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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Anuttarā-Samyak-Sambodhi/Perfect Enlightenment)
사랑하는 여러분.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縟多羅三貘三菩提:Anuttara-Samyak-Sambodhi/아눗타라-삼약-샴보디), 아눗타라(Anuttara)는 무상(無上)을, 삼약-샴보디(Samyak-Sambodhi)는 정등각(正等覺)을 나타내고, 아뇩다라삼막삼보리(阿縟多羅三貘三菩提) 또는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은 불타(佛陀:Buddha)가 깨달은 모든 진리(眞理:truth)를 가리키며, ‘바른 평등(平等:right equality)’ 또는 ‘원만(圓滿:perfection)’이라는 뜻이랍니다.
아뇩보리(阿縟菩提:Anut-Bodhi)라고도 하고, 보리(菩提:Bodhi)란 붓다(佛陀:Buddha) · 성문(聲聞:아라한이 된 제자) · 연각(緣覺:성문의 위이며, 보살의 아래인 홀로 진리를 깨달은 연각승[緣覺乘]의 줄임말)이 각각 그 과보(果報:retribution)에 따라 얻은 깨달음을 말합니다.
곧 붓다의 깨달음은 더 이상 위가 있을 수 없는 최상이며, 바르고 평등하며, 완벽하다는 뜻이랍니다. 붓다 이외에도 깨달음은 있을 수 있으나,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Anuttara-Samyak-Sambodhi)’은 오로지 붓다의 깨달음만을 뜻하므로 비교할 대상이 없다는 것이랍니다.
고타마(Gautama)께서 기원정사(祇園精舍:Jetavana-Vihara/제타바나-비하라)에 머무실 때 제자였던 사리불(舍利佛:Sāriputra/사리푸타)을 상대로 하여 아미타불(阿彌陀佛:Amitabha Buddha)과 그와 머물고 있는 서방정토(西方淨土)인 극락세계의 공덕(功德)과 장엄(莊嚴)을 설명하고, 아미타 붓다의 이름을 부르면 극락세계에 왕생(往生)한다고 설법(說法)한 가운데, 다른 모든 붓다들이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위로하기 위하여 사바세계(娑婆世界)와 오탁(五濁:악한 세상의 다섯 가지 더러움) 속에서도 무상정등각을 얻어 중생들을 정토(淨土)로 이끌어 준다고 하였습니다.
불가(佛家:Buddhist)에서는 깨달음을 보리수(菩提樹) 아래서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artha)가 체득(體得)하였던 ‘최상의 바른 깨달음(Anuttara-Samyak-Sambodhi)’인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의 깨달음에서부터 대승보살(大乘菩薩)의 서원인 ‘발보리심(發菩提心:bodhicittotpada)’으로서의 깨달음, 그리고 시각(始覺)의 네 단계로서 범부각(凡夫覺:평범한 사람은 먼저의 생각에 악이 일어난 것을 알기 때문에 뒤에 일어나는 생각을 그치게 하여 그 악이 생각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을 의미함)과 상사각(相似覺:이승(二乘)의 관지(觀智)와 초발의보살(初發意菩薩) 등 정도의 사람은 생각의 이상(異相)을 깨달아 이상(異相)이 없으니, 이는 추분별집착상(麤分別執着相)을 버렸음을 의미함)과 수분각(隨分覺:법신보살(法身菩薩) 등 정도의 사람은 생각의 주상(住相)을 깨달아 생각에 주상(住相)이 없으니, 이는 분별추념상(分別麤念相)을 여의(如意)였다는 것을 의미함)과 구경각(究竟覺:보살지(菩薩地)가 다한 정도의 사람은 방편(方便)을 만족시켜서 일념(一念)이 상응(相應)하고, 마음의 처음 일어나는 상(相)을 깨달아 마음에 초상(初相)이 없으니, 이는 미세념(微細念)을 멀리 여의(如意)였기 때문이며, 심성(心性)을 보게 되어 마음이 곧 상주(相住)함을 의미함)과 같은 단계가 있답니다.
그리고 깨달음을 보리분법(菩提分法:bodhipaksa dharma/보디팟사 다르마)이라 하여 깨달음(bodhi)을 수행(修行)의 전과정(全過程)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깨달음의 단계라 할 수 있는 수다원(湏陀洹:Srotapanna/소타판나), 사다함(斯陀含:Sakrd-agami/샤크르드-아가미), 아나함(阿那含:Anagami/아나가미), 아라한(阿羅漢:Arhat/아라핫), 보리살타(菩提薩埵:Bodhi-Sattva/보디-사트바), 불타(佛陀:Buddha/붓다), 세계 주(世界主:Lord of the World)님으로 구분할 수 있고, 이것을 입문단계라 하여 7단계인 비전 입문의 길(path of esoteric initiation)이라 하는 것이랍니다.
