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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과 클럽 가라오케 재개, 쏭끄란 축제 등에 대해서 3월 18일 논의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The Centre for Covid-19 Situation Administration, CCSA)는 3월 18일 술집과 클럽 가라오케 재개, 쏭끄란 물뿌리기 축제 규제 완화 등에 대한 대규모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코로나 규제 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외국인 여행자도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해서 격리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등으로 태국 입국이 비교적 용이해졌고, 술집이나 클럽도 레스토랑으로서 허가를 변경해 영업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번 회의는 추가적인 규제 완화를 위한 것이며,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나 2년간 실시되지 못했던 4월 태국 새해 쏭끄란 물뿌리기 축제에 대한 감염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태국 보건부는 7월 1일부터 코로나 바이러스를 ‘풍토병(โรคประจำถิ่น)’으로 분류한다는 계획을 이미 승인했다.
가짜 코로나 음성 증명서를 판매하던 일당 체포
태국 경찰 소비자 보호과(CPPD)와 태국 보건부 건강 관련 서비스 추진국(HSS)은 3월 16일 취업 활동이나 해외에 나갈 때 사용하기 위한 ‘가짜 코로나 음성 증명서(ใบรับรองผลตรวจโควิดปลอม)’를 판매’하는 등 의학·교육 증명서 위조를 전문으로 하는 조직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짜 코로나-19 검사 인증서를 판매하는 조직이 있다는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벌인 결과 방콕에 이러한 조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코로나 RT-PCR 검사 증명서를 890바트에 제공한다고 인터넷에서 광고를 해왔으며, 구매자는 성과 이름을 입력하기만 하면 단 15분 이내에 가짜 음성 증명서를 받을 수 있었다.
3월 16일에 실시된 경찰 기자회견에서는 3명의 용의자에게는 공문서 위조, 다양한 분야의 의료 전문가와 사람들을 속이기 위한 문서 및 진술서 사용, 허가 없이 봉인이나 상표를 사용하는 등의 혐의가 작용되었다고 한다.
이들 조직 구성원들은 직무를 분담하고 있으며, 일부 회원은 웹 사이트를 만들거나 광고를 게재하거나 입금할 은행 구좌를 개설하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거나 송금을 담당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음성증명 외에도 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가짜 학력증명서를 1장 1,500~1,700바트로 판매했으며, 또한 가짜 ID 카드, 가짜 토지 권리서, 가짜 자동차 등록증도 판매해 왔으며,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약 500만 바트의 수익을 얻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학 신입생 환영회에서 집단 괴롭힘으로 신입생 사망
3월 13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도에서 태국 국립 랏차몽꼰 공과대학 이싼(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Isan) 나콘라차씨마 캠퍼스에 다니는 1학년 남학생(19)이 대학의 선배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사망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상급생 약 20명이 '신입생 환영회(กิจกรรมรับน้องใหม่)'에서 1학년 약 40명을 옥외로 불러, 알몸 상태로 학부의 노래를 부르게 하고, 가사를 틀린 1학년에게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사망한 남학생은 출혈과 함께 호흡곤란이 발생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후송된 병원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상해 치사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태국 대학에서는 신입생을 괴롭히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기간에는 이러한 '신입생 환영회'가 일상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사상자가 종종 나오고 있다.
쑤쿰빗 쏘이 7 주변 음식점에 대한 단속, 룸피니 경찰 서장 등 4명에게 정직 처분
3월 15일 내무부 지방 행정국 직원들은 방콕 도내 쑤쿰빗 쏘이 7 거리 주변에 있는 술집 등 음식점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매춘을 강요받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14~15세 소녀 3명을 보호하고 인신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태국인 여성(42)을 체포했다.
또한 이번 단속과 함께 수도권 경찰은 3월 16일 매춘 등에 관여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가 종료될 때까지 이 지역 관할인 룸피니 경찰서 경찰 4명에 대해 수도권 제 5지역 본부로 이동 명령을 내렸다.
정직 처분을 받은 경찰관은 니밋 경찰 대령(พ.ต.อ.นิมิตร นูโพนทอง) 룸피니 경찰서 서장, 쁘라짬 중령(พ.ต.ท.ประจำ สนโตแจ้ง) 룸피니 경찰서 부서장, 파라돈 중령(พ.ต.ท.ภราดร สุวรรณรัตน์) 룸피니 경찰서 부서장, 쑤티 경찰 소령(พ.ต.ต.สุธี ใยบัว) 범죄단속 조사관이며, 이 서장 대행으로는 타왓끼얏 대령(พ.ต.อ.ธวัชเกียรติ จินดาควรสนอง) 도권 제 5지역 본부 부국장이 임명되었다.
