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에 문산 유명? 오리 고기집에서 남매들 9사람의 모임이 있었다.
오리 생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다.
모두 80, 74, 모두 70세 노인들이다.
그래도 모두 ... 건강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
혼자 된 시누이가 안 됐지만 ...
모두 주님을 잘 섬기시고 사시니 감사하다.
문산역 종점, 지하철에 내리면 식당에서 차가 나와 모시고 시골 외길로도 달려서 한참 간다.
완전 시골... 차가 없으면 이곳에 올 수가 없는데도 많이들 오신다.
소문이... 9사람이 탈 수 있는 차이고 그래야 차가 나와 준다고 한다.
강된장이 너무 맛있다고 된장들도 사시고 ...
냉면에 돌솥밥에 ...
다시 지하철로 와서 같이 타고 헤어지면서 섭섭하여서...
집으로 와서 아직 오산리 기도원에 못 가보았다고 하니
시누이가 차로 오산리 기도원에 가는데 배도 부르고 피곤해서 잠을 자니 운전하는 시누이에게 미안하다.
오산리 기도원에 가서 본당은 잠겨 있고 지하에 열려있는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잠깐 기도하고 나오다.
집에 와서 시누이가 만두국을 맛있게 끓여 주어 또 맛있게 먹다.
참 ... 잘 먹고 ... 모두에게 너무 감사하고 화창한 날씨를 주신 주님께 너무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