한 넥센 단장에 대해서... 정말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제 진짜 한명 남은 젊은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 쓸데없이 굳이 윤석민을 언급하는 것은... 저러한 비교는 또 선수 가치 비교까지 될거라고 생각하셨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굳이 윤석민은 언급하지 않고 '현재 넥센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므로 안팔겠다.'라고 하면 되죠. 저 말은 곧 선수 가치로서 강정호>윤석민으로 볼 수도 있는 여지를 남겨준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그러한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봅니다.
강정호는 분명 기아로서 탐낼만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8개 구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넥센을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또 기아팬으로서는 선빈 어린이가 크는걸 보고 싶기도 하고요 체구가 작아서 파워는 약해도 수비-타격 모두 수준급이고 성장세도 좋습니다 뜬공 트라우마도 꽤 극복해낸 상태이고요 펀치력은 약해도 포스트 손시헌의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강정호만큼은 좀... 건드리지 말기를..
황재균 트레이드 이후에는 어느 누가 트레이드되더라도 더 이상 놀랍지 않죠. 게다가 이번 시즌 이후가 아마도 넥센의 현금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시점 아닌가요? 그러면 지금처럼 그나마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조차 못할 가능성도 크지 않나요? 넥센 기업의 대대적인 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아마도 지금은 기업이 주주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역할과 마케팅에 대한 역할 말고는 크게 관여 안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즉, 자기 팀이라는 개념이 약하죠. 그런 면에서는 차라리 어쩌면 이장석 대표라는 사람이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구단을 돌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오프시즌 되어봐야 알겠네요.
첫댓글 아낌없이주는 넥센!! 김시진감독, 정민태코치는 언제파나요??
제가 사는곳이 넥센2군훈련장이 있는곳입니다..또 이곳이 강정호 선수 어머니께서 횟집을 하시고요....넥센선수들과 친분이 있는 선배집에서 술을먹다가 들었는데 이미 그전부터 말이 오고갔었고 기사가 난게 그다지 놀랍지가 않네요....넥센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해드려야 하는데 참 죄송합니다
손승락은 엘지나 롯데 갈 것 같은데..
이택근,황재균이 떠난 마당에 손승락까지 간다면 리그 중단 해야죠...그리고 진짜 웃긴게 선수 팔아먹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상황인데, 다른 구단과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또 팔아먹는걸 용인 한다는게 진짜 어이 없습니다.
이러다 전구장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 될판... 삼성-두산-엘지-한화-롯데 마지막은 sk인가요.. 누구를 데리고 올까요..ㅡ.,ㅡ
김선빈으로도 될거 같은데 물론 강정호가 더 나은 평가를 받는거 인정하지만요 그리고 넥센하고는 안 했으면 하는데.. 해야한다면 김독을.. ;;
기탈리아에 김시진 감독, 정민태 투수코치오면 팀 방어율2점 찍을지도 모름.....ㅎㄷㄷㄷ
김시진 감독님도 좀... 투자 좋은 구단에 가서... 맘 편히 야구하시는게 좋을거 같기도 합니다. 정말 그렇게 선수 팔고도 지난시즌에 4강 싸움도 하고 올시즌도 탈꼴지 하는거보면 진짜 능력이... 투수 키우는 것은 투코 시절부터 최고고요.
저도 감독을...ㅠㅠ
솔직히 한화는 빼도 되는데... 마정길과 마일영이면 그냥 그럭저럭한 트레이드에요 ㅠㅠ
마너클, 마텐... 각종 애칭으로 부를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던지는거보니 시망... 실망스럽더군요...
222 한화(마정길-마일영)와 두산(금민철-이현승)의 트레이드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금민철이 초반에 이리 잘나가고 이현승이 못할줄 몰랐지만 둘다 이해못할 수준은 아니였죠..
현금이 없었다면 금민철-이현승 트레이드도 한쪽이 손해보는 트레이드였죠. 선수 팔아먹었다는 비난은 충분히 들어마땅한 트레이드였습니다. 올해 이현승이 요모양이 될지 몰랐을때였다면 둘의 기대가치는 엄연히 차이가 있었죠.
이현승은 작년 깜짝 활약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이도 있고 말이죠. 이건 현금이 뒤로 오고 갔을지언정 100% 넥센이 잘한 트레이드였죠.
