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족두리
예전에는 한복 치마를 부풀릴 때
안에 철사로 만든 페티코트를 입었음
천이 불투명한 치마는 상관없겠지만
속치마가 비치는 치마는 안 되겠지?
그래서 그런 한복에는
이렇게 여러 층으로 이루어진 속치마를 입음
겉치마가 자연스럽게 부풀려짐
여기서 반전은
이 치마는 현대에 와서 뿅 생겨난 게 아니라
옛날부터 있었던 치마임
무지기치마
치마를 풍성하게 하기 위해
3~5층의 치마를 한 허리에 달아 만든 속치마
고려시대에는 선군이라는게 있었고
이 선군이 조선시대까지 이어진게 무지기치마
역사가 오래 되었음
"부녀들의 치마 안에 겹겹으로 짧은 치마 5~6개, 많으면 10개를 겹겹이 붙이고 한 허리에 달아 입는데 무족군이라 하며, 뻣뻣하게 풀을 먹여 부풀게 하여 마치 종을 엎어놓은 것 같다고 하였다."
라고 하는데 묘사가 사진 속 한복이랑 똑같지?
조상님들은 이 무지기치마를
노란색, 분홍색, 옥색으로 물들여서 입기도 했음
또 알록달록하기 때문에 겉치마로 입는 경우도 있었음
역사 속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한복이 있었다는 것!
문제시 수정함
첫댓글 한복 너무 좋고 유익한 글도 너무 좋아
나 이런 한복 입고 스냅 찍어봤는데 진짜 예뻐서 벗기 싫었음 ㅎ,,
존나 예뻐 시팔...
ㅠㅠ 너무 예쁘다 진짜 예뻐
너무예뻐...
우와 전혀몰랐어 ㅋㅋㅋ
진짜 예쁘다
일년에 한번씩 한복 입는날 만들자ㅠ
너무 예뻐 ㅠㅠ
정말예뻐~!
한번쯤 입어보고싶다
아 진짜 한복의 한자도 모르는 모델과교수가 와서 풍성한 한복은 한복아니라고ㅋㅋㅋ디스 오지게하던데 전통적으로 풍성했구만....
우와 ㅇ원래잇던거구나 한복너무이뻐
헐 너무 예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