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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바라밀다(般若波羅密多)(Prajna-Paramita/Pan-n-ā-Pa-ramitā)
사랑하는 여러분.
저 소치(Chohan Lady Soo Chee)는 오늘 여러분과 같이 손잡고 하나된 의식으로 지혜의 바다를 건너려 합니다. 한 몸과 한 마음과 한 의식과 한 영(靈)으로 전체와 하나로서 하나 된 전체로서 체험하고자 합니다.
먼저 의식을 열어, 보이는 것, 느끼는 것, 알게 되는 것들을 스스로 소멸시키고, 생각을 열어, 보이는 것, 느껴지는 것, 들리는 것, 만져지는 것들을 스스로 적멸(寂滅)시켜서 모든 것이 사라지게 하시기 바랍니다. 육체의 오감(五感)을 먼지처럼 날려 버리고, 태초부터 아무것도 없었음을 스스로 창조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없음을,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음을, 아무것도 인식하지 않음을, 보이는 것도 없음을, 들리는 것도 없음을, 느끼는 것도 없음을, 그런 것조차도 없음을 '공(空:nothing)'이라 하는데, 그런 상태를 창조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 있으며, 무엇이 없으며, 무엇은 무엇이고, 무엇은 누가 발(發)하는가?
공멸상태(共滅狀態)를 만드는 것, 우리는 하나로 있으며, 우리는 사라지는 것, 우리가 개체화로 만나 보이는 것을 하나됨으로 만들어 가면서 하나로 보고, 느끼는 것을 하나됨으로 만들어 가면서 하나로 느끼고, 들리는 것을 하나됨으로 만들어 가면서 하나로 듣고, 만져지는 것을 하나됨으로 만들어 가면서 그럴 필요가 없게 하고, 인식하는 것을 하나됨으로 만들어 가면서 하나로 인식하고, 아는 것을 서로 공유하여 하나로 만들고, 존재하는 것을 하나됨으로 만들어 가면서 하나로 만들고, 하나로 보고, 하나로 듣고, 하나로 느끼고, 하나로 생각하고, 하나로 존재하는 상태를 만듭니다.
그리고 그 하나에서 하나를 서서히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느껴지는 것도, 인식되는 것도 사라지게 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과 저는 서로 연인으로 만나 이렇게 하나가 되었다가 그 하나도 이렇게 사라지게 하는 것입니다. 누가 누구를 이 아니라 서로가 하나가 되었다가 그 하나가 스스로를 적멸시키는 것이며,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하여 '공(空)'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 사라짐 가운데, 그 없어짐 가운데서 창조가 있었으니, 대원리, 대성령이 함께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 되어 그 하나를 소멸시키고 나자, '공(空)'인 곳에서 진동이 있음을, 시작 없이 시작되었음을, 현재도 미래도 그대로 영속적으로 그렇게 진행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그럼, 우리는 소멸되었다가 다시 진동함으로 되살아난 것이고, 그 진동이 영속함으로 파동을 내어 보내니 에너지로서 존재하게 되었던 것이며, 그 에너지가 서로를 인식하자 창조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즉, 인식이라는 의식이 분리라는 대폭발을 일으켜 우주라는 개념의 확장된 영역을 열었다는 것입니다.
의식, 인식하는 주체, 존재함을 알고 있는 의식, 공(空)이면서도 공(nothing)이 아닌 상태에 머물고 있는 여러분과 나는 의식 없이 소멸되었다가 다시 부활이라는 개념으로 나타나게 된 것이랍니다. 물론 물질개념은 한참 뒤에 등장하게 되지만 의식차원에서 존재함을 설명하려 한 것이랍니다.
그럼, 의식은 존재라고 할 수 있느냐?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는데 태초의 입자인 '파르티키(PartiKi)'가 즉, 대원리가 뜻을 세우기 전(前)상태인 공(空:nothing) 이전 단계를 무(無)라고 할 수 있는데, 대원리께서 뜻을 세우자 찰나지간에 '파르티키 입자(PartiKi particle)'는 진동을 통해 파동으로 이루어진 공(空)을 열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공(空:void)이라 표현하는 것은 진동의 세계를 말함인데, 태초의 빛이 나타나기 전 단계라 할 수 있답니다.