두산팬으로서 별로 맘에 안드는 틀드였는데요..(현금빼고도..) 나이도 골드가 더 어립니다.. 긍데.. 현금으로 10억? 기도 안차더군요..;;
아우 지금 8팀도 이렇게 힘든데;; 10팀되면;
기아가 넥센 버프 못받았다고해서 전혀안타깝지않습니다.정상적인 8팀을 유지하기위해서라도 제발 넥센의 트레이드 금지시켰으면 좋겠네요.
2222222 감독끼리 넥센에서 선수빼오는거 안하자고 합의했다고 들엇는데...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7개구단으로 줄어들면 한팀은 쉬어야 하고..여러모로 애기가 복잡하게 돌아갑니다. 프로야구판 전체의 이익을 위해선 넥센이라는 팀 꼭 필요한데..왜들 그러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저도 제발 안했음 합니다 넥센은 다시 트레이드 금지 시키고요 이런 트레이드는 기분만 찝찝하죠
7개구단 리그 돌려봐야 정신 차릴려나
엘지가 이번만큼은 빠져있었으면...그냥 내부에서 유망주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타선이야 나름 상위축에 드는 타선이고. 투수도 최성민, 한희, 범준, 현준, 찬헌, 찬규, 동환 이 꼬꼬마들 좀 잘키워서 썼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이제 넥센이 불쌍하네요. 넥센 타이어는 무슨죄...이딴팀 스폰서느라 욕 바가지로 먹게 생겼네요. 무슨 전구단의 팜도 아니고..호구 구단마냥.
작년까지는 강정호가 탐났지만...이제는 선빈이때문에 이 트레이드는 제발 안됐으면 싶네요...근데 손승락은 안되려나요
농담이시더라도... 이런 멘트는..
농담이래도 이런 발언은 아니죠
솔직한 심정으로 농담반 진담반입니다...자음어는 실수했네요... 미안합니다.(삭제했습니다.)...어차피 다 데려가니 그런 맘도 드네요....
이럴꺼면 뭣하러 현대 없어졌을때 8개구단 가자고 그렇게들 얘기했나요.. 넥센팬으로서 참으로 가슴아픕니다.
이현승 장원삼 이택근 황재균 ... 지금멤버에 이 4명만 있었어도 4강을 다툴 전력이라 봅니다
아오... 정말 야구팬들 우롱하는건지.. 넥센이 다른 팀들 팜도 아니고 잘하는 선수들 알짜배기 선수들 쏙쏙 골라다가 빼가고 이건 협회차원에서 막아야하는거 아닌지... 정말 화나네요.
진짜 김시진감독님은 어휴;;;
강정호는 윤석민 아니면 안합니다.
저도 강정호 트레이드는 반대지만... 윤석민은 강정호라도 좀... 투수와 타자의 차이도 있고요. 윤석민이 올시즌 불안했지만 그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해놓은게 있는데요. 양현종이라면 모를까 윤석민은 살짝 클래스가 높아보입니다.
아우구스// 뭐 그만큼의 의지표명이죠 ㄷㄷㄷ;
제 닉넴은 아우구스투스고요(길긴 하지만 닉넴에 좀 예민합니다.) 뭐 그렇게 볼 수도... 저도 강정호만큼은 꼭 넥센 프랜차이즈로... 다른건 몰라도 친구가 황재균 트레이드 이후에 충격을 너무 받았죠.
윤석민이라면 넥센팬인 제가 봐도 객관적으로 강정호와는 수준차이가 나는 선수긴 하죠. 하지만 넥센팬들에게 있어 강정호는 윤석민이상의 가치를 지닌선수입니다. 사실 이런 글 자체가 올라오는게 굉장히 기분나쁘고 불쾌합니다.
윤석민이 왜 나옵니까? 넥센팬에게 강정호가 윤석민 이상의 가치를 가진 선수면 기아팬에게 윤석민은 강정호 20트럭 정도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면 어떠시겠어요. 이런 류의 글에 넥센팬분들의 마음 아프실 것 다 이해하지만, 다른팀 팬도 배려해주셔야죠.
먼저 윤석민을 언급하신분이... 그런 말씀하시면... 그럼 기아팬은 얼마나 기분이 좀... 강정호가 잘한다지만 윤석민은 그야말로 기아가 어려운 시기부터 지켜온 선수고요. 국내 우완중에서 거의 독보적은 아니지만 최고라 할 수 있는데요. 올시즌 좀 별로지만 류-김-윤이 트리오일때도 있었는데요. 강정호가 그정도는 아닐나고 봅니다.
