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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죄송하네요.. 며칠간 못올려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래서 오늘 시간 짬내서 한편 올려드리려구요~
진짜 기다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작가말에 꼬릿말 달아주신 3분이 안계셨다면 전 좌절했을 지 몰라요 ㅠ
작가쥬졀이 좀 많았네요.. 소설시작하겠습니다~
어느세 GAM사장은 맨앞에서 어느세 강륜이오빠자리까지 가있었고, 점점 손을 들어올리고있었다.
쾅-!
"당신 참 뻔뻔하다."
원혁이였다. 우리집 하숙생(;;).. 회색빛 정장을 입고있는 원혁이..
"원, 원혁아!! 아.. 사장님, 죄송합니다. 제 아들이 철이없어서요..." - 원혁이아빠인듯..
"POI사장님. 데체 아들을 어떻게 키우신겁니까?! 바락바락 대들기나하고.. 뭐? 뻔뻔?!" - GAM사장
"뭐? 우리아빠한테 헛소리질하지마. 내가 잘못한건데 왜 우리아빠한테까지 뭐라그러는거야?" - 원혁
"저거 송원혁자신아냐? 저러다가 위험해질텐데..."
"뭐가 위험해져?"
"원혁이 아버지 그룹, 강륜이자식아빠그룹보다서열 한 순위 낮잖아."
"그게 뭐가 어때서?"
"저러다가 GAM그룹 한테 공격받으면 - "
"그러니까 빨.리 도와주라구."
"우씨잉.. 알았오!!"
벌떡 !
"그만하시죠... GAM사장님. 강륜이. 그리고 원혁이."
사무적으로 변한 오빠 말투. 쯔쯔.. 저런다고 누가 무서워하겠어? 라는 나의 상상과는 달리,
파티장안의 사람들은 모두 오빠를 보며 벌벌벌 떨고있다. 대체 뭐가 무서운건지.. 이해가안간다.
"아.. 선배." - 강륜
"아.. S.K사장님." - GAM사장
"형.." - 원혁
"GAM사장님. 아무리 화가 나신다지만, 이자리에서 뺨이라도 한대 치시겠다. 그거십니까?
그것도 앞에서 하던말도 끝맺지 않으신걸로 알고있습니다만.."
"그, 그게.. 말입니다."
왜 저 나이가 많은 아저씨(;;)는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오빠에게 쩔쩔매는걸까?
"변명따윈 필요없습니다. 어찌됬든 그만하시죠.."
땀을 뻘뻘흘리며 당황하는 GAM사장. 큭- 강륜이오빠의아빠라지만 참 고소하다.
라고 생각중인데 머리속을 스쳐가는 한 생각. 저번에 강륜이오빠가 해 준 이야기.
자신의 아빠가 야큐자라는 이야기... 그럼,지금 아빠라고 불리는저 아저씨(;;)는뭐지?
"큼..사회를보다제 개인적인 일을 해서 죄송합니다."
다시 마음을 진정시켰는지 앞으로 나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사회를 보기시작하는 아저씨(;;)
"에..아무튼,오늘 제 아들이 약혼을 합니다. 상대방은.. 모두들 아시다시피,
S.K사장님의 동생인, 박 서윤 씨입니다.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군진 몰라도 참 행복하길 기도해줘야 - 가만보니.. 박.. 서윤????? S.K동생 박서유우우운?!
S.K동생 박서윤?! 으아아아악!!!!!!!!! 저건 뭔지랄맞은 소리냐궁!!
"오빠. 내가.. 잘못들은거지? 응?"
"그, 그러게... 하핫.."
"죽... 고싶지? 엉?!"
"약혼만이잖아. 응? 약.혼.만.."
'약혼만'이라는 소리에 강조를주는 오빠. 에효.. 내인생은 왜이렇게 유치하다 못해 보면 비웃게되는
소설같냐고!!!!(항상 소설을 쓰다 이런말 들으면 가슴이 뜨끔해지는 작가..;)
"싫어! 아니, 약혼?! 그딴거 안해에에!!!"
"동생. 휴.. 진짜 미안. 중요한건 나중에 얘기해줄테니까, 일단 나가봐."
"싫다구!"
"동생. 아버지가.. 돌아가지시전에 하신.. 부탁이야."
"뭐?"
"아버지가.. 돌아가시기전에 부탁하셨다구. 서윤이 너. 우리다음으로높은 그룹이랑 결혼시키라구.."
"..........거....짓말..."
"진짜야. 나도너 억지로 약혼시키고, 결혼시키고.. 그런거 하기싫어. 하지만..
