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隱密한 交感)에 담긴 靈感 -
소라 나선형의 天符經 時間
兮空
2012년 개봉 상영된 영화 “은교(銀嬌)”에 담긴
소라형 時間의 비밀을 누가 알리? 은교도 몰랐던,
은교만이 그냥 느꼈던 시간의 묘연한 실체.
만년 전에 이미 한민족의 조상님들은
우주의 기묘한 이 시간의 비밀을 진작에 깨닫고,
天符經 말씀으로 입으로 귀로 후손에게 전하시고
녹두문자 갑골문으로 바위돌 벽에도 새겨져
오늘날 까지 후세에 전해지고 있으니…
한민족의 최고 최상의 축복이으라.
一始無始一
運三 四成 環五七
一妙衍 萬往萬來
用變不動本心本
一終無終一
時間의 흐름은 굴렁쇠 놀이에서 앞만 향해 한 없이 무작정 직진하는
쇠꼬챙이 같은 것이 아니라 굴렁 굴렁 구러는 굴렁쇠 같은 것
시간의 흐름은 피보나치 소라형 나사 닮은 곡선 위을 달리는 굴렁쇠 같은 것!
우주의 소라형 시간바퀴에 견주면 너무나도 미소한 굴렁쇠 한 바퀴 같은
인생 살다가 가는 인간들은 시간은 짤 몽땅한 꼬챙이 같은 것이라 착각하지만…
우주 시간의 좌표는 일직선이 아니어라!
무차원의 점은 인간이 조작한 중동 인조종교의 유일신들(!)과 같은 괘담이며,
고정된 일정한 간격으로 영생토록 무한정 끝없이 그 점들로 이어지는 일차원
선은 증좌도 약속도 없이 인간이 조작한 또 하나의 인조 가설일 뿐. 우주 시간의
좌표는 차라리 피보나치 수열의 다차원 소라형 곡선이어라. 따라서
우주 시간은 결코 태초(?) 부터 점지된 아담과 이브 만을 위해 시작한 고정된
일정한 단위의 변수가 아니다! 시간은 함수이다. 우주 시간은 만물, 만상, 만사,
‘나’와 ‘너’의 그리고 우리의 상대적 인연, 관계, 변화, 생성, 진화의 시작도
끝도 없는 천부 범신의 온 신성을 변수로 하여 하나로 역인 함수다.
한민족의 유일한 경전, 한민족 정체성의 사전, 인류문화 역사상 최초 최대의 대경전
천부경은 지구상 모든 인류의 참 믿음을 내포하고 있나니, 읽거나 들어 본적 없는
사람도 한만족의 후예라면 누구나 느낌으로 라도 알고있다
영화 '은교'는
소녀의 젊음과 관능에 매혹 당한 시인 이적요(박해일)와 스승 이적요의 천재적인
재능을 질투한 제자 서지우(김무열), 노시인 이적요를 동경한 열일곱의 싱그러운
소녀 은교(김고은) 등 세 사람의 뒤얽힌 욕망과 질투를 그린 영화다.
천진난만하면서 관능적인 한은교 역을 소화한 김고은은 70대 노(老)시인
이적요(박해일)를 동경하는 한은교 역을 맡았다.
“실제 50살 연상의 남자와도 사랑이 가능한지”란 한 팬의 질문에 김고은은
서슴치 않고 "사랑이라는 감정은 자기가 원한다고 생기고, 원치 않는다고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게 아니다 싶은 생각이 들어도 감정이
생겨버렸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답했다. 이어 "그 대상이 50세
연상이어도 감정이 이미 생겼다면 사랑할 것"이라 덧붙였다.
50년이면1,576,800,000초 찰라의 일직선 시간 좌표 상의 엄청난 거리다.
한 찰라에 한 인연이 꼬인다 든데, 뒤로 돌아서 건너 뛰어도1,576,800,000개
인연을 ‘나 몰라’라 하고 스쳐 지나야 하니 50년 연상 연하 사랑은 믿긴 어렵다.
다만, 대부분 우리 인간들이 갖고있는 ‘일차원 일직선 시간 좌표’의 고정관념
으로는 이해하기 힘든다는 뜻이다.
무의식 속 일지라도, ‘다차원 소라형 나선 시간 좌표’의 계념으로 살고있는 은교는,
그녀의 다차원 곡선 시간 時路가 노시인의 일직선 時路를 가로 질러 교차할 때,
50세 연상 이적요를 만나 동경하게 되는 그 순간에는 같은 공간 안에 그와의
시간적 거리 또한 단 한 찰라 안에 공존하는 느낌이라 여겨진다. 그와 같은 다차원
인연을 은교는 기적 같은 소중한 인연으로 받아드린다. 천진순수하게!
은교가 천진난만하게 와락 안겨 올 때, 한 평생을 일직선 상에서 앞만 내려다 보고
뚜벅뚜벅 걸어 온70대 노(老)시인 이적요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엄청난 폭풍과
같은 체험이였을 것이다.
은교와 함께한 그 같은 찰라에 은교의 ‘소라 나선 시간 열차’로 건너 뛸 용기가
감히 있었을 리가 없다. 일직선 고정 시간 관념에 갇힌 죄인 마냥. 은교의 관능적
美 앞에 그의 내면은 선과 악이 서로 얼켜 녹아드는 용강로였으리라. 선과 악은
인간의 내면에 늘 공존할 뿐 아니라, 인간은 각자의 마음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니,
70년을 쌓아온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란 쉬운 일이 아니었고… 망서릴 수 밖에.
영혼의 자유로움 또한 마음의 창살 밖에 있으니!
배우로서 뿐 아니라, 김고은은 한민족의 정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은 인간으로서
天符經의 소라형 時間의 비밀을 내면 깊숙히 느끼고 있다는 연기력의 모습이
놀랍고 자랑스럽고 아름다웠다. 김고은은 일직선 고정된 시간 관념을 탈피한
진정성 있고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의 모습을 잘 소화해냈다.
한편, 시인/교수 이적요와 그의 조교 공학도 서지우는 보편적 교과서 시간 관념,
즉 “꼬챙이 일직선 불확정 시간”계념을 골수 깊이 갖고 있는 인물들로 혼돈과
탐욕과의 갈등 속에 허덕이는 인간들의 위선과 배신과 아둔함의 진흙탕 세계를
잘 묘사한 셈이나… 한 평생을 앞만 내려다 보며 일직선 시간좌표 위를 뚜벅뚜벅
성실히 살아온 노인 이적요는 온 가슴으로 안겨드는 당돌하게 끔 솔직하고 맑고
밝고 완벽히 자유로운 소녀 은교를 어떻게 받아 안아야 할지 몰라 하고…
그래서, 은교가 남기고 간 은밀한 영감은 바로 -
우주시간의 좌표는 일직선이 아니다. 소라형 닮은 나선 곡선임이 타당하다.
兮空間에 자유롭게 仙舞하는 靈魂의 좌표는 다차원 피보나치 굴렁쇠다! 그것이
天符經 骨髓의 眞理: 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 一始無始一 一終無終一 …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 (G231024264)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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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符經
一始無始一
析三極 無盡本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一積十 鉅無 匱化三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大三合 六生 七八九
運三 四成 環五七
一妙衍 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本心本 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