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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opa Univers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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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게시판 아메리카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은 주적 독일보다 오히려 일본을 더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빅토르레즈노프 추천 0 조회 956 15.05.17 13:09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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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17 13:16

    첫댓글 독일은 최소 선빵날리거나 미군 학대같은건 상대적으로 덜 했으니까요. 같은 문화권이나 인종도 있지만, 일본은 진주만 선공을 때려버리고 반자이 돌격을 수시로 했으니 충격과 분노가 크죠.

  • 15.05.17 13:17

    진주만 공습과 밀월관계에서 갑자기 틀어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미국에는 이미 독일계 이민자들이 많았기도 하고요.
    정서적으로 일본보다 독일이 더 가까우니 아마 일본은 좀 차별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 15.05.17 13:28

    1차세계대전 독일의 무제한잠수함작전, 2차세계대전 일본의 선전포고없는 기습. 참전원인자에게 증오가 쏠릴것같습니다. 또 나치라는 정치세력이 독일인 전체와 분리된 반면, 일본은 그게 이루어지지않았으니 인종적으로 증오를...

  • 15.05.17 13:36

    1. 뒷통수
    2. 비겁한 전술과 미친짓
    3. 더러운 황인종

  • 15.05.17 16:43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5.05.17 13:45

    아시안에게 뒷통수 맞았다는게 제일 큰 이유일듯

  • 15.05.17 13:59

    지금도 미국 백인인구의 4분의 1은 독일이 조상이죠. 동질의식에서 차이가 클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 15.05.18 00:15

    그런 의식 전혀 없습니다. 미국에서 "조상의 나라" 따위 인식이 존재하는건 "동화 안되는 트러블메이커들" -- 한국인이라든가, 코리안이라든가, 킴취~ 같은 사람들 -- 뿐이에요.

  • 15.05.18 00:40

    @kweassa 글쎄요. 지금 기준으로 70년 전을 판단하는 건 무리가 있지 않을지. 1940년대만 해도 독일계 이민자 1~2세대들이 수백만 명인 시기입니다. 밑에 분이 더 잘 설명해 주신 것 같지만, 적대감을 완화시키는데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 15.05.18 12:11

    @kweassa
    허... 너무 확언하시는데요?

    지금 미국 백인들 사이라면 몰라도 70년전이면 분명 그런 의식이 존재했습니다. 그나마 독일인들은 금발머리 개신교도들이라 금방 동화되었던 편이고요... 2차대전 이후로도 아일랜드인, 이탈리아인들은 주류사회의 일원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했어요. 지금까지도 유태인들과 흑인들, 히스패닉들은 서로 뭉치는 경향이 강하지 않습니까? 저쪽은 오히려 자기네들끼리 뭉치는 경향이 재미한인들보다 강하면 강했지 절대로 약하지 않습니다. 그런게 타 인종에 없다면 어떻게 미연준이 지난 30년간 유태인 의장만 모셨는지 설명하실수 있습니까?

  • 15.05.20 08:04

    @kweassa 이사람은 무슨 한국인한테 적대감이라도 있나? 못된관습은 다 한국인들만 가지고 있고 이때까지 글들 보면 한국인은 거의 박멸해야할 썩어빠진 민족취급이네

  • 작성자 15.05.21 14:26

    @kweassa 제가 봐도 크웨사님의 글들을 보면 도가 지나친 것이 많군요.. 정부와 국가, 민족에 대한 비판이 도를 넘어선것 것 같습니다..
    혹시 한국이 싫어서 외국에서 사시는 분이신가요?

  • 15.05.22 14:36

    @빅토르레즈노프 혹시 한국이 싫어 외국에서 사시는 분이신가요?... 정말 역겨운 표현이군요.. 한국에 있는 동남아 계통이나 외노자에대한 극렬한 혐오라든가.. 또 그런 부류가 하고 다니는 행태보면 저런 비판은 충분히 감안해야 할듯한데...