돌아가시기전에 그렇게 날 붙들고 부탁하셨어. 그래서.. 거절해드릴수가 없다."
또르르 -
결국 눈물이 흘러버렸다. 억지로 결혼해서 억울함의 눈물이 아닌,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과 원망의 눈물..
"울지말고.. 앞으로 나가.."
"흡.. 응..."
결국 난 앞으로 나가버릴수밖에 없었고, 우는 것이 들키기 싫어 고개를 푹 - 숙인채 앞으로 천천히 걸어나갔다.
"음...참 어울리는 베필이 아닙니까? GAM그룹과 S.K그루사이의 약혼을 축하해주시기 바랍니다."
난 여전히 고개를 푹- 숙인체 그대로 소리업이 울고 있었고, 날 위에서 내려다보는 강륜이오빠의 시선이 느껴졌다.
짝짝짝 -
그렇게 박수소리가 나기 시작하고, 그 뒤론 어떻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기억나는건...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즐거워할 동안, 난 울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나를
쳐다보던 강륜이오빠의 시선이 느껴졌다는 것 뿐만이 기억이 난다.
집 -
"동생.. 괜찮아?"
"........"
"동생?"
"........."
"서윤아.."
"아, 어?"
"괜찮.. 아?"
"아... 응."
"다 내잘못이야.. 억지로 시키는게 아니였는데.."
"그거.. 때문에 우는게 아니야."
"그럼?"
"아빠가.. 생각나서.."
"............"
"그래서.. 울었어."
"동생..."
"괜찮아! 내가 누구야~"
"후..."
"이번약혼, 신경안써! 같은집에서 살지만 않는다면 뭐~"
"하.. 핫.. 그러게말이야~~ 아하하하.."
"설마.. 같이사는건.. 아니.. 겠...지?"
"하핫.... 히잉..."
"으아아아아아악!!!!!!!!!!!!!!!"
다음날 -(참고로 일요일..)
"서윤아."
"응?"
"오늘부터, 강륜이랑 같은집에서 살아야-"
"싫어어어어!!!!!!!!! 내 파란만장한 인생은 어떻게되는거냐고!!!"
"힝.."
"힝.. 거리지마! 겨우 17살밖에 되지않은 나에게 약혼??? 그리고, 뭐!? 이젠 동거?! 으아악!!!"
난 정말 남자들과 부대끼는(;;)것에 인연이많은가보다... 제길스럽게도... 으흑..
"흑.. 동생.. 난.. 동생이.. 이번 동거.. 그냥 해주면.. 흐흐흑..."
또 눈물... 결국 난 또 맘에 약해졌고.. 결국 허락하고 말았다...
"우씽.. 알았어. 그래, 내가 살집 어딘데..."
"............가자."
잠시 표정을 굳혔던 오빤, 다시 방글방글하게 웃으며 가자고 했다.
이윽고, 나와 오빤, 연두색의 넓어보이는 깔끔하고 예쁜집에 도착했다.
"여기야?"
"아...응.."
"와우... 예쁘네?"
"엄........빠........집"
"응?"
"엄마랑 아빠가, 우리 낳고 이사오기전에 살던 집이라구.."
"........."
"하.. 필요한 생활도구는 다 있을거야. 엄마랑 아빠가 지금 살던집으로 올때 다 새로 샀거든.."
"아...."
"나 갈게.. 이집 비밀번호는, ******고, 열쇠는.. 여기."
열쇠를 주머니에서 꺼내 나에게 주는 오빠.
"갈게.."
"오빠."
"엉?"
많이 어두웠던 표정을 다시 피고는 싱글싱글 웃는 오빠.
"근데.. 어제보니까,강륜이오빠 아빠가 GAM그룹 사장이라구 했잖아."
"웅? 아.. 응."
"근데.. 저번에 강륜이오빠가 야쿠자라고 했잖아."
"..........데...."
"응?"
"야쿠자가.. 우리나라에선 조폭같은거잔아."
"돌아.. 가셨데?"
"아니.. 강륜이어머니가 이혼하시고 싶다고 하셔서 이혼하셨데."
"왜?"
"강륜이어머닌.. 조폭을 싫어하시거든.."
"그럼 왜 결혼을 하셨데?"
처음엔 야쿠자라는것을 모르시고 결혼하셨데.. 그러다가, 나중에 야쿠자인걸 아신거지..
그래도.. 그땐 서로 많이 사랑하셨을 때니까... 그냥 넘어가셨나봐. 그런데.. 점점 잔인해 지셨데.
