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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상을 바라는 자 (사2-186) 2022년 9월18일(주일)
찬양 :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본문 : 사53:10-12절 ☞ https://youtu.be/7M06mTcYwwQ
... 이 세상 사람 날 몰라 줘도 뒤돌아서지 않겠네 ... 세상이 이해 못 하고 우리를 조롱하여도 신실하신 주님 약속만 붙들리라 결코 돌아서지 않으리 ...
오늘 아침 이 찬양의 가사가 울림을 가지고 들려진다. 주님 오직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뜻을 따르는 자 되게 하소서.
거룩한 주일 아침, 오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은 고난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역 결과를 드러내신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고난받으신 그 이유를 묵상한다. 10절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메시지 성경으로 다시 한 번 묵상하자.
‘그러나 그를 그렇게 고통으로 짓누른 것은,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였다. 그로 하여금 자신을 속죄 제물로 내어 주어 거기서 나오는 생명, 그 끝없는 생명을 누리게 하시려는 계획이었다. 하나님의 계획은 그를 통해 온전하게 이루어지리라.’
<예수님의 고난 받으신 이유는 하나님이 뜻하신 바였다.>
그리고 그 이유는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속죄를 통해 생명의 구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 즉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그 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그렇게 고통으로 짓누르셨다는 것이다. 아멘. 아멘.
그런데 오늘 내게 큰 울림을 주는 구절은 그 다음이다. 11절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로다.’
이 부분도 메시지 성경으로 다시 묵상한다.
‘그 극심한 영혼의 산고 끝에 그는 자신이 해낸 값진 일을 보며 기뻐하게 되리라. 나의 이 의로운 종이 겪은 일을 통해 의로운 이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리라. 그가 그들의 죄짐을 대신 짊어지기 때문이다.’
<그 극심한 영혼의 산고 끝에 그는 자신이 해낸 값진 일을 보며 기뻐하게 되리라.> 할렐루야 ~
오늘 이 부분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주의 종으로 살아가면서 가장 힘든 것은 이것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 이다. 이 땅의 가치로 보면 정말이지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고 고생만 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기 때문이다.
제자들마저 떠나고 오직 홀로 십자가의 사투를 벌이실 때 조롱하고 침 뱉는 이들속에 왜 내가 이러고 있어야 하는가? 하는 외로움, 두려움, 허무의 감정이 솟아오르는 것이 육체를 입으신 주님의 안타까움이셨을 것이다.
그럼에도 믿음으로 그 자리를 묵묵히 버티시며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셨던 주님을 묵상한다. 그리고 그런 주님을 향해 이렇게 약속하신 나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오늘도 이 길을 묵묵히 걷는 자들을 향해 동일하게 영혼의 산고 끝에 해낸 값진 일을 보며 기뻐하게 하실 나의 하나님을 찬양한다.
마지막 절은 이 사실을 더욱 분명하게 하신다. 12절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께 탈쥐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주님은 자기 영혼을 버리셨고, 범죄자 중 하나로 사람들에게 여겨짐에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고 범죄자를 위해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는 것이다. 묵묵히 그 길을 걸으신 주님을 하나님은 존귀한 자와 함께, 강한 자와 함께 누리게 하신다는 말씀이 큰 울림으로 오늘 아침 주어진다.
메시지 성경은 이 부분에서 <내가 그에게 넘치는 상을 베풀리라. 최고의 것, 최고의 영예를 주리라.>고 번역하고 있다. 묵묵히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일에 나아가는 자들을 향해 하나님은 이런 상을 주시는 분이심을 찬양한다.
그런데 더 정확히 보아야 할 것은 예수님은 이 땅에서 사시는 동안 이 영예를 얻은 것이 아니라 죽음으로 이 영예를 얻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왜 믿음의 사람들이 타락하는가? 죽기까지 순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순종을 잘 하다가 이 보상을 땅에서 얻으려 하기에 마지막 순간 순종의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것이다. 주님 ~ 이 종이 마지막까지 순종케 하소서.
거룩한 주일, 나에게도 이제는, 이제는 ... 하는 감정이 있다. 언제까지 이런 수모속에 내가 있어야 하는가? 그리고 땅에서 승부를 보려는 감정이 있다. 이런 나를 주님이 아시고 말씀을 통해 너는 하늘의 보상을 바라보는 자라고 말씀하신다. 아멘. 아멘. 아멘.
땅의 것과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상을 향해 나아가는 자로 오늘도 묵묵히 주님의 주신 사명의 길을 걷는 자로 살기를 다짐한다. 주님 ~ 감사드립니다.
<라마나욧 선교회 중보기도 제목>
1. 2022년 예수님의 속도와 방향에 맞추어 변화되게 하소서.
2. 스콘(스스로 창조하는 콘텐츠)앱이 젊은 세대의 플렛폼으로 설 수 있도록
3. 라마나욧선교회의 사단법인 작업이 잘 이루어져 건강한 선교단체 되도록
4. 30억 씨드머니가 속히 모금되어 사역이 정상화되도록
5.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