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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예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 원문보기 글쓴이: ::다다익선::
6월 2일 지방선거 만 19세 이상의 국민 투표 가능 (1991년 6월 3일 이전 출생자) 꼭꼭꼭 투표 합시다*^^*
※지우지 마세요
이탈리아
로마
난 오드리헵번 언니의 "로마의 휴일"을 정말 감명깊게 본 1人.
나도 샤랄라~하게 이탈리안 젤라또 먹으면서 트레비분수 앞에서
모델포즈 취하고 싶었던거임.
펄럭이는 원피스 세팅완료! 한손에 젤라또 세팅완료! 후...
난 혼자 여행다니는 차도녀이므로ㅋㅋㅋㅋㅋㅋㅋ
삼각대를 설치하기 시작했음.
앵글을 딱. 헵번언니 각도로 나오게 맞춘후 타이머 세팅하고...
방긋 웃으며 입에 젤라또를 한입 앙~ 하고 물었음...
셔터소리 날때까지 기다리는데-_-..
정말 빛의 속도로 이딸리안 남정네가 내 삼각대+카메라를 통째로 들고 튀는거임.
아놔..-_-!! 나 젤라또고 뭐고 열받아서 미친듯이 "저 새끼 잡아!!" 라고 소리치며
추격전을 펼쳤음.
나 치마 입었긔... 꼴에 사진 찍는다고 힐도 신었긔...
못잡았음........-_ㅠ 덕분에 내 로마여행사진은 1장도 못건짐 없음.
그저 내 머릿속의 로마임. 그래서 난 로마가 싫음.
베네치아
난 돈없는 여행객... 알다시피 베네치아는 모든 교통수단이 배..
속속들이 다 다니고 싶으며 걷거나 곤돌라를 타야함..근데 곤돌라는 미친듯이 느림.
그래서 믿을게 내 두다리 밖에 없기때문에 걷기로했음.
근데 걷고있는데 어떤 늙수그레 아저씨 둘이 배를타고 가면서"are you tourist?"라고 묻길래
난 "yes"라고 함.. 그러면서 난 한가지를 더 물어봤음. "your boat, fast?"(저질 영어 인증ㅋㅋ)
그들은 씐나서 자기네 배 겁나 빠르다고 나한테 온몸으로 어필함.
그래서 난 대충 알았다고하고 갈려고하는데 막 타라고 함..
자기네 배에 기름넣어야하는데(주유소가 베네치아 건너편에 무라노라는 작은 섬쪽에 있음ㅎㅎ) 멀리가야한다고
섬 구경시켜준다는 거임.
어차피 난 수영도 잘하겠다. 걔네가 엄한짓 하면 뛰어내려야하는 심정으로 그냥 탐..
근데 겁나 빠르긴 빨랐음.ㅋㅋㅋㅋ
덕분에 베네치아섬 공짜로 전부 보고 무라노섬까지 공짜로 관광함ㅋㅋㅋㅋ
저녁때 아저씨들 부인이랑 애들이랑 베네치아섬 옆에 작은섬에서 저녁때 바베큐파티한다기에
나도 초대받아서 갔음..ㅋㅋㅋ(나란여자 먹을복 많은 녀자..ㅋㅋ)
아저씨들...
내가탔던배.ㅋㅋㅋ
다음날엔 대낮부터 그냥 또 정처없이 돌아다님.
사실 곤돌라가 좀 타고싶었는데 한번타는데 100유로인가 그래서 난 포기했음(내가 머무는 숙소가 하루에 15유로였음) 근데 곤돌라하는 아저씨들 단체로 담배피면서 쉬고있는걸 목격...
그냥 난또 무턱대고 접근해서 말도안되는 무리수를 던짐.
그들 파란색 흰색 줄무늬 티를 입고있었는데... 막 너네 해군같다고 멋있다고..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리면서 막 칭찬해줌.. 글고 내가 늘 들고다니는 자일리톨 껌(지퍼백) 5개 꺼내서
공기놀이 알려줌..(난 초등학교때 교내 공기대회1등이었음ㅋㅋㅋ)
환상의 꺾기스킬을 자랑하며 씐나게 껌으로 공기놀이 보여줌...
모두들.. 눈이...+_+초롱초롱...ㅋㅋㅋㅋ
완전 내가 무슨 정신이었는지, 그들 앞에서 리코더도 연주해줌.
이때는 분위기상 발랄한 노래가 어울렸기때문에 "아기염소"(파란하늘~ 파란하늘 꿈이 드리운 푸른언덕에~)
이거를 아주빠르게 연주함ㅋㅋㅋㅋ
곤돌라연주하는 아저씨들 완전 흥에겨워서 막 춤추고 난리남ㅋㅋㅋ(아마 점심먹고 쉬는시간이었던듯)
내가 하도 난리를 쳣는지... 귀엽다고(?) 나 곤돌라 태워줌.. 진짜 나 내리고 싶었는데,
지겹도록 태워줌... 한 3시간 넘게 탄듯함ㅋㅋㅋㅋㅋㅋ
근데 나 곤돌라 내내 리코더 불었음...-_ㅠ 혹시라도 알아보는 한국인 있을까바 좀 챙피했음.ㅋㅋㅋ
곤돌라 너무 오래타서 욕창생길것같은 엉덩이를 살리기위해
난 좀 걷기로했음.. 나 혼자 막 사진을 찍어대며 걷고있는데,
뒤에서 느~~~~~끼뤼한 이탈리안이 날 flirt함ㅋㅋㅋㅋㅋ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애였는데 명함을 주면서 오후 8시 이후에 오라고 함.
