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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봉지맥(부산의 조은산님 설명)
수도지맥에서 분기한 금오지맥 염속봉산에서 다시 2차분기하여,
서쪽의 수도지맥과 함께 회천을 감싸며 회천이 낙동강에 합수하는
고령군 우곡면 객기리에서 맥을 다하는 산줄기.
회천(會川)
수도산 동쪽기슭에서 발원하여 증산면과 성주댐을 지나
성주군 벽진면, 수륜면 등을 거쳐 흐르는 대가천(大伽川)과
가야산에서 흘러내리는 소가천(小伽川)을 품고,
해인사를 끼고 흐르는 가야천과 고령에서 안림천(安林川) 물줄기를 모아
큰 지류를 형성한다하여 모일 회(會)자를 써 회천(會川)이라 한다.
지도 준비(높은산님)
같이 산행하신 분들//높은산,광인,이사벨라,전배균님
대전에서 지인의 수고로 대전에서 날머리인 기산고개를 찾아갑니다.
LPG충전소 언덕밑의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다.
대전서 내려간 차 한 대로 이동해서
배티고개로 가는 임도 입구(웃티마을)에서 내립니다,
배티고개가 도로포장을 하려는지 공사중이라서요
저 안부가 배티고개(고도*240)일텐데
도로공사중
바로 마루금에 붙어서 가고요
동쪽 방향
저 산들은 지맥이 아니죠
지맥은 북서로 가는 쪽이네요
지난 구간의 산줄기인
둥그런 *466봉과 우측으로 삼각점봉이 뾰족하죠
동이터서 눈으로 나뭇가지 사이로
멀리 가야산(*1432)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가는 길은 가시잡목이 은근히 많아서
여름철에는 진행이 어렵겠네요
*247봉의 푹꺼진 웅덩이를 지나고
다음 봉우리인 *347.3봉도 밋밋하게 지나고
*310봉은 지도에는 없는 이름이지만,바로 밑에 태봉재가 있어서
태봉산으로도 불린다는데~~근처에 묘지가 한 기 있네요
이 근처에서 10미터쯤으로 길이 없는 곳인데
광인님이 가야산 조망처를 발견하시고는 오라고 하십니다.
서쪽
이번에는 높은산님이 조금 더 간 곳에서
숲길 옆으로 들어서서 가야산 조망을 하시네요
가야산의 좌측
남서 방향
남남서와 거의 정남 방향
그 방향으로 주욱 당겨보고요
가야산 전체를 당겨서 봅니다.
가야산 상왕봉(*1432)과 좌측으 로 이어지는 만물상능선
약간 좌측으로 보면서 당겨보고요
맨 좌측 1/3은 북두산(*698)
약간 더 좌측으로 당겨보고요
가운데 맨 뒤로 보이는 것은 수도지맥의 오도산(*1120)으로 잘 보면 정상에 뾰족한 구조물도 보이죠
앞쪽 능선은 맨 우측은 북두산(*698)과 쑤욱 들어간 모로령
피라미드처럼 보이는 미숭산(*755)과 쑥 들어간 나성현 우측으로 문수봉(*672)
남서
더 좌측으로 미숭산에서 뻗어가는 능선 뒤로 보이는 산은
수도지맥의 토곡산(*645)이나 만대산(*688)
거의 남남서쪽으로 보이는 산들은?
수도지맥이 합수하는 황강가의 성산(*302)으로 가는 산줄기가 2째 줄에 낮게 흐르고
맨 뒤;로는 진양기맥에서 가지친 태백/천황/미타산 방향일듯
주욱 당겨봅니다.
여기는 아직 억새가 지지않고 남아있네요
태봉재 근처를 지나는 듯
중간에 아침으로 각자 알아서 드시고요
저는 빵에다가 준비해간 보온병의 커피를 먹습니다.
(*277.6)봉엔 멋진 나무와 돌들이 있고요
나무 사이로 첫구간의 산줄기중
추산 (*524)주변이 주욱 보이기는 합니다
칠령재(*170)인듯
아직도 가을을 간직한듯
송전탑 주변이 주변 나무들을 다 쳐서 그런지
조망이 터질듯한데,주변 나무로 조망이 가리네요
이런 산길은 마냥 좋기는 하죠
*385.7봉의 삼각점을 보러 지맥 갈림길인
여기에다가 베낭을 벗어놓고 가고요
400여미터 떨어진 삼각점봉이 나무 사이로 보이네요
가는 길은 그나마 좋은 편이고요
*385.7봉의 정상부 모습
*385.7봉의
왜관3등삼각점을 보고요
주변 조망은 나무에 가려서 가야산줄기가 보이지만 신통치 않고요
삼각점을 보고 내려가는 비탈에
멋진 소나무와 무덤 한 기가 있는 곳이 따스하네요
커피 한잔 하고요
지맥이 급히 꺽이는 지점엔 표찰이 붙어 있네요.