무(無:Zero)는 파르티키(PartiKi)만이 있는 세계라 할 수 있으며, 공(Void)은 파르티키(partiki)의 진동에 의해 첫 번째로 나타난 '파르티쿰(Particum)' 즉, 파동이라 할 수 있는데, 대원리의 뜻이 나타난 것을 굳이 순서를 정한다면 첫 번째인 소리, 파동인 파르티쿰(Particum)이라 할 수 있답니다. 우리는 동시다발로 설명할 것인데, 무엇이 먼저냐는 사실 의미가 없다는 것이며, 우리가 의식이라 표현하는 것은 '파르티키(PartiKi)'의 진동에 의해 생겨난 파동에 따라 나타난 '파르티쿰(Particum)'과 '파르티키(PartiKi)'의 진동에 의해 생겨난 파동들이 충돌하면서 생겨나온 태초의 빛인 '파르티카(PartiKa)'가 누가 먼저냐와는 상관없이 생겨난 세계가 바로 '공세계(空世界)인 우주의 중심 즉, 파라다이스라는 곳입니다.
반-입자(Anti-Particle)와 입자, 반-물질(Anti-matter)과 물질이라는 구분도 의식 활동에 의해 생겨난 것입니다.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표현처럼, 의식을 가지고 생각하는 존재, 바로 여러분이십니다. 그럼, 생각을 멈추고, 의식 활동을 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요? 여러분은 이것을 공이라고 표현하시는데, 멈춰 있는 존재는 물질입니까? 반-물질(反-物質)입니까? 의식을 멈추면 몸체도 사라지는 것입니까?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의식을 멈추면 호흡도 멈춰지나요? 육체의 호흡이 멈추면 육체활동도 기능이 정지되어 죽음이 찾아오는데, 이것이 진정한 소멸이라 할 수 있는지요. 보이는 육체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들이 해체되어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원소들로 존재한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원소들이 결합한다 해도 모습은 같겠으나 의식과 생각이 없다면 존재가치가 있는 것인가요?
3차원 물질입자들이 해체되고 나면 의식이 남는다는 것인데, 의식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요? 이 세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진동과 파동을 하고 있는 다른 물질(상위 밀도층)이 의식과 생각을 하고 있다 할 수 있답니다. 이 다른 물질을 에테르 물질이라고 표현하는데, 생각은 물질의 어떤 행위를 통해서 나타나는 것일까요? 입자들의 진동과 파동이 전자기 신호체계를 통해 하나의 영역 또는 망(network)을 형성해 내는데, 이 신호체계를 의식영역이라 하고, 발생하는 전자파동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생각을 멈추고, 의식 활동을 멈추면 전자파동은 나오지 않게 되겠지만 의식을 형성하는 망(網)은 고스란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랍니다. 이 망을 혼체(soul body)라고 하는 것이고, 이 망은 전자기 입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형태는 인류의 모습을 그대로 하고 있다고 하는 것이랍니다. 더군다나 더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는 모습으로 말이지요. 의식을 형성하는 전자기입자는 파동과 진동을 통해 체(體)로서 결합하고 있는데, 하나의 진동수를 가지고 있는 진동장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느끼고, 보고, 듣고 하는 것들은 사실 주파수를 체험하는 것인데, 모든 입자들은 결합하고 있거나, 그렇지 않게 있어도 스스로 진동하고 있어서 전자파동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것을 인식하여 보인다, 들린다, 냄새난다, 느낀다고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결국 존재한다는 표현은 전자파동을 통해 다른 생명들이나, 다른 이들이 감각을 통해 인식하여 그렇다고 받아들이는 것이라 할 수 있답니다. 그러면 생각을 멈추고, 의식을 멈추어서 전자파동을 내보내지 않으면 그것이 완벽에 가까울수록 3차원의 물질체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존재로서 인식하는 파동은 4차원의식 영역에서 발생하는 것이어서 이것을 멈추면, 그것도 완벽하게 멈춘다면 3차원 세계에서의 모습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진동하고 있는 신호를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게 되면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의식은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요.