그래서 난 또 갔음ㅋㅋㅋ
그는 날 반갑게 맞이하더니 내가 시킨건 마르게리따피자랑 맥주였는데...
말도안되는 생선구이랑 파스타가 막 나왔음... 서비스라고..ㅋㅋㅋㅋ 배터지게 먹었음..
12시에 다시 만나기로 했는데, 난 좀 겁났지만 그래도 나갔음
근데 이놈 나한테 잘보이려고 면도하다가 손가락을 크게 베였는데도 손을 휴지로 틀어막고 나온거라ㅠ_ㅠ
난 그길로 걔 데리고 베네치아에 하나밖에 없다는 병원 응급실에가서 손 꿰메줌.
애가 피를 보고 패닉상태에 빠져서... 이탈리아어 하나도 못하는내가... 병원수속을 밟아줌.
나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안남ㅋㅋㅋㅋㅋ
그리스
산토리니
다들 산토리니하면, 따라리리라리라~ 하는 포카리스웨트 광고 생각지 않는가?
나도 여자인지라. 준비했음.
손예진처럼 하늘색 실크소재로된 샤랄라 원피스 준비함
내가 갔을땐 4월. 보통 4월이면 반팔입는데서 나도 나시로 준비함ㅋㅋㅋ
근데 이게왠걸 내가 도착하자마자 비오고 바람불고 춥고... 난리남-_- 그들이 하는 말이..
10년만에 이런기후 처음이라고.............
그래서 포카리 샤랄라 인증 못함-_ㅠ
산토리니.. 개똥밭임.
우리나라엔 도둑고양이와 닭둘기가 있다면 산토리니엔 개..가 있음..
다 늘어져서 낮잠자고 있음... 사람들이 개를 피해다님...
글고 난 산토리니 해변에서 한손에 신발을들고 맨발로 걸으면서 바다를 느끼고 싶었음.
하지만 못했음.
산토리니 해변은 모래사장아니고 자갈밭-_-! 지압효과가 너무 심해서 할수가 없었음.ㅋㅋ
사실은 이렇게 다 벗겨진게 산토리니 현실.. 대체 손예진은 그광고 여기 어디서 찍은거임?
아일랜드
에피추가ㅋㅋㅋ
아일랜드는 Luas(tram..전철) 탈때 티켓검사를 안함.
그래서 난 돈없는 여행객(이제 지겹다-_-)이므로 그냥 탔음 어차피 두정거장 갈거니
당연히 안걸리겠지 싶은 마음으로...
근데 운도 지지리도 없지.. 내가 타자마자 티켓검사를 하는거라;;
난 최대한 영어 못하는척을 했음.
"no english"계속 외쳤음.. 그리고선 안되겠다 싶어서 "혼또니 쓰미마셍"이라고 하면서
굽실거림... 이렇게 굴욕적인 상황에선 한국인인척 할 수 없었음.
마지막남은 자존심으로 아는 일본어 모두다 했음..
그래도 경찰아저씨 내가 너무 굽실굽실하면서 눈물좀 맺쳐주면서 티켓사야되는걸 몰랐다고
백치연기좀하니 믿어줬음. 심지어 내가 가는 곳까지 바래다 주심...
결국 난 ugly japanese했음ㅋㅋㅋㅋ(한국 화이팅!)
난 호기심이 많은 녀자...
순진한 아이리쉬 상대로 몇가지 실험을 해보기로함.
궁금증 1. 이들은 과연 때가 없을까?
이 궁금증을 해결해보기로함...
우선 전에 나한테 콩~이라고 했던 아이리쉬친구 집으로 초대함...
내가 한국에서 건강을 위해 늘 하는게 있다고 족욕을 소개해줌.
박께스..(물통ㅋ)에 뜨거운물 한껏 받아서 발담구고 냄비에도 받아와서 손도 담궈줌ㅋㅋ
30분동안 가만히 있게 한뒤 이태리타올 가져와서 밀어봤음ㅋㅋㅋ
안.나.옴
결론: 외국인은 때가 안나온다.
피부 빨갛게 되서 아프다고 징징대서 마데카솔 발라줬음.. 이거 효과 좋은건 모두 아시지라?
완전 신기해함..ㅋㅋㅋ
궁금증 2. 아이리쉬도 술먹고 토하면 김치부침개를 부치나?(완곡한 표현임..ㅎㅎ더러우면 죄송;;)
금요일밤 친구들과 펍에 감.