*292.4봉이죠
이례재로 가려고 가는 능선에 철탑도 보입니다.
잘 정리된 철탑가는 길을 오르면
이제는 가야산이 서쪽에서 북서 방향으로 틀어져서
가야산 우측 능선이 잘 보이고요
바로 철탑 뒤로는
조금 당겨서 보면
지난 구간의 추산(*524)과이 보이고
전깃줄 우측과 철탑 좌측으로 보이는 산은 지맥이 아니죠
주욱 당겨보면 맨 좌측은 삼각점봉인 추산(*524)이고
뒤로 겹쳐서 보이는 곳이 칠봉산(*517)으로 지맥은 방향이 뒤로 가네요
가운데 우뚝한 산은 성암산(*556)
가야산 우측 능선으로 주욱 내려가다가 가운데 보이는 산은 형제봉(*1022)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이 철탑 뒤로 조금 보이는 독용산(*955.5)
맨 뒤로 형제봉과 독용산 능선
철탑 우측으로 멀리 보고요
거의 북쪽에 가까운 방향
주욱 당겨봅니다.
가운데 멀리는 금오지맥의 고당산(*604)과 백마산(*716)이고
맨 우측으로는 영암지맥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구조물이 하얗게 보이는 곳이
성주군의 외곽인 성산(*382.9)이네요
저 군부대가 요사이 말이 많던 성산포대군요
그리고 성산 뒤로는 영암지맥의 능선에서 영암산(*752)과 선석산(*742)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내려다 보이고
이례재로 내려가면서 가야할
좌측이 *441봉이고 우측이 *551.5인 의봉산이 보입니다
이례재엔 가든이 있어서 영업도 하네요
올라가면서 보는 이정표
로우프가 있는 길을 지나니
갑자기 너덜지대가 보이고
너덜지맥 우측으로 잘 보면
계단처럼 보이는 곳으로 이동해서
계단에서부터
지그자그로 올라가고
* 441봉의 돌탑봉을 지나서
멀리 동쪽으로
청룡/비슬지맥의 산들이 보이고
달성군의 아파트들이네요
약간의 오름길에
바위가 성처럼 보이는 곳도 오르고
그러나 막상 정상부에 오르니 편평한 곳이네요
100여미터 이상 평지를 겅어가는 듯
50여미터 걸어가니
*449.4왜관3등삼각점이 있고
지도에는 없지만 물한봉이라고 코팅지가 있네요
물한령 옆이라서 그리한듯
의봉산 근처는 불에 탄 흔적으로
주변이 황폐화 되었고
한편으로는 의봉산성 터였을 듯
의봉산(*551.5)의 정상은 정상석도 없고
주변은 다 조망이 가려진 상태
그나마 개인 산악회에서 명찰을 달았네요
정상에서 뒤로 돌아서 내려와서 이정표를 보고요
내려오는 급비탈길에서 큰 팽나무를 봅니다.
강원도 높은 산에는 흔하지만,여기서 이리 오래 살아온 팽나무를 보니 반갑네요.
가시잡목을 지나서 임도에 내리고요
의봉산산길이라고 이름을 붙이고
잘 가꾼 임도네요
임도를 가면서 동쪽 방향으로는
비슬지맥의 비슬산이 잘 보이네요
마루금에서 약간 벗어나 일월정의 조망이 멋지다던데
저기 나무 사이로 정자가 보이네요
가는 길에 날이 포근해서인지
철없는 개나리도 보고요
일월정 가기 전에도 서쪽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가야산
해가 지는 방향으로는 미숭산과 문수산도 보이고요
잘 조면 능선 뒤로 흐릿한 수도지맥들이 보이죠
마루금에서 살짝 벗어난 일월정으로 가면서
아주 큰 표지석을 보네요
일월정으로 오르는 계단을 지나서
조망이 탁 트인 곳이네요
동쪽으로
비슬지맥과 청룡지맥 능선들
달성군의 시가지도 보이고요
주욱 당겨보면
가운데 비슬산(*1083)이 울퉁불퉁 하고,그 우측으로 조화봉이 뾰족하죠
조화봉에는 강우량측정소도 있던데,잘보면 하얀듯도 보이죠
비슬산 좌측으로는 청룡지맥 능선
남쪽으로 가야할 지맥들이
사선으로 보이죠
북동으로 청룡지맥 능선이 있고
그 너머에는 대구시가지가 있겠죠
서쪽은 가야산
북쪽
방금 지나온 의봉산(*551.5)이 멋지네요
남동
좌측 멀리 비슬지맥의 산줄기
낙동강이 흐르는 것이 보이는 고령군 성산면이죠
맨 우측으로 보이는 산은 다음에 갈 지맥의 좌측으로 1km벗어난 제석산(*386)일듯
남쪽
가야할 지맥 아주 멀리 아침부터 눈에 뜨이는 산이 있어서요
임도로 가다가 삼각점봉을 가봅니다.