녹에어, 방콕~베똥 노선 취항 직후 운휴
남부 야라도 베똥군에 건설된 베똥 공항(Betong Airport)이 3월 14일에 정식 오픈한 이후 정식 취항을 발표헸던 저가항공 녹 에어(Nok Air)가 방콕(돈무앙 공항)~베똥 노선 운할을 3월 16일부터 중지했다. 녹에어 홈페이지에서는 방콕~베똥 노선 예약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베똥 공항은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한 태국 최남부 야라도에 있으며, 정부가 약 19억 바트를 투입해 건설해 올 1월에 완성되었다. 첫 여객 정기편으로 지난 14일부터 녹에어가 주 3회 왕복(월, 수, 금) 예정하고 있었으나 이용자가 적은 것으로 운휴를 받표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녹에어는 운휴에 대해, 3월 16일~18일 예약이 합계 30명에 미치는 못하는 등 수요가 침체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 남부에서 코끼리 2마리 시체 발견, 상아는 사라졌고 뼈에는 총흔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3월 15일 남부 쏭크라도 싼까라키리 국립공원(อุทยานแห่งชาติสันกาลาคีรี)에서 야생 코끼리 2마리의 백골화된 시체가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 중 1마리의 두개골에는 총흔이 있었고, 상아도 사라진 상태였다. 또 현장 근처에서는 자동소총 총탄과 약봉이 발견되기도 했다.
쌍까라키리 국립공원장은 “경비대와 함께 인근 주민 90여명이 죽은지 한 달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야생 코끼리의 유해를 발견했다. 뼈에 총흔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당국은 밀렵꾼이 총으로 코끼리를 쏘아 죽이고 상아를 절단해 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코로나 신규 감염자 25,456명으로 증가, 사망자도 77명으로 증가
3월 17일(목) 태국 보건부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25,456명으로 전날의 23,945명 보다 증가했다. 사망자 수도 77명으로 전날의 70명 보다 증가했다. 또한 건강이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2,217명으로 신규 감염자 수보다 적었다. 이것으로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5,134명으로 전날보다 증가했다.
또한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3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이며, 태국 국내에서는 25,417명이 확인되었다.
한편, 태국에서는 지난해 5월 17일 교도소 한꺼번에 6,853명의 감염자가 나오면서 총 9,635명으로 급상승하면서 감염자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후 7월 16일 신규 감염자가 9,692명이 되어 최다 기록을 갱신했고, 바로 다음 날에는 처음으로 10,000명대를 넘어선 10,082명으로 증가했다. 그 후 지속적으로 감염자 증가를 보이다가 8월 들어서는 4일 20,000명 선을 처음으로 넘는 20,200명(사망자 188명)을 기록했고, 13일에는 감염자 23,41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18일에는 사망자 3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2022년 들어서는 오미크론 감염 확산으로 감염자가 급증하더니 2월 24일 23,557명으로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고, 26일에는 25,615명으로 최다 기록을 갱신했다.
태국 보건부, 입국 전 RT-PCR 검사 취소를 제안
보건부는 3월 18일(금)에 열리는 코로나-19 상황관리센터(CCSA) 회의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해서 입국하는 여행자들에 대한 입국 요건 중 72시간 이내에 발행된 RT- PCR 검사 음성증명서 제출을 취소하는 입국 규제 제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한다.
구제척인 제안 내용은 “태국 입국 규제 완화 조치로 ‘Test & Go’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할 경우 72시간 이내에 RT-PCR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도착 첫날 RT-PCR 검사와 5일째 ATK 검사는 필요(ผ่อนคลายมาตรการเข้าประเทศระบบ Test&Go ก่อนเดินทางเข้าไทยไม่ต้องตรวจ RT-PCR 72 ชั่วโมง แต่ให้ตรวจครั้งเดียวเมื่อมาถึงไทย และตรวจด้วย ATK ซ้ำอีกครั้งวันที่ 5)”하다는 내용이다. 또한 “(외국인 여행자가 가입해야 하는) 보험 보증액을 현재의 50,000달러에서 10,000달러로 감액(ขณะที่วงเงินประกันสุขภาพผู้เดินทางเดิมกำหนด 5 หมื่นเหรียญสหรัฐ ก็เหลือ 1 หมื่นเหรียญสหรัฐ)”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풍토병(โรคประจำถิ่น)으로 변경하는 순서를 상세히 설명한 계획도 제시한다고 한다.