강정호20트럭가치라면 애시당초 이런논란을 안일으키는게 정상아닙니까? 강정호는 현재 우리팀에 유일한 프랜차이저입니다 적어도 우리팀의 프랜차이저 데려가려고 하시면 그쪽도 그에합당한 카드내밀어야 얘기통하는거아닙니까? 맞습니다 윤석민은 기아를 넘어서 한국최고의 우완투수입니다. 오히려 기량가치만 따지면
넥센이 더 얹어서 줘야합니다. 왜 그쪽은 우리팀에 터무니없는걸 알면서도 그러면서 고작 윤석민 한마디 언급된걸로 이렇게 나오시니 참 섭섭하네요. 설마 제가 진짜그러자고 했을까요. 기아팬분들이 윤석민아끼듯이 우리도 강정호 각별히 아낍니다. 이런글 올라오는것 자체가 불쾌하지만 현실인것도 안타깝네요
이런 글 자체는 저도 굉장히 불쾌합니다. 솔직히 저런 기사를 쓴 기자가 정신이... 뭐 그런 루머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용해야죠. 넥센 사정이 있는데요. 저도 야구장 같이 가는 친구가 넥센 팬인데 진짜 황재균 트레이드 이후에는 아예 야구 안본다고 해서 저도 씁쓸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파로 저도 롯데 팬들하고 말 다툼이 좀 있었죠. 어떤 의미인지는 아시겠고, 저 역시도 '강정호, 황재균은 넥센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현대때 드래프트된 선수다.'라고한 넥센 단장에 대해서... 정말 미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제 진짜 한명 남은 젊은 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은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상황에서 쓸데없이 굳이 윤석민을 언급하는 것은... 저러한 비교는 또 선수 가치 비교까지 될거라고 생각하셨어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굳이 윤석민은 언급하지 않고 '현재 넥센의 프랜차이즈 스타이므로 안팔겠다.'라고 하면 되죠. 저 말은 곧 선수 가치로서 강정호>윤석민으로 볼 수도 있는 여지를 남겨준 문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그러한 오해를 살 수 있다고 봅니다.
저도 강정호 대신 감독 좀...!
강정호는 분명 기아로서 탐낼만한 선수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8개 구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넥센을 건드려서는 안됩니다 또 기아팬으로서는 선빈 어린이가 크는걸 보고 싶기도 하고요 체구가 작아서 파워는 약해도 수비-타격 모두 수준급이고 성장세도 좋습니다 뜬공 트라우마도 꽤 극복해낸 상태이고요 펀치력은 약해도 포스트 손시헌의 재능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강정호만큼은 좀... 건드리지 말기를..
기아가 손승락을 원한다는 말도 있더군요... 저도 현실적으로 강정호보다 필요한 선수는 손승락이라고 보지만....
황재균 트레이드 이후에는 어느 누가 트레이드되더라도 더 이상 놀랍지 않죠. 게다가 이번 시즌 이후가 아마도 넥센의 현금트레이드가 가능해지는 시점 아닌가요? 그러면 지금처럼 그나마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조차 못할 가능성도 크지 않나요? 넥센 기업의 대대적인 투자가 있어야 하는데, 아마도 지금은 기업이 주주가 아닌 투자자로서의 역할과 마케팅에 대한 역할 말고는 크게 관여 안하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즉, 자기 팀이라는 개념이 약하죠. 그런 면에서는 차라리 어쩌면 이장석 대표라는 사람이 조금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구단을 돌리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오프시즌 되어봐야 알겠네요.
한화팬입니다. 한대화와 김시진 트레이드를 주장합니다. + 현금 당연히 드립니다. 제발 ㅠㅠ
여기에 현금 20억 들여도 전혀 아깝지 않을듯 하네요.
저도 한화팬으로써 가장 원하는겁니다... 선수도 뭐 지금 한화수준보면 다 탐나기는하지만 선수보다 감독님이 더 탐나네요...다 파실거면 파는김에 김시진 감독님을 한화로 보내주세요~~!!
저번 트레이드 이후로는 놀랍지는 않지만 참 가슴이 아프네요.. 이런 와중에 팀 창단이나 생각하고있으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