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후 40대 이하의 젊은 증인들을 남게 한 후 설명이 있었습니다.
요지는 국회 의사당에서 '낯선 시선'의 영화를 상영하는데 관람객이 500명 정도인데
관계자들 외에 관람객이 300명정도 필요하다고 '국가 위원회'에서 관람객을 보내 줄것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 '낯선 시선'영화는 소수자를 대변하기 위한 3편의 옴니버스 영화로 국가위원회에서 제작하였습니다.)
회중별로 관람객 수를 파악해 순회감독자에게 알려주게 됩니다.
그런데 유의 사항이 재미있습니다.
1. 꼭 정장은 안입어도 되니 단정한 옷을 입되.. 봉사가방을 가지고 오지 말것.
2. 관람시 질문은 하되 성경적 이유나 설명을 하지 말것.
(일반 CGV 같은 영화관에서도 영화 관람후 약 15분간 관람객들로부터 영화에 대한 질문을 받는 시간을 따로 같습니다.
이번 국회의사당에서도 동일하게 진행하는 거 같습니다.)
3. 전도지나 잡지를 주지 않도록 할것.(봉사 하지 말것)
4. 너무 친밀하게 단체로 보여지지 않도록 주의할것.
잼나죠? 결론적으로 관람객 대다수가 증인관람객이지만 관계자들과 특히 국회의원들에게 관람객이 증인이 아니라
일반 관람객처럼 보이게 할려는 의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0대 이하의 젊은 사람으로 규정한것은 위의 유의사항들...
봉사가방 소지- 나이든 자매들 100% 필수 아이템으로 들고 올것이고....
봉사 하지 말것 - 나이든 자매들 파냐라고 찌라시 담대히 뿌려 댈테고..
친밀하지 말것 - 수십 수백명이 서로 인사하고 수다 떨어 댈테고..
통제가 안될것이니 젊은 사람으로 제한한것이죠.
그럼 왜 국회의사당에서 국회의원과 관계자들을 두고 영화 시사회를 하는 것인가?
아시다 시피 마지막 영화 '얼음강'은 중립에 대한 영화죠. 양심적 병역 거부에 관련된 영화입니다.
앞선 두편은 첫편은 장애학생과 관련된영화 2번째는 독거노인에 관련된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실질적으로 법안적 처리를 할만한 문제가 없을 뿐더러 제가 본 봐로 영화 소재상에 그런 메세지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장애인과 독거노인문제는 복지관련 문제로 이미 여러 여러 복지 마련이 되어 있고 복지 정책은 복합적이고 다양하고 많아
한가지 사안으로 처리될 문제가 아니기에 시사회에서의 정책반영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얼음강'은 병역 대체복무에 대한 단일 사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바로 이점이죠.
사실 국가 위원회에서 관람객을 '요청'하였다고 들었지만 믿지 못하겠습니다.
증인들이 관람시 주의할 저런 구체적 메뉴얼까지 가진것도 그렇고 국가 위원회에서 굳이 관람객을 증인들로만 채울 이유는 없죠.
3편의 3가지 주제의 영화중 왜 관람객 거의 모두를 3편인 '얼음강' 관련 증인들로 채울가요?
공평하게 3편 주제와 관련된 관객..을 초대해야죠.
장애인과 독거노인과 관련된 기관이나 시설에도 요청 할수 있는 것이니까요..
지부차원에서 마련된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며 최소한 국가 위원회와 진보 세력들을 회유해 법안처리를 하기 위한 액션을 취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증인들은 시위나 데모를 못하니까요.. 일종의 저런 액션을 취하는게 아닌가...
사실.. 인권위원회에 알아봐서 정말 순수 국가 위원회에서 요청을 한것이냐 물어보고 확인하고 싶네요.
아무튼.. 이미 전에 유엔에 가입해 활동하던 워타가 교묘히 인권,시민,진보 정체세력을 이용해 종교포지션을 잡아가려는 모습이 보이는거 같습니다. 몰몬의 길을 걷는 걸가요?
첫댓글 금연프로그램을 보면 담배회사의 판매전략 뭐 이런게 있는데요.
워타의 전략도 뭐 거기서 거기입니다.
한명의 증인이 죽을때 워타는 2명의 증인을 만들기위해 오늘도 세뇌를 시키고 있다는걸 증인들이 알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명연기자 관객들을 보게 되겠군요..ㅎ
신권전도 학교 자매들 연설과 봉사회 실연에서 갈고 닦은 썩은 연기가 기대됩니다.ㅎ
에휴~ 시킨 사람들이나 그걸 잘 듣고 모이는 사람들이나..
한심한 무리들임은 확실하네요
여러모양,, 여러가지를 하는 군요. 북한의 노력동원 하는 것과 다들바가 없군요
몇몇 회중을 초이스했나보군요
저희회중은 별말없었습니다
예전에비해 굉장히 적극적으로 나서네요
저런 짓거리까지 해야 되나.. 위에서 신자들 동원해서 무슨 목적을 이루려는 종교치고 제대로 된 종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