첫 단계는 의식의 멈춤으로 3차원 물질육체와의 결속력이 느슨해지고, 그럼으로 육체를 벗어나고 싶은 열망에 휩싸이게 된다는 것인데 의식을 가두고 있는 육체에서 자유롭게 벗어나기를 원하기 때문이랍니다. 흔히 이 세계를 벗어나 저 너머에 있는 세계로 떠나려는 열망에 사로잡히게 되면서 생로병사(生老病死)나 희로애락(喜怒哀樂)에 집착하던 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가벼운 깃털처럼 날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 뒤에 무념(無念)과 무상(無想)과 무아(無我)에 도달하게 되면서 열반(涅槃)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업(業)을 온전히 해소하지 못하였다면 정말로 육체는 가져갈 수 없으며, 그래서 육체를 벗고 가는 것입니다. 카르마를 해소하기 위해서 인생으로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과제가 남겨져 있음이니 온전한 자유가 아닌 것이고, 의식을 형성하는 아스트랄체만이 떠나는 것이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념무상무아를 실천하였다 해도 인생 전체에 걸쳐서 자신 스스로와 인연에 의한 모든 인과관계에 따라 발생했던 업(業)이 해소되기 전에는 육체를 저 너머 세계인 4차원세계로 가져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업(業)이 해소되었다면 당연히 3차원 물질들로 이루어진 육체가 자유롭게 되면서 의식에 의해 상승하게 되어 가져가게 되는 것이며, 이때에는 입자들의 진동수가 상승하면서 의식을 주관하는 아스트랄체와 융합지수가 같아지면서 너머세계로 이동하여 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단계이며, 의식은 5차원세계의 진동을 가지고 있으면서 육체는 4차원 진동을 갖는 형태로 있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 과정은 계속해서 상위로 연결되어지고, 이것을 성취한 존재들은 상승한 존재들이 되는 것이며, 초한(Chohan)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피안(nirvana)'으로 표현하는 세계는 바로 10-12차원에 있는 마하라타 영역(Maharat field)이자, 라이라 성단(Lyran Cluster)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머물고 있는 존재들이 바로 사자종족인 '아누하지 엘로힘(Anuhazi Elohim)'들과 말종족인 '페가사이 브라-하-라마(Pegasai Bra-ha-Rama)'들과 고양이종족인 '아뉴 브라-하-라마(Anyu Bra-ha-Rama)'들과 고래종족인 '이뉴 브라-하-라마(Inyu Bra-ha-Rama)'들과 새종족인 '세레즈 세라핌(Cerez Seraphim)'들과 용종족인 '멘티스 에티엔 세라핌(Mantis Aethien Seraphim)'들이랍니다. 이들을 자유를 완성한 진정한 '무념무상무아(無念無想無我)의 경지'에 이른 존재라 하여 그리스도들(Kristos), 붓다들(Buddhas), 초월존재들(transcend beings), 하느님들(Gods)이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물리학적으로 보면 물질입자에서 진동수가 상승하는 과정 중에 입자들의 밀도와 부피와 크기 등이 점차 더 쪼개어지고 가벼워져서 보이지 않는 단계, 들리지 않는 단계, 느끼지 못하는 단계로 상승하여 이동한다는 것입니다. 입자에서 반-입자로, 물질에서 반-물질로 상승하여가기 때문에 우주도 반-우주인 '평행우주'로 상승하여 가는 것이랍니다. 진동에서 나오는 파동은 운동에너지를 만들어 내고, 그것에 의해 확장과 수축이 일어나 영역을 형성케 한답니다.