끼얏품(นพ.เกียรติภูมิ วงศ์รจิต) 보건부 사무차관이 밝힌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분류하기 위한 4개월간 4단계 실행 계획은 1단계인 3월 12일~4월 초에는 확산이 커지는 기간으로 질병과 싸우는 ‘Combatting’ 단계, 2단계인 4~5월은 감염률이 안정화되는 ‘Plateau’ 단계, 3단계인 5월 말~6월 30일은 감염자 수가 하루 1000~2000명으로 줄어드는 ‘Declining’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 4단계인 7월 1일부터는 전염병 대유행 이후로 진입하는 ‘포스트 팬데믹(Post pandemic)’ 단계이다.
이러한 진행 계획은 치명적인 돌연변이가 발생하지 않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 조건이며, 풍토병으로 선언되면 공원과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쁘라윧 총리, ‘조기 국회 해산 총선거’에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아
쁘라윗 부총리가 “올해 말 하원을 해산하고 새해에 새로운 선거가 실시될 것(จะยุบสภา และจะมีการเลือกตั้งใหม่ในช่วงปีใหม่)”이라고 밝힌 것으로 쁘라윧 총리의 입장에 대한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3월 16일 국무회의를 마치고 나온 쁘라윧 총리는 “올해 말 APEC 회의 이후 의회를 해산할 것이냐(จะยุบสภาหลังการประชุมเอเปค ปลายปีนี้)”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것은 쁘라윗 부총리의 말이다. 그리고 그것은 그분의 생각을 말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총리의 권한이다. 국회를 언제 해산할지 결정하는 것은 총리의 몫이다(เป็นเรื่องที่ พล.อ.ประวิตรเป็นคนพูด และได้ชี้แจงให้ทราบแล้ว โดย พล.อ.ประวิตรพูดในมุมของท่าน แต่ทั้งหมดเป็นเรื่องของนายกฯ ส่วนจะยุบสภาเมื่อไหร่นั้น เป็นเรื่องของนายกฯที่จะตัดสินใจ นายกฯ)”는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처럼 국회 해산에 대한 말이 나오고 있는 것은 태국 헌법에서 명시한 총리의 임기 때문이며, 야당 프어타이당에서는 “총리의 임기는 8년이기 때문에 8월 24일로 만료된다. 이후 직무 중단을 요청할 수 있다(ความคุณสมบัติ ‘บิ๊กตู่’ ครบ 8 ปี และอาจขอให้หยุดปฏิบัติหน้าที่หลัง 24 ส.ค.2565)”는 의견을 헌법재판소에 제출해 명확한 답을 얻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러한 발언으로 소동의 중심에 있는 쁘라윗 부총리는 이후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국회를 해산하느냐 마냐는 총리에게 달려 있다. 누구에게 물어볼 일도 아니다. 이것은 나의 의견(ส่วนจะยุบหรือไม่ยุบ ก็ขึ้นอยู่กับ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 ไม่ใช่ว่าผมจะต้องไปถามใครมา นี่เป็นความคิดของผมเอง)”이라고 해명했다.
2017년 헌법 제158조 4항(กฎหมายรัฐธรรมนูญปี 2560 ในมาตรา 158 วรรค 4)에는 “총리는 연임 여부에 관계없이 8년 이상 재임할 수 없다. 단, 이임 후 직무를 계속 수행하는 기간은 포함하지 않는다(นายกรัฐมนตรีจะ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รวมกันแล้วเกิน 8 ปีมิได้ ทั้งนี้ ไม่ว่าจะเป็นการดำรงตำแหน่งติดต่อกันหรือไม่ แต่มิให้นับรวมระยะเวลาในระหว่างที่อยู่ปฏิบัติหน้าที่ต่อไปหลังพ้นจากตำแหน่ง)”고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다.
올해 11월에는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는 의장국인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르라니아 침공 및 국제사회 제재로 인해 정상회가 예정데로 열릴지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경유 가격 억제를 위해 오일 펀드 차입 상한을 철폐
태국 정부는 경유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오일 펀드 자금에서 가격 보조를 실시하고 있는데, 국무회의에서 ‘오일 펀트에 운용 투입하는 차입금 상한 400억 바트를 철폐(ยกเลิกการกำหนดวงเงินบริหารกองทุนน้ำมันฯรวมวงเงินกู้ยืมต้องไม่เกิน 40,000 ล้านบาท)’하기로 결정했다. 이 상한은 3월 9일 국가 에너지 정책 위원회가 설정한 것이다.
이번 결정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는 가능한 한 장기간 경유 가격을 리터 30바트 이하로 억제하여 에너지 위기를 극복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른 것으로 되어 있다.
