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상주~김천 철도,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 선정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3선,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은 29일 상주를 중심으로 문경~상주~김천을 잇는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조4천억 원이 투자되는 문경~김천 단선전철사업은 국토부가 지난 2016년 수립한 제3차 철도망구축계획에 문경~김천 단선전철 건설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한 지 2년 7개월 만이다.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국토교통부가 세부사업계획을 마련해 신청하면 신속히 예타 선정 절차를 밟아 조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한국개발연구원의 기초조사와 연구, 경제성 및 정책성 분석 과정을 거쳐 이르면 2020년 중 최종 발표될 전망으로, 예타가 통과될 경우 전액 국비로 김천~상주~점촌~문경을 잇는 73km 구간의 단선철도가 건설된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김천~진주~거제를 연결하는 181km 구간의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도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향후 완전 개통될 경우 상주를 중심으로 수도권은 물론 경남지역도 빠르고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된다.
김재원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줄기차게 요구해 온 상주구간 철도 건설사업이 드디어 반영돼 무척 다행이다”며 “향후 시행될 예비타당성조사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경북도, 상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 경계 결정 등 현안사업 추진 박차
상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열어 건축물 신축 위한 용도지역 변경 검토
상주시(시장 황천모)는 1월 29일(화) 15시 상주시청 별관 3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1회 상주시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사벌면 삼덕리 일원의 농업기술원 이전‧조성사업과 관련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자문 및 심의 등 총 3건이다.
시는 이날 경북도농업기술원 경계(부지)를 결정하고, 도 농업기술원 건축물 등이 들어설 지역을 농림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등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도시관리계획(안)에 반영한 후 2월 중 경상북도에 승인 신청해 도 농업기술원 이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도가 용도지역을 결정하면 4월 경 고시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도 농업기술원 부지가 확정된다.
조성희 상주시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상주시 부시장)은 “상주시의 미래 청사진이 성공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위원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주시,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 체결
농촌 활력 위해 공검면 양정리에 주택 26호 공급키로
상주시(시장 황천모)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9일 상주시청에서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공검면 양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마을 쇠퇴와 농촌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우선 협상 지자체로 선정(전국 4개 시·군)된 상주시는 이번 시행 협약 체결을 통해 공검면 소재지 일원에 단독주택 26호와 창업형 공간을 공급한다. 이 사업으로 100여 명의 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총사업비 59억원이 투자된다. 주택 건설과 단지 조성은 LH가 시행하고 입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귀농·귀촌 프로그램, 경작지 등은 상주시가 제공한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공공주택사업이 귀농·귀촌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 농업 농촌 및 지역 활성화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형 공공주택사업은 2019년 설계 및 사업 승인을 거쳐 2020년 착공한 뒤 2021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시 자원봉사단, 신년인사회 개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하선)는 1월 29일(화) 오전 11시 상주 지역 자원봉사단 대표들이 모여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2019년 상주시 자원봉사단 대표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신년인사회는 총 49명의 자원봉사단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한 해 동안 진행된 자원봉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희망찬 2019년을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예정되어 있는 농업기계박람회,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 경상북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등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하선 자원봉사센터장은 “상주시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자원봉사자들이 신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상주시와 자원봉사센터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의회, 6차 산업 콘텐츠 개발 의원 특강
6차산업 거점으로의 발돋움을 위한 발굴 및 활용방안 강의 실시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월 29일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장에서 전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6차 산업 연계’ 관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상주시와 6차 산업 연계를 위해 김준한(前 문화콘텐츠진흥원장) 강사를 초빙하여 ‘콘텐츠의 옷을 입혀라’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교육내용으로는 6차 산업 시대를 맞아 상주시의 현재 상황을 이해·진단하고 상주가 가진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가공식품 중심의 1·2차 산업, 문화관광서비스의 3차 산업 등을 연계해 상주시만의 특색있는 6차 산업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준한(前 문화콘텐츠진흥원장) 강사는 EBS 교육국장을 거쳐 경북문화콘텐츠 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엄마 까투리’를 제작하는 등 콘텐츠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문화콘텐츠 전문가이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6차 산업화 시대의 개막은 상주시의 강점인 농식품의 1·2차 산업, 문화관광서비스의 3차 산업을 연계해 강력한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좋은 기회이며, 이를 통해 역사와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상주시를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문화콘텐츠 육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경찰서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1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냉림동 소재 상주시종합복지관을 방문하였다.
이날 방문한 상주경찰서 봉사단은 강성모 서장을 비롯한 상주경찰서 청렴동아리(삼백청우회)회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인근지역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70~80분들에게 배식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끝으로 강성모 상주경찰서장은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법무법인 동인 윤대해 변호사 이웃돕기에 500만원 기탁
법무법인 동인의 윤대해 변호사가 1월 28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오백만원(5,000,000원)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윤 변호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현금을 지원해 훈훈하고 사랑이 넘치는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상주시는 그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금 지정 기탁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0세대에게 100,000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윤 변호사는 상주시 청리면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 사법시험을 동시에 합격했으며, 13년간 검사로 재직하다 현재 법무법인 동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이웃돕기를 위해 오백만원에서 일천만원씩 기탁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상주박물관, 능화판 밀기 가족체험교실 진행
상주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6일과 27일 기획전 ‘선비가 사랑한 무늬, 능화판’과 연계한 가족체험교실 ‘안녕, 능화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능화판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이 직접 능화판을 이용해 책표지를 만드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되었다.
‘하루에 50장을 밀면 장정이라 칭송받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든 작업인 능화판 밀기를 부모와 아이들이 직접 체험했다.
조약돌을 밀어 밀랍이 묻은 한지에 그대로 능화판 무늬가 새겨지는 것을 보고 가족들은 새로운 경험에 신기해하며, 더 열정적으로 능화판 밀기 체험을 했다. 참가학생은 체험 후 “힘들게 책을 만들었던 우리 선비들을 생각하면 그만큼 책을 소중히 생각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능화판 제작은 우리 선비들의 서책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체험이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능화판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하여 추억을 만든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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