말도안되는 음악에 가당치도 않은 춤(춤이라고 쓰고 몸질이라고 말함..ㅋㅋ)을 추면서
놀았음 술도 거나하게 마셨음.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린 2층버스 맨 앞자리에 탐. 어쩐지 술 미친듯이 잘 마시던 내친구...
나무들이 자기한테 달려온다며 신난다고 버스 2층에서 저질댄스를 추다가
어지러웠는지 throw up을 함.
신기하게도 그들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김치부침개or피자 아니고 감자전을 부침.
아마 얘넨 주식이 감자튀김이라서 그런것 같음.. 나름 문화충격이었음... 근데 문화 충격을 느끼는것도 잠시..
1층 기사아저씨한테 토한거 걸려서 내가 벌금 물어주고 내림-_-
한국에서 난 윷놀이세트를 가져갔음.
그래서 심심하면 집에서 친구들 불러서 윷놀이 알려줬는데.
말을 놓고 먹히는 그.. 스릴넘치는 재미에 모두 푹 빠져서 다들 내 윷을 탐냄ㅋㅋㅋㅋ
정말 외국인들에게 윷놀이는 최고인것같음 너무 재미있어함.
그놈의 모... 다들 모를 왜그렇게 좋아하는지.. 던질려고만하면 "모!!!"를 미친듯이 외치던
아이리쉬들이 생각남ㅋㅋㅋㅋㅋ
빽도로 말을 먹혔을때 그 허무한 표정들이 아직도 생생ㅋㅋㅋㅋ
심지어 윷이 없어도 쪼리 슬리퍼 4개로 윷놀이를 할정도로 광팬됨ㅋㅋㅋ
아이리쉬는 동네마다 축구장이 있어서 자주하는데 친구녀석이 발목을 삐게되었음.
난 걱정되서 물파스를 덕지덕지 발라줌..
너무 신기해하길래 굳히기로 붙이는파스도 붙여줌ㅋㅋㅋㅋㅋ
그리고 헤어졌는데 일주일 후에 만났음. 근데도 발목 그자리에 파스가 그대로인거임..
헐... 몇번을 뗏다가 붙였다가 했는지 접착력이 떨어진 파스를 양말로라도 고정한 모습이
찌질하면서도 안타까웠음.
근데 외국엔 우리나라 파스같이 붙이는건 없고 스프레이식으로 뿌리는것만 있어서
너무 신기해했음. 정말 인기 최고임..ㅋㅋㅋ
어느날부터 애들이 아프다고 징징대면서 파스달라고하기 시작함.. 그 시원하고 욱신욱신한거에 맛들린듯ㅋㅋㅋ
목감기 걸려서 목아픈데 목에 파스 붙여달라그래서 나 붙여줌.ㅋㅋㅋㅋㅋ
붙이니까 안아프다고 한놈은 뭥믜ㅋㅋㅋㅋ
난 또 동양의술을 알리고 한국의 우월함을 알리고 왔음ㅋㅋㅋㅋ 난 문화사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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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생각나는 에피 몇개만 또 쓰고 갑니다~
직장인이라 또 언제 쓸 수 있을지 몰라서...ㅎㅎ
다들 너무 재미있게 읽어주시고, 댓글도 많이 달아주셔서 또 씐나게 썼네요~
많은 성원 감사합니다!!ㅎㅎ
제 얼렁뚱땅 여행기도 3-4년전 일이라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인생이 시트콤이라고 할만큼 웃긴일들 정말 많았는데.....ㅋㅋㅋㅋㅋ
글쓰면서 자꾸 다시 여행가고 싶어졌어요... 정말 여행다니면서 여행기나 쓰고...
사진찍고... 스폰받아서 여행작가하시는분들 너무 부러워요.... 한국에서 살다보니,
각박해지고, 점점 자신감도 잃고.. 완전 똘끼 300%였던 제 모습을 다 잃어버렸네요....
그래도 글쓰면서 너무 즐겁네요~
나중에 또 잼난 에피소드 생각나면 올릴께요!ㅋ
여러분! 댓글은 제게 힘이된답니다!ㅎㅎㅎ
첫댓글 선 리플 후 감상 ㅇㅇ
엄청재밌다 ㅋㅋㅋㅋㅋ 감자전이 제일 기억에 남음 ㅇㅇ 혼또니 스미마셍이랑 ㅋㅋㅋ
ㅋㅋㅋㅋㅋㅋ웃기다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유럽여행가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코더를 갖고 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도 여행가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저렇게 혼자 여행다니려면 자신감 폭ㅋ발ㅋ 해야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못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외국에도 붙이는 파스 있는데.ㅋㅋㅋㅋ 이탈리아, 독일 요런대 다 있었음.
우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혼자 여행갈건뎈ㅋㅋㅋㅋㅋㅋ재밌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토랑남과 썸싱이 일어나길바랫던건 나뿐..?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알같이 재미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외국가면 숨겨왔던 나의 똘끼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었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미있게 여행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