1단계인 ‘수다원(湏陀洹:Srotapanna/소타판나)’은 깨달음의 길을 강에 비유하여 표현한다면 그 흐름에 참여하였음을 뜻하며, 수행에 대한 확신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욕계(欲界), 색계(色界), 무색계(無色界)의 견혹(見惑:유혹)을 끊은 사람을 뜻하고, 처음으로 성자(聖子:saint)의 계열에 들었으므로 예류(預流) · 입류(入流)라고 하며, 이 경지를 수다원과(湏陀洹果) 또는 예류과(預流果)라고 합니다. 이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단계를 수다원향(湏陀洹向) 또는 예류향(預流向)이라 합니다. 이 단계는 물질적 욕망과 물질계와 정신적 욕망의 유혹을 이겨내어 진정한 자유, 해방의 입문단계라 하는 것입니다.
2단계인 ‘사다함(斯陀含:Sakrd-agami/샤크르드-아가미)’은 수행의 길에 있어서 한 번 더 욕계(欲界)인 물질 세상에 태어나는 것을 말함입니다. 첫 번째 입문과정인 3차원의 유혹을 모두 끊고서 비로소 성자(聖子:saint)의 길에 들어서서 수다원과(湏陀洹果)를 얻은 이가 다시 한 번 아스트랄계(astral world)나 인간계에 태어난 후에 수행으로 소멸시켜야 할 욕계의 9종류의 번뇌(煩惱)인 수호(修惑:수행 중에 발생하는 각종 유혹) 중 6종류를 끊어 내서 그 이후로는 아스트랄계나 물질계에서 태어나는 일이 없어진 성자의 경지 또는 과보(果報)를 사다함과(斯陀含果) 또는 일래과(一來果)라고 하며, 이 경지를 향하여 수행하는 과정을 사다함향(斯陀含向) 또는 일래향(一來向)이라고 합니다.
3단계인 ‘아나함(阿那含:Anagami/아나가미)’은 더 이상 욕계에 태어나지 않아도 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즉 욕계로 윤회하여 더 배울 필요가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불환(不環), 불래(不來)라 합니다. 이 성자(Saint)는 에테르계(etheric world)에서 색계(色界)나 무색계(無色界)에 태어날 것이기에 3차원 물질계에서는 더 이상 태어나지 않는답니다. 이 경지를 아나함과(阿那含果) 또는 불환과(不還果)라 하고, 수행하는 과정을 아나함향(阿那含向) 또는 불환향(不還向)이라고 한답니다.
4단계인 ‘아라한(阿羅漢:Arhat/아라핫)’은 모든 번뇌(煩惱)을 완전히 끊어 열반(涅槃)를 성취한 성자로 존경받을 만한 제자를 가리킵니다. 이 경지를 아라한과(阿羅漢果)라고 하고, 이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단계를 아라한향(阿羅漢向)이라 합니다. 더 이상 배우고 닦을 만한 것이 없으므로 무학(無學)이라고 하며, 이전 단계는 아직도 배우고 닦을 필요가 있는 단계이므로 유학(有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줄여서 나한(羅漢:Buddha's disciples)이라고도 하며, 수행결과에 따라 범부(凡夫), 현인(賢人), 성인(聖人)으로 구별하는데, 성인(saint)을 예류(預流), 일래(一來), 불환(不環), 아라한(阿羅漢)으로 구분하여 윗자리에 두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인생을 주관하는 뇌 의식에 이끌리지 않게 된 완전한 자기포기(自己抛棄)를 성취한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5단계인 ‘보리살타(菩提薩埵:Bodhi-Sattva/보디-사트바)’는 수행의 어떠한 단계, 경지 등으로 볼 수 없으며, ‘깨달음’을 미루고 중생을 구제하는 활동을 하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단에 속해 있는 우리는 보살이라 하고, 또는 초한, 대사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백색형제단에 12위원회를 가지고 있으며, 보살이 의장으로 있다 할 수 있습니다. 각 위원회마다 12인의 아라한(阿羅漢:Arhat/아라핫)들께서 속해 있다고 볼 수 있답니다. 물론 불타급(佛陀級:Buddhaclass)의 깨달은 존재들께서 의장으로 계시기도 하여 어떤 위원회는 보살들께서 위원으로 계시기도 합니다.
6단계인 ‘불타(佛陀:Buddha/붓다)’는 고타마 싯다르타께서 깨우침을 얻은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깨달음을 득하신 후에 석가모니(釋迦牟尼:Sakyamuni/샤카무니)가 되셨는데, ‘석가(釋迦:Sakya/샤카)’는 ‘능(能)하고 어질다(benevolent)’는 뜻이고, ‘모니(牟尼:muni/무니)’는 ‘성자’라는 뜻입니다. 다른 호칭으로는 세존(世尊), 석존(釋尊), 불(佛), 여래(如來) 등의 존칭이 있으며, 서양에서는 흔히 ‘고타마 붓다’라고 합니다.