그리고 진동수에 의해 밀도가 달라지면서 영역을 구분하니 밀도층이 형성되어 나눠진 것이며, 수준을 따라 차원으로 구분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때의 기준은 융합지수와 진동수가 되었던 것이랍니다. 인식하는 것은 진동에 의해 파생된 파동 즉, 전자파동을 보고, 느끼고, 듣고하는 것으로 분별하였으니, 그것에 의해 존재들이 증명되었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로 말입니다. 의식 활동은 전자파동을 만들어 내며, 그로서 창조행위도, 성장도, 결실도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그러하니, 아래에서도 그러하다는 것은 진동이 나선을 그리며 하강하면서 점차 진동수를 낮추었고, 그래서 물질우주가 나타났으며, 그 반대인 경우에는 진동수가 2배 정도 높은 반-물질우주인 평행우주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성자는 반-양성자로, 중성자는 반-중성자로, 전자는 반-전자로 나타난 것입니다. 이것이 반-입자인 반-물질로 이루어진 것이며, 의식을 멈추고, 생각을 멈추면 나타나는 물리적 현상이고, 영적 현상으로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다, 영적 상승을 하였다고 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의 물질육체를 구성하고 있는 입자들의 진동수가 2배 상승하면 반-입자들로 바뀌게 되면서 눈앞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적멸(寂滅)로 표현한 것이고, 그렇다고 해서 진정으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진동수의 차이에 따라 경계가 나누어진 것으로서 있는 세계가 달라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상위의 존재들은 진동수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위에서 아래로 내려왔다 오를 수 있는데, 여러분이 알 수 없기 때문에 결코 발견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피안(彼岸:Nirvana)은 다차원계를 이루고 있는 조화우주를 관리하는 차원세계를 뜻하기도 하는데, 여러분의 반야심경(般若心經:Prajna-Paramita)에 등장하는 피안은 6차원세계라 할 수 있고, 또한 9차원세계에 이어서 12차원세계까지 연결되어 네바돈 우주를 형성한다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9차원세계 이상을 궁극의 세계라 해서 10차원계를 그리스도세계(Krist world), 11차원계를 부처세계(Buddha world), 12차원계를 니르바나 세계(Nirvana world)로 지칭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3차원세계에서 4차원세계로 진입하기가 쉽지 않은 것처럼, 6차원세계에서 7차원세계로의 진입이 그만큼 더 어렵다는 것이고, 9차원세계에서 10차원세계 진입은 매우 어렵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만큼의 '공(空:nothing)'을 완성해야만 상승을 성사시킬 수 있기 때문이며, 이 과정을 통과하는 것이 바로 '반야바라밀다'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지혜는 반야의 상태를 말함인데, 바로 비워진 의식세계인 '공(空)'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은 비워진 것이 왜 지혜냐, 하시겠지요.
공(空:Prajna)은 사실 '프라나(Prana)'라는 입자들로 가득 채워져 있는 상태를 말함이며, 그 세계에서는 채워져 있음이나, 아래세계에서는 인식할 수 없음이니, 비워져 있다고 표현하는 것이랍니다. 6차원 이하 세계를 아우르는 광자에너지는 사실 7차원세계의 입자들인데, 아래세상에서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것입니다. 있지만 볼 수도, 느낄 수도 없음이니 비워진 것과 같다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광자(光子)를 온전히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그 전에 사용하던 에너지들을 비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비우는 과정이 쉽지 않아서 어렵다고 한 것이고, 작동 중이던 전자입자들의 진동과 파동을 멈추는 것이 죽음 즉, 의식의 죽음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랍니다.
전자입자들의 작동 멈춤을 의미하는 죽음은 다음 경지로 넘어가기 위한 전단계의 종료를 뜻하는데, 이때에는 비움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공허함이 밀려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넘느냐! 멈추느냐! 돌아서느냐!의 경계에서 극심한 두려움과 공포가 마치 악마처럼 시험하게 된다는 것이랍니다. 이것은 전자파동에 의해 일어나는 환영(幻影)이자, 홀로그램 이미지라 할 수 있답니다. 여러분 의식이 과연 과거의 하위단계의 전자파동을 벗어나 상위단계의 전자파동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진단하는 것이자, 최종 점검하는 단계라 하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이 '프라나(Prana)'라고 표현하는 것은 광자(photon)이며, 이 광자를 성령이라고 여러분이 부르고 있는 것입니다. 각 밀도충마다 전자기 입자들의 파동에 의해 의식이라는 활동을 통해 존재함(IS-BE)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의식은 전자기 입자들의 활동에 의해 나타나며, 이것이 하나로 통합하고 있느냐와 개체화되어 있느냐의 차이로 구분하고 있는 것입니다. 위로 상승할수록 개체화에서 전체로 통합되어 가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전자입자들에 달라붙어 있던 전자먼지들을 털어 내고 상승하는 것이랍니다.
