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I Love NBA
 
 
 
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신냉전시대, 미국의 반협박, 한국은 우얄까 (feat. 중·일)
[Card*하경우*] 추천 3 조회 2,103 22.05.27 08:59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2.05.27 09:12

    첫댓글 현실이죠.

    저는 정치 성향을 떠나 제발 그냥 윤정부가 잘하기를 바랍니다. 일단 살아야죠..

    이미 선출된 마당에 서로 물고 뜯고 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고 전 생각해요..

    줄리나 개인사적인 것들이나 적폐니 이런 것들로 (저는) 이제는 뭐라 안 하니 제발 외교랑 다 한국민들이 생존할 수 있게 잘 좀 해줬으면….

  • 작성자 22.05.27 09:36

    국내문제는 모르겠는데, 국제문제에까지 비꼬고 분열하는건 바보같은 일이죠. 물론 적절히 까가면서 잘못된 길로 가지 않도록 하는건 필요하지만요. 저도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국 화이팅.

  • 22.05.27 09:13

    한국은 일단 술 한 잔 해야죠.
    각국 정상들이랑 르네상스에서 술 한 잔 쭉~~

  • 22.05.27 09:20

    좋은글입니다~

  • 작성자 22.05.27 09:36

    감사합니다 ㅎㅎ

  • 22.05.27 09:31

    슈카에서도 나왔지만 저 싸인이 단순히 연예인들이 맛집가서 잘먹었다는 식의 싸인이 아니라 무언가 압박하는 의미의 싸인이죠. 내가 이렇게 싸인했던거처럼 너네도 반도체동맹에 싸인해! 라는. 중국의 심기를 최대한 거스르지 않으면서 가는게 중요한데 그건 사실상 불가능한일이고 진짜 어렵습니다

  • 작성자 22.05.27 09:39

    맞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고, 사실 선택지가 많은 것도 아닌 양자택일을 요구하는거라서, 미국이 끝내 이기길 바래야죠ㅜ 그리고 그와 별개로 저도 슈카 유튭 봤는데 슈카는 진짜 이야기 맛깔나게 잘푸는것같아요. 이런 내용으로 써봐야겠다~ 하는데 영상에서 훨씬 재밌게 풀어내는거 보고... 와...ㅋㅋ

  • 22.05.27 09:31

    오~ 현 상황을 정확히 요약 분석해
    주셨네요!

    저같은 정알못 에겐 이런 글들이
    참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5.27 09:40

    ㅎㅎ재밌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 22.05.27 09:32

    글을 읽고나니 왠지 사드때가 떠오르네요...
    우리의 방향도 아마 그때와 같지 않을까 싶어요...

  • 작성자 22.05.27 09:40

    네... 본문에 써놨듯 지금 한국에겐 '상대적 자율성'이란 여지가 거의 없어서리....ㅜ

  • 22.05.27 09:33

    해먹으려는 그 비상한 머리로 적절하게 외교나하면 좋울텐데 사실 그럴리가 없어서 아쉽네요. 이와중에 고생하며 일하는 분들도 있을거라 그나마 다행인건가..

  • 작성자 22.05.27 09:41

    사실 원래 고생하는건 대가리들이 아니라 그 아래 실무담당 공무원들이긴 합니다ㅋㅋ

  • 22.05.27 09:46

    @[Card*하경우*] 그쵸 ㅎㅎ 그와중에 잘하시는 분들 믿습니다. 멘탈 서로 지켜야죠.

  • 22.05.27 09:38

    저는 복잡해 보이지만 원리는 간단하다고 봅니다. 우리가 중간에 있거나 중국에 좀 더 가까워지면 만약에 있을 무력 충돌이 동해나 일본 영토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러시아, 중국과 일본의 영토 분쟁 지역 같은 곳에서죠. 그런데 우리가 최선봉에 서서 미국과 일본에 붙으면 무조건 무력 충돌은 우리땅에서 벌어지죠. 국제사회는 전쟁이 일어나나 안 일어나나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자기들 땅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 작성자 22.05.27 09:44

    무력충돌의 여지는 사실 없다고 보는 편이긴 한데... 중국의 경제보복을 상충할만큼의 무언가를 얻어내는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위에 주로 쓴 반도체동맹만 하더라도, 일단 글에서는 위험성을 중심으로 써놨지만, 미국말대로 된다고만 하면 그게 개쩌는거긴 하거든요

  • 22.05.27 09:46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지금같은 시기에 엉덩이탐정이라는게 문제긴 하지만 그래도 지혜롭게 풀어나가길 간곡히 바래봅니다.