방콕 도청, 세미나 개최 및 주류 판매 규제를 완화
방콕 도청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도입된 제한 조치 완화를 결정한 것으로 방콕에서는 3월 16일부터 호텔, 전시 시설, 쇼핑몰 등에서 회의나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호텔, 백화점, 커뮤니티몰에서는 오후 11시까지 알코올음료를 제공하는 것도 16일부터 가능하게 되었다.
아울러 도청이 관할하는 중고 437개교에 대해서는 5월 17일 시작하는 신학기부터 대면 수업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신입생 사망 사건, 경찰은 ‘상해 치사’ 혐의, 대학은 ‘퇴학 처분’도 고려
태국 국립 랏차몽꼰 공과대학 이싼(Rajamangala University of Technology Isan) 나콘라차씨마 캠퍼스에 입학한 신입 남학생(19)이 상급생이 준 술을 대량으로 마시고 폭행을 당해(ถูก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 사망한 사건으로 대학에서는 혐의를 받고 있는 7명에 대해 최고 퇴학까지 염두하고 처벌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대학에서는 이전부터 '신입생 환영회'라고 하는 신입생 괴롭힘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교훈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은 상급생 7명에 대해 ‘타인에게 폭행을 가해 상해를 입힌 혐의(ข้อหาทำร้ายร่างกายผู้อื่นจนได้รับบาดเจ็บ)’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대학에서 조금 떨어진 농지에 수십 명에 이르는 신입생들이 모여 상급생에게서 음주를 강요받고 정신을 잃을 때까지 때렸다고 한다. 그중 신입생 1명이 쓰러진 것으로 상급생은 심폐소생법 등을 시도했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약 20킬로 떨어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사망했다고 한다.
폭탄 폭발로 군인 4명 사상, 최남부 빧따니
3월 16일 오전 9시경 최남부 빧따니도 육군 기지 근처에서 폭탄이 폭발해, 군인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
기지에 물을 공급하는 용수로 펌프가 망가진 것으로 4명이 수리를 위해 갔다가 폭탄이 폭발했으며, 치안 당국은 현지 말레이계 이슬람 과격파가 펌프를 부수고 군인을 끌어들여 원격조작으로 폭탄을 폭파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최남부(나라티왓, 빧따니, 야라를 포함한 3개도와 쏭크라 일부 지역)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 방언을 사용하는 이슬람교도가 대부분이며. 이러한 말레이계 주민 일부가 태국에서의 분리 독립을 주장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20,000건 가까운 테러가 발생해 약 7000명이 사망했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456명, 사망자는 77명, 회복되어 퇴원은 22,217명
3월 17일 오후 12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25,456명이었다. 이것으로 감염자 누계는 총 3,276,098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77명 늘어 23,995명이 되었다. 병세가 회복되어 퇴원한 사람은 22,217명으로 신규 감염자 보다 적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225,134명(병원 65,207명, 야전 병원 159,927명)이며, 그중 폐에 염증이 있는 '중증 상태(อาการหนัก)’가 1,402명, ‘인공호흡기를 사용(ใส่ท่อช่วยหายใจ)’해야 하는 환자가 504명이다.
사망한 사람은 49세부터 98세까지의 남성 33명 여성 44명을 포함한 74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방콕 19명, 빧따니 4명, 싸뭍쁘라깐 4명, 나콘라차씨마 3명, 마하싸라캄 3명, 깜펭펫 3명, 쑤랏타니 3명, 촌부리 3명, 롭부리 3명 등이다.
사망자 중 67명(87%)은 60세 이상 고령자였고, 60세 미만 중 기저질환이 있던 사람은 10명(10%)이었다. 기저질환으로는 암 5명, 신장 질환 16명, 비만 8명, 뇌졸중 5명, 심장 질환 12명, 노쇠 4명이었으며,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은 2명이다. 또한 국적별 사망자는 태국인 77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39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미얀마에서 입국한 5명, 독일 5명, 영국 5명, 러시아 4명, 프랑스 4명, 이스라엘 3명 등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25,417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474명은 선별 검사에 의해 확인된 감염자이고, 24,889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 그리고 54명은 교도소 감염자이다.
감염자 수가 많은 상위 10개 지역은 방콕 3,703명, 나콘씨타마랏 1,688명, 촌부리 1,231명, 싸뭍싸콘 1,108명, 싸뭍쁘라깐 874명, 쏭크라 692명, 라차부리 587명, 쑤판부리 563명, 차창싸오 513명, 러이엣 474명이다.
한편, 지금까지 126,613,089 회분의 백신을 접종했으며, 1차 접종이 54,590,565명,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50,038,317명, 3차 접종이 21,984,20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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