전체의식이라 함은 개체화된 혼의 상위의식인 혼 매트릭스를 뜻하고 이 혼 매트릭스를 받아들인 행성의식을 뜻하는데, 생명들의 전체의식과 이 생명들을 진화시킬 행성의식으로 구분하여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구조가 상위세계로 이어지는 것이며, 점차 확장된 구조로 융합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융합해야 되는 것은 아니며, 존재들의 선택이자, 자유-의지라 하는 것이랍니다. 전체의식과 결합하는 과정이 바로 피안(nirvana)으로 건너가는 것이고, 피안에 다다르면 바다와 같은 지혜가 밀려드는 것입니다. 비워진 곳에 새로운 전자파동이 채워지는 것이며, 새로운 전자파동은 상위의 전자입자들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고, 상위의 전자입자들은 진동수가 상승한 입자들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랍니다.
진동수가 상승하는 전자입자들은 지난 여정에서 달라붙어 있던 파동의 찌꺼기들인 카르마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고통을 당하기 때문에 이것을 굉장히 부담스럽게 여긴다는 사실입니다. 카르마는 육체뿐만 아니라, 혼체에도 있으며, 형태발생영역인 오라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이것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보이는 것은 쉽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있는 것을 눈치 챌 수 없기 때문에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것이며,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스스로를 점검해 나가야 하는 것이랍니다.
미아즈믹(Miasmic)이라는 전자 파편들은 의식 활동에 의한 생각에 의해 생겨나거나 감정들의 충돌에 의해 떨어져 나온 파편들을 뜻하며, 진동수가 급격히 추락하여 오라장인 진동장에 엉겨 붙게 되는데요. 이런 먼지들이 점차 엉겨 붙으면서 입자들을 무겁게 하여 진동수가 떨어지도록 하는 악영향을 미치게 하는 것입니다. 진동이 느려지고, 진폭이 심해지면서 감정기복이 크게 일어나게 하는 결과로 나타나 균형이 무너지고 마는 것입니다.
삶의 지혜는 상위세계의 전자입자들이 가지고 있는 고진동에 의해 파생된 전자파동이 가져다 주는 것이며, 이 전자파동은 고진동하고 있어서 진동하고 있는 영역에 마치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인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보이는 것도, 들리는 것도, 느껴지는 것도 없는 공상태라 하는 것입니다. 더 높은 의식 활동에 의해 더 높은 생각과 더 높은 사랑과 더 높은 행위가 뒤를 따르게 되니, 이를 '반야바라밀다' 즉, 지혜롭게 되었다고 한 것이랍니다.
지혜(Prajna)는 지식에 사랑과 자비가 결합하여 나타나는 것인데 가슴차크라를 통한 삼중불꽃인 '아모레아 불꽃(Amoraea flame)'이 타오르지 않는다면 의식에 의한 지식만이 나타나게 될 것이며, 아모레아 파동이 같이 결합되어야 '사랑' 즉 그리스도 사랑과 붓다 자비가 결합한 '옴니-사랑'이 지식과 융합하면서 '지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랍니다.
'옴니-사랑(OMNI-LOVE)'의 빛 파동은 '은빛의 맑고 투명한 액체성질을 가진 수소-플라즈마(hydrogen-plasma)입자'라고 할 수 있는데, 무색 무취하기 때문에, 또한 질량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이 볼 수도, 들을 수도, 느낄 수도 없다고 하는 것이랍니다. 그러니 '공'이라 표현하는 것이고, 은빛이라는 표현도 그런 느낌을 가지도록 그렇게 한 것이며, 사실 투명한 광선이기 때문에 색깔이 없고, 향기도 없고, 소리도 없고, 무게도 없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니 '공'일 수밖에요.
