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을 했을때의 기쁨은 사라지고,,자꾸만 조직에 대한 환멸만 느껴진다..
다른 동기들12명이 이번 7월에 발령받고,,나를 포함한 나머지 3명이 이번 10월에 발령받기로 되어 있었는데,,또 연기가
되어서 이번 12월경에 날거라는데,,아!! 다시 뒷통수를 한방 더 먹으니까,,완전,,미치겠다..ㅜㅜ...
처음엔 인사관리하는 사람들이 미웠으나,,이제는 그 사람들보다는 동기애들이 더 싫다..
같이 교육받는 동안,,학생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그들에게 봉사했으나,,웬걸??
발령받고는 거의 모든 애들한테서 연락이 없다..나는 그들이 발령날때 일일이 축하전화를 다 걸어 줬는데.....
참,,서운하다...그들끼리는 내부네트웍을 통해서 연락을 주고 받고 결속을 다지고 있다는데,,,미발령자들에게는 일체의 관심조차 없으니.....사람에 대한 실망을 다시 한 번 더 느낀다..업무에 적응하는라 바빠서 연락못한다는데,,"엿같은 소리하지마라"그래라...
사실,,마음이 없기 때문이지..... 다음부터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되더라도 정을 주지 말아야겠다....희생하지 말아야 겠다....
내 할 일만 하고,,냉정하리 만치 무관심하게 대하고,,헤어져야 겠다...
사회에서 만나는 인간관계가 이렇게 지속성이 없고,,개인주의적이란 말인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그 조직을 떠나고,,헤어지면 인간관계가 끝이라더니,,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한 계기가 되었다..
나의 속은 쓰렸지만,,,더 이상 무의미한 희생,봉사는 하지 않으련다.....
첫댓글 다른 사람이 그런다고 본인도 그러면 그 사람들이랑 같은 사람 되는 거잖아요. 동기들이 그런다고 너무 마음에 두지 마세요.
그런 맘 가질 수도 있죠... 처음 합격했을 때는 정말 열심히 이 한몸 바쳐서 일하겠다는 열의가 있지만, 발령이 늦어지면 열정도 식고, 그 지역에 대한 애착도 줄어드니까요. 제일 좋은건 합격하고 일주일이나 이주일정도 쉬게 해주고 바로 부르는게 좋은데, 지역 사정도 있으니....... 이 분 심정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이 분도 사람이니 어쩔 수 없는거죠.. 공무원이라고 다 좋은 사람만 있는게 아니니.. 너무 큰 기대를 갖는건 좀 그렇습니다.. 이 사람 저 사람.. 인간 사회가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제 지역도 10월에 발령날 거 같이 말하더니 미뤄졌어요.ㅠㅠ
암튼 그리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너무 마음 주지 마시길...직장생활 해보셨는지 모르지만 10에 7~8은 피상적인 관계일 뿐이예요..
님의 입장도 이해가 되지만... 그사람들도 먼저 발령난거에 미안해서 선뜻 먼저 연락 못했을 수도 있어요~!
너무 맘에 두지 마세요~!
그랬던 것 같습니다.....제가 옹졸했습니다...
답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감사드리구요..처음에는 울화가 치밀어 여과없이 저의 감정을 표현해 죄송합니다..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여러분들께서도 하시는 모든 일가운데에 복만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얼마나 기다리셨길래 그러시는지..? 올해 합격하고 아직 발령 안나서 그러시는거에요? 그냥 맘편히 푹쉬세요 ~ 사회생활에서 진실된 사람을 만난다는거는 힘듭니다.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결혼한 후라든가 어려움에 처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진실된 관계는 평생 한두명만 있어도 성공한 삶입니다. 너무 맘주지도 마시고 너무 미워하지도 마세요. 그럼 이만~
정말 사회에서 진실된 인간관계 맺기 힘들어요... 정말 이건 뭐... 나이차이 7~8살씩 차이나는 언니들도 까마득한 동생한테 뭐 하나 양보하려하는거 없고 저는 일반회사 다니다가 3월에 퇴사했는데 결혼식 경조사 같은것도 챙겨줄때만 좋아라 다 받아먹고 퇴사하니 연락 뚝 씹음 ㅋㅋㅋㅋㅋㅋㅋ 사회란게 다 그런거예요 ㅡ.ㅡ
오늘 이 글 봤네요 저만 그런 심정 인 줄 알았는데 비슷하신 분 글을 보니 괜히 위안이 되네요
제가 뭐 그렇게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봉사는 잘 안 했음 ^^
힘내세요아직도노량진에서합격을갈구하는사람들이너무많습니다^^
네~~ 님 말씀이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