그것까지 참으셨지만, 돌연변이여서 동양인을 죽이고 난뒤론, 너무 싫어지셨데. 그래서.. 이혼하신거지.
그리곤 일본에선 더이상 살기 싫다면서 한국에 오셨데. 오셨다가.. GAM사장을 만났고, 뭐.. 돈때문에
결혼했다는 소리도 있고.. 아무튼, 그래서 GAM사장이랑 결혼하셨데..
그래서 오늘 강륜이가 누가 지 아들이니 뭐니 난리친거구."
"아아.."
"하지만, 자세히는 나도 몰르지.. 소문이란것도 있고.. 나도 들은거야.."
"아..."
"오빠는 갈게~ 들어가면, 강륜이 있을거야."
"뚜둥... 제기랄.."
"하하하하하~ 들어가~"
"으으으...."
"후훗.. 이제.. 너 여기서 살면.. 그 넓은집은 내껀가?!! 으하하하하!!"
눈을 번뜩이며 그렇게 외치는 오빠가.. 처음으로 실로 무서웠다....;
띠리링 - (비밀번호 눌러서 나는 소리..)
들어가보니.. 집은 밖에서 본 것보다 넓고 예뻤다. 오빠말대로 생활도구(?)는 다 있었다.
오빠랑 나랑 살던 집이랑 크기가 조금 작을뿐이지, 모든게 비슷했다. 예쁜 디자인, 큰 TV 등..
처음보는 집이라 역시 신기하여 방을 두리번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왜... 왜 침대는 하나뿐이냐고오!!!!"
이방 저방 둘러봐도, 침대는 딸랑 하나 뿐이였다. 딱 2인용인 침대 단 하다..
"으흑..난 침대 아니면 못자는데..."
실제로 난, 침대가 아닌곳에서 자면 몸에 두드러기가 난다.(특이체질;;)
"그럼.. 강륜이오빠와 한 침대에서 자야된다는거야? 아악!!! 안돼에에에!!!! 암~~ 안돼고말고!!
으흐흐.. 강륜이오빨 바닥에 내팽겨쳐버리는거야!!!! 너무 좋은아이디어구나~!! 우하하하!!!"
난 미친듯이 혼자 중얼거리며 푹신해보이는 2인용 침대 옆에서서 절규를하고 있었다. 그런데..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
"꺄아아악!!!!!!!!"
이거쓰는데.. 무려 3시간 30이나 걸렸네요...
후우.. 컴퓨터도 제데로 못했답니다.. ㅠㅠ
하지만 원망하진 않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걸요!
그리고 제가 공백기간이쫌 길었는데.. 원망을 어찌하겠어요오..
봐주셔서 감사하구요,
내일도 올려드릴께요 ^^
너무 늦게 올려드려서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
* 15편에 댓글 달아주신분들 *
소설쨩♥♥님,
계란아전누가님,
∥ゴłㄷŀㄹど..님,
*베수투뿌렌드*님,
뻥뻐뻥님,
oO너구리라묜ㅋ..님
입니다. 위에 6분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 작가말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
유천아이불덮어님,
계란아전누가님,
뻥뻐뻥님
감사드립니다 ^^.
작가말인데도 댓글을 그렇게달아주시다니.. ㅠㅠ
정말 감동, 또 감동입니다아..
감사드려요~
윗분들, 항상 행복한날만 계시길
첫댓글 히힛재밋어여!담편은빨리써주셔야돼요 ㅜㅜㅜㅜ!
예에.. 오늘은 공부를 해야해서 ... ㅠㅠㅠ 죄송합니다..
재밋어요...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ㅎ담편 빨리써주세요..ㅎ ㅎ ㅎ
감사합니다.. 너무 오래기달리게해드려서 죄송해요 .. ㅠㅠ
다음편도요 ㅠ.ㅠ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내일기대해주세요~
재미썽요~담편원츄!!꺄~>_<
계란아전누가님은 항상 댓글을 달아주시네요. 정말감사드려요>< 담편은 내일뵈요~
진짜 재미있어요~~다음편 기대 할께요~
감사합니다~! 다음편 내일 기대해주세요 >ㅁ<
ㅋㅋ베리베리굿ㅇ~
ㅋㅋ정말감사해여~
와기대합니당!!기대이상으루재미있어요^^
와감사합니당!!기대이상으루감사해요오^^
정말루 재미있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한방 스토리♡<하트를 치워라
캭.. 한방스토릴 좋아하시는군요 >ㅁ<!! 참고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