업(業)이 없는 상태, 전자입자들의 진동이 순수성을 회복하여 제로 포인트(zero point: ±0)를 이루고 있는 상태, 물질과 반-물질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 중력과 반-중력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 입자와 반-입자가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 이런 상태가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이며, 공상태라고 하는 것이자, 피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반야바라밀다'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무상정각(無上正覺)'이라는 표현도 하시는데, 그것 또한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르테우찌님께서 계신 세계가 바로 피안이며, 12차원계인 니르바나계(Nirvana world)라 할 수 있답니다. 즉, 마하라타 영역(Maharata field)에 머물고 계시면서 중생계인 지구 영단의 영왕(Spiritual Lord)으로 봉사하고 계시니, 이것이 바로 '반야바라밀다행(般若바羅蜜多行)'이라 하는 것입니다. 지혜는 자신을 나타내려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자신의 인생과 업을 해소하려 사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타인과 중생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며, 생명들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고, 우주 삼라만상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지혜(智慧:Prajna)는 개인을 위한 것이 아니며, 전체를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식은 개인적이지만, 지혜는 전체적인 것입니다. 개체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들이 점차 전체성으로 상승하면서 '지혜'는 나타나고, 지식은 사라져 가는 것입니다. 지식은 개인의 정보라면 지혜는 전체의 정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개인의식이 상승을 통하여 전체의식으로 연합하면 지혜롭게 되는 것입니다.
반야바라밀다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식인 4차원의식을 멈추어야 합니다. 전자파동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물론 생각을 멈추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님을 잘 압니다. 그러면 부정적인 생각들과 부정적인 행동들을 먼저 멈추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들과 긍정적인 행동들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비율을 점차 늘려 나가시기를 부탁드리는 것입니다. 의식한 생각과 행동들이 점차 무의식한 생각과 행동들로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보이는 것은 쉬워도, 보이지 않는 것은 어렵다고들 하십니다. 보이는 것은 감추기 쉬워도, 보이지 않는 것은 감추기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양심은 보이지 않아서 속이기 쉽고 다른 이들에게 보이지 않아서 감추기 쉽다고 하시지만, 자신 스스로를 속이는 것과 자신 스스로에게서는 감출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물론 다른 이들은 속일 수 있다 해도, 자신에게는 속일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식은 속일 수 있으나, 지혜는 속일 수 없습니다. 개인은 속일 수 있으나, 전체는 속일 수 없습니다. 깨달음은 속임수로 얻어지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지식을 통한 깨달음은 거짓이며, 지혜를 통한 깨달음이 진리랍니다.
개인의식은 지식을 담지만, 전체의식은 지혜를 담습니다. 지식은 물질만 수용하지만, 지혜는 반-물질까지도 수용합니다. 지식은 보이고, 듣고, 느끼고 하는 것들을 수용하지만, 지혜는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며, 느껴지지 않는 것들을 수용하기 때문에 지식을 색(色)이라 하였고 지혜를 공(空)이라 한 것이랍니다.
여러분은 분류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을 기준으로 편을 나누어 보기 때문에 이중성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전체를 위한 지혜보다는 개인을 위한 지식을 더 추구하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보이는 것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지식을 찾는 것이며, 물질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어서 결코 놓으려고 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랍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러분도 황금광선의 영향으로 이것만을 붙들고 있을 수 없게 되어가고 있어서, 비유하자면 종점에 들어가고 있어서 이젠 모두가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며, 바로 환승하여 이동해야 된다는 것이랍니다.
이동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들고 왔던 짐들은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갈아타야 하는 것이며, 황금광선을 통해 자신을 정리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것인데, 전체의식을 받아들여야 하고, 개인의식을 내려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반야바라밀다'를 성취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이상 소치(Chohan Lady Soo Chee)였답니다.
'마하반야바라밀(Maha-Prajna-Paramita)'
[출처: 비전 입문의 길 / 아쉬타르 쉬란(Ashtar Sheran)]
첫댓글 비유하자면 종점에 들어가고 있어서 이젠 모두가 내릴 수밖에 없는 것이며,
바로 환승하여 이동해야 된다는 것이랍니다.
이동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들고 왔던 짐들은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갈아타야 하는 것이며,
황금광선을 통해 자신을 정리해야 자격이 주어지는 것인데,
전체의식을 받아들여야 하고, 개인의식을 내려놓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반야바라밀다'를 성취하게 되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