  • 작성자 22.05.27 10:57

    ㅎㅎ감사합니다. 저도 그러길 바랍니다. 안에서는 싸워도 밖에 나가면 한편이란걸 잊으면 안되겠죠 ㅎㅎ

  • 22.05.27 10:03

    잘봤습니다

  • 작성자 22.05.27 10:57

    감사합니다ㅎㅎ

  • 22.05.27 11:21

    중국은 멀리하기엔 너무 가까이 있죠
    우리도 일본정도만큼이라도 떨어져 있었으면 사실 이런 고민도 안해도 됐을텐데요

  • 작성자 22.05.27 11:53

    한중일 포지션은 고대부터 쭉 이래왔긴 했죠..ㅋㅋㅋ 문명 스타트포인트 운빨..

  • 22.05.27 12:36

    미국의 대외 영향력이 많이 축소된 지금에 와서 대놓고 숙이고 들어가는게 정답은 아닐 듯 하고 어떻게든 최대한 양다리를 걸쳐야 할텐데 참 막막합니다

  • 작성자 22.05.27 13:52

    현재 한국이 갖고 있는 패가 커보이질 않고.. 사실 누가 더 무섭냐 고르라고 물으면 결국 미국이기 땜시... 어렵죠..

  • 22.05.27 12:56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이런 세상 올까봐 열심히 팠던 게 내수 강화 (소주성, 남북경협)와 새로운 시장 & 공장 개척 (신남방 정책)인데, 코XX를 맞이하면서 변변찮은 결과만 남긴 것 같아서 정말 안타까워요.

  • 작성자 22.05.27 13:54

    맞습니다. 문재인 정부가 단순 대북채널만 연게 아니라, 이러한 상황에 유연성을 높이고자 한 생각들을 갖고 있었는데... 코로나가 더 먹어버렸죠결국엔..ㅜ

  • 22.05.27 13:04

    정리 잘 해주셨네요. 추천 박습니다. 외교 난이도는 끊임없이 치솟고 있는데 하필 이번 정부가 참.
    걍 어설프게 나대지 말고 조기퇴근 음주가무 하시는 게 어쩌면 더 도움이 될 지도(누구라곤 안 했습니다.)
    그리고 잊을만 하면 소환되는 단군할아버지 부동산 사기사건 ㄲㄲ

  • 작성자 22.05.27 13:54

    스타트포인트 난이도 헬..ㅋㅋㅋ

  • 22.05.27 13:29

    글 잘 읽었습니다.
    국내는 진짜 술이나 마시고 아무 것도 안 했으면 하는데 남이랑 엮이는 국제는 그런 게 아닌데... 참 곤란한 거 같습니다. 명동이며 자영업이랑 화장품 등 제조업 크게 날아간 게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전승절 갔다가 한소리 듣고 사드 번뜩 받아든 박근혜 정부 때 부턴데 참말로 걱정입니다. 미국 짱밖에 모르는 모지리들 같아서... ;;;

  • 작성자 22.05.27 13:55

    가뜩이나 북한에 관심없던 오바마정부 시기, 박근혜정부의 단견들은 정말 개시망이었는데... 그 어게인이 될까봐 걱정이에요.

  • 22.05.27 13:32

    진짜 중요한 시기인듯요
    속내를 알고보니 바이든이 왜 한국부터 왔는지 알만하네요

  • 작성자 22.05.27 13:56

    네 사실 미국 대통령의 무빙에는 한걸음한걸음 무게가 지리기 땜시... 한국에 1등으로 와서 삼전에서 일정 스타트한건 굉장히 상징적입니다.

  • 22.05.27 15:10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 문제를 어찌어찌 잘 풀었는데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으로 바뀌어 버리면(3년 남았나요?) 또 머리 아파지겠네요;;

  • 작성자 22.05.27 15:44

    트럼프 같은 특이케이스가 등장하는게 아니라면, 기본적인 구도 자체는 변할 것 같진 않기 때문에, 우리도 장기플랜으로 접근해야 할 것 같긴 한데... 머리 아프죠...ㅜㅋㅋ

  • 22.05.27 19:27

    오늘도 덕분에 시야를 넓히고 갑니다..ㅎㅎ

  • 작성자 22.05.27 22:45

    늘잘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 22.05.28 00:49

    와 외교에 또 이런 묘미가있네요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근데 새정부에 기대가 1도 안생겨서 걱정이 앞섭니다

  • 22.05.28 12:16

    이런 거보면 그 옛날 병자호란 전후의 역사가 더 이상 옛날 이야기로만 보이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도서관에 병자호란 책 빌리러 갑니다~응?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