왜관3등삼각점
*301.6봉인데
주변이 아주 가시밭길입니다
가야산을 다시 보고요
가야산과 수도지맥과 가야산에서 뻗어가는
단맥 능선을 구별해서 봅니다.
멀리 서남 방향으로 휘돌아가는 수도지맥
수도지맥 건너는 합천이고요 저 넘어로는 합천호겠죠
이제는 아침보다는 방향이 많이 바뀌어서요
수도지맥의 우두산(*1130)이 우측으로,
좌측으로는 오도산(*1120)이 잘보이네요
남쪽
좌측 1/5 이 지맥 방향이고요
맨 뒤로 봉긋한 것이 이른 아침부터 거의 남쪽 방향으로 보이던데
주욱 당겨보면~~~
정남방향
가야할 지맥이 가운데 보이죠
아무래도 저 산은 봉긋한 모양과 방향이
의령군의 천황산(*688)이나 미타산(*663)일지도~~~
다음 구간에나 확인이 되겟네요
아까 일월정보다는 방향이 바뀌어서
비슬산 방향도 틀어져 보이죠
담밑재도로는 2차선으로 포장된 지방도로네요
이어지는 임도로 오르면
여기 임도가 왜그리 잘되었나 했더니
송전탑을 세우느라 잘 만들어졌네요
*248.3봉의 삼각점 전경
*248.3봉의 삼각점
여기는 창녕4등삼각점
가시잡목 가득한 삼각점봉을 넘어가면서 보는 조망
석양의 가야산이 멋드러지네요
주욱 당겨보면 방향이 달라져서, 아침과 달리
가야산 우측 능선의 형제봉과 독용산이 달리 보입니다.
억새가 안녕히 가시라고 손을 흔드네요
*167.9봉의 묘에서 거의 잘가꾼 임도길을 찾아서 가는데
이 길이 자체가 마루금이고요
막 어둠이 내리는 지라,마지막에는 마루금에서 살짝 동네로 가고요
*88고속도로 밑의 터널을 지나서
기산고개의 정자
다행히 불을 밣히지 않고 내려왔네요
바로 길 건너로 높은산님 차가 주차해 있고요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성산면의 도로옆의 음식점에서
청국장과 돼지찌개를 시켜서 저녁을 먹고
88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나서 경부의 신탄진휴게소에서
기다리던 지인의 차로 서산으로 돌아옵니다.
그래도 지맥 산행에서 고수인 높은산님과 광인님과 같이하니
주변의 조망을 보는 눈을 더 알아가게 됩니다.
피곤하지만 즐거운 마음 하나가득 집으로 돌아갑니다.
첫댓글 산쵸스님이 지적해서 ,산행기가 여러개 복사가 겹쳐서 나오는 것을 정리하다보니~~답글이 삭제 되었습니다.미안합니다.
석화성 가야산 조망이 멋지네요. 시야도 장짱하군요.
그 수도지맥 좀 한다 한다 했는데 여태 못하네요. 요즘은 사람 므으기도 힘들어서 가면 천상 대중교통인디..ㅠㅠ
막상 수도지맥은 가야산을 빙 둘러가고,가야산은 안가지요.멀리서 가야산을 보면서,아주 멋지다고 생각하면서 지난 기억인데~~~~막상 반대편에서 보니 또 다른 감흥이었습니다.
칠봉지맥 다녀오셨군요. 가야산 조망이 멋집니다. 높은산팀하고는 오래됐네요....
수도지맥 하고는 반대편에서 가야산과 주변을 조망 하는데,역시나 고수 2분과 같이 하니,주변 조망이 잘 보이더라고요~~~~
277.6봉의 멋진 나무는 팽나무입니다.
팽나무가 맞네요.저도 팽나무가 궁금해서 다음에서 찾아 보았습니다.고맙습니다.덕분에 여러 이름도 알아보고요~~포구나무라는 유래도~~~
지맥에서 분기와 또 거기서 딴살림?차린 게 칠봉지맥이군여..
애고,지맥도 사람사는 세상처럼 얼키고 설켜 복잡하네여ㅎ
가야산과 죙일 함께한 듯한 산행 길 수고하셨으며 잘봤슴다.
저도 교통이 불편한 곳이라 ,언제고 가려나 하였는데~~~여기도 혼자 가려면,아주 힘들게 갈 길로 보여집니다.그래도 수도지맥에서 보던 가야산과 칠봉지맥에서 보던 가야산이 비슷하지만 새롭게 보여서 ,환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