  • 15.05.22 16:04

    @빅토르레즈노프 좀더 진화하시면.. 나중에는 무슨말만 하면 북한에 가서 살아라 하실듯 ..?

  • 작성자 15.05.26 20:18

    @에코맨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만, 저는 군인으로써 조국에 대한 과격한 표현과 비판을 참지 못하겠습니다. 아시겟습니까?
    이만 생활관 청소하러 가야하니 이상 끝

  • 15.05.27 17:14

    @빅토르레즈노프 아시겠습니까?>>>> 이건 무슨 뭐 .. ㅎㅎ

  • 15.05.17 14:07

    일본에게 직접적으로, 그리고 미국 역사상 유래없이 통수맞아서 개전하게된 일본과 어떻게 개입할까 고민하다 히틀러의 선전포고로 해결된 독일중 어느쪽이 더 증오스러울지 극명하겠죠.

    애초에 인프라 좋은 유럽등지에서 싸우는 서부전선과 보급 제대로 안되는 덥고 습한데다가 가동조차 안되는 섬에서 싸워야하는 태평양 전선중 어느쪽이 더 희망스러울지도 확연합니다.

  • 15.05.17 15:23

    일본군에게만 잽스, 몽키라고 부른게 아니라 독일군에게도 제리, 크라우츠라고 불렀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본에게 가혹하게 대한건 인종차별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 15.05.17 15:26

    독일계 미국인이 미국인 중 제일 많은데 수용소에 보내려했다가는 일단 내전부터 치뤄야할 듯.
    퍼싱이나 니미츠도 독일계고, 아이젠하워나 스파츠도 독일계란 말이 있죠(네덜란드계가 더 유력합니다만).
    덤으로 문화적 동질성(게르만+기독교), 독일의 문화적·과학적 성과에 대한 선망과 친밀감 등, 인간으로서의 적대감을 완화시켜줄 요소가 많았음.
    그런데 일본은...일단 개전부터가 문제였고, 포로들에 대한 비인도적 행위(바탄 죽음의 행군이라던지), 문화적·인종적 동질감의 부족이 모두 뒤섞임.
    결과, 미개한 황인종이 통수치고 더러운 행위를 일삼으니 우월한 백인(...)으로써 참을 수 없다!...는 태도가 나올 수 있었다고 봐요.

  • 15.05.17 16:46

    중국인 -> 지들끼리 떼지어 사는 미개한 동양놈들 -> 일본인도 동양인 -> 우리를 치다니 역시 미개한 동양놈들
    이런 의식의 흐름이 있지 있지 않을까요

  • 15.05.18 11:50

    당연히 인종주의 때문이지요.

    뭔가 대단한 명분때문에 독일인들은 그나마 인간으로 봐주었고 일본인들은 동물로 봐준게 아닙니다. 1940년대라면 미국인들의 절대 다수는 지금으로써는 용납받지 못할 인종차별주의자들이에요.

  • 15.05.20 20:31

    근데 인종주의적인 면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때 미국의 민중은 1937년 이래로 중화민국의 행보에 대해 상당히 호의적으로 장개석과 쑹미령은 몇번이고 타임지의 표지로 등장했습니다. 스페인 공화국과 마찬가지로 파시즘의 맹위를 맞서싸우는 용감한 국가로 평가받았죠.

  • 16.12.26 20:17

    스페인 공화국 공산주의아닌가요?

  • 16.12.26 21:08

    @마스터치프 공산국 소련의 지원을 받을지언정 민주정이라는 정체성 자체는 최소한 내전 초반에는 갖췄었습니다.

  • 16.12.26 21:08

    @선비욜롱 공산주의 민주정이라..이게 가능한가요?ㄷ

  • 16.12.26 21:09

    @마스터치프 지원을 받은 국가가 공산주의고 나라의 정체성은 민주 공화정이라는 것입니다.

  • 15.05.22 14:42

    자기가 키우던 개한테 물리면 더 열받잖아요.. 지금은 아베가 딸랑이짓하지만 후대에가면 또 뒤통수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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