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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한국인 곽방방이에요” | |||
前홍콩 탁구대표 궈팡팡 국적 취득안재형·자오즈민에 이어 ‘한·중 핑퐁 커플’로 화제를 모은 홍콩 여자탁구 국가대표 출신 궈팡팡(郭芳芳·26·사진 오른쪽)이 완전한 한국인이 됐다. 남편 김승환은 6일 “궈팡팡이 법무부 면접절차를 거쳐 최근 한국 국적을 취득했으며 ‘곽방방’이라는 이름으로 임시 주민등록증까지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곽방방으로 이름이 바뀐 궈팡팡은 곧 사진과 함께 이름이 새겨진 플라스틱 재질의 주민등록증을 받게 된다. 이들 부부는 당초 한국 이름으로 중국어 발음을 그대로 살려 ‘궈팡팡’으로 할지, 성(姓)만 우리 발음으로 해 ‘곽팡팡’으로 표기할지 고민했으나 결국 모두 우리 발음을 따르기로 했다. 곽방방의 목표는 새로운 조국에서도 국가대표가 되는 것이다. 오는 9∼12일 충북 진천 화랑관에서 열리는 대표 상비군 2차 선발전에 이어 3차 선발전(19∼21일)까지 통과해 최종 4명에 포함되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다. 곽방방은 지난해 종별대회에서 단식 준우승을 차지하고, MBC 왕중왕전과 실업단대회에서 준결승에 오른 만큼 국가대표에 뽑힐 가능성도 충분하다. 〈김석기자〉 - 대한민국 희망언론! 경향신문, 구독신청(http://smile.khan.co.kr) - ⓒ 경향신문 & 미디어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보고 여자가 한국인인줄 알았음 .................. |
첫댓글 방방타고싶다;;
우리동네는 팡팡이였삼ㅋ
우린 퐁퐁이엇는뎅
대구는 봉봉이었삼 .................
옛날에 미친듯이 탔던 봉봉...ㅋㅋ
아.. 저도 남자인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네요.. 여자분 이름이 팡팡이였구나... ^^;;
와~뭔가 신기하삼~ 중국 대표선수가 울나라 대표선수가 되서 중국선수랑 붙을수도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