고타마께서는 부처의 경지를 넘어서 제7단계인 세계의 주님 단계에 들어섰음을 우리는 사나트 쿠마라 각하께서 자리를 공식적으로 이양하실 때인 1956년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타마께서는 세계의 주님이 되셨으며, 그것은 행성영단의 의장이 되셨음을 뜻하는 것이었답니다.
이 단계의 깨달음을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縟多羅三貘三菩提), 아눗타라-삼약-샴보디(Anuttara-Samyak-Sambodhi)라 합니다. 아(阿:A)는 ‘무(無)’, 뇩다라(縟多羅:nuttara)는 ‘상(上)’, 삼(三:sam)은 ‘정(正)’, 막(貘:yak)은 ‘등(等)’, 보리(菩提:bodhi)는 ‘각(覺)’을 의미합니다.
상태를 설명하기 위한 방편(方便)으로 기록된 것을 전하였습니다. 여러분 표현에 ‘말이 필요 없다.’는 것처럼 그렇다는 것이며, 미사여구(美辭麗句)와 같다 하는 것인데, 아무리 좋은 단어와 문장으로 설명한다 하여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다. 모든 마음이 비워진 상태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며, 그 가운데 평화와 고요함만이 있었고, 지혜(智慧:prajna), 반야(般若:prajna/prana)가 충만하게 넘쳤다는 뜻이랍니다. 비워진 마음에 상위 전자입자인 광자(photon)가 가득 채워진다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두뇌활동이 활성화되어 확장된 의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을 ‘지혜롭다’라고 표현한 것이랍니다.
이 지혜가 바로 반야(般若:Pan-na/Prajna)라 하는 것입니다. 위 없는 깨달음은 바로 3차원 물질세계를 아우르는 4차원의식 세계를 완전하게 비워 내었을 때에 나타나는 현상이자, 신경작용이라 할 수 있으며, 5~7차크라의 활성화된 모습을 나타낸 것이랍니다. 물론 호르몬 분비조절기능들이 물질계뿐만 아니라 정신계까지도 완전하게 통제함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치 전자회로도가 막힘이 없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인류의 육체 역시도 정교한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장치라 하는 것입니다.
차크라로 소개된 부분은 각 체계를 작동시킬 수 있는 스위치라 할 수 있어서 이 단추가 서로 연결되어야만 전체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할 수 있답니다. 특히 4번째 차크라인 흉선 차크라(Anahata chakra)가 위치한 심장은 전체를 작동시키는 주 스위치라 할 수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하는 것입니다.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Anuttara-Samyak-Sambodhi)은 전체 시스템이 활성화되어 특히 제6차크라인 인당 차크라(Ajna chakra)가 주관하는 제3의 눈인 영안(靈眼:spiritual eye)이 열리고, 지혜(智慧:prajna)와 직관(直觀)이 생겨 초인(超人)이 되었음을 뜻합니다. 또한 제7차크라인 정수리 차크라(Sahasrara chakra)가 열려 우주통신체계와 연결되어 우주의식과 하나 됨을 뜻하는데, 마치 위성 안테나가 펼쳐져서 우주의 신호들을 수신하고, 송신한다 하는 것이며, 지구인이 아닌 우주인이 되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7단계를 소개하기에 앞서서 우주적 의식체계를 부연 설명하자면 1차원은 잠재 의식(sub-consciousness)이고, 2차원은 본능 의식(instinctual consciousness) 또는 감정 의식(emotional consciousness)이고, 3차원은 이성 의식(reasoning consciousness)이며, 4차원은 아스트랄 의식(astral consciousness)이며, 5차원은 원형 의식(arche typal consciousness)이며, 6차원은 천사 의식(angelic consciousness) 또는 천상 의식(celestial consciousness)이라 하며, 4~6차원 의식을 묶어서 초(超)의식(super-consciousness)이라 한답니다. 1~6차원 의식세계는 ‘혼 매트릭스 그룹(Soul matrix gestalt)’에서 주관하는 것이며, ‘아주라이트 이야니 위원회(Azurite Eieyani Council)’에서 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7차원은 케테릭 의식(ketheric consciousness)이고, 8차원은 모나딕 의식(monadic consciousness)이며, 9차원은 케리아트릭 의식(keriatric consciousness)인데, 7~9차원 의식세계는 ‘상위-혼 매트릭스 그룹’에서 주관하는 것이고, ‘안타카라나 의식(Antakarana consciousness)’이 1~9차원 세계를 아우르고 있다 하는 것입니다. 10차원은 그리스도 의식(Kristiac consciousness)이고, 11차원은 붓다 의식(Buddhiac consciousness)이며, 12차원은 니르바나 의식(Nirvanic consciousness)인데, 10~12차원 의식을 묶어서 ‘우주 그리스도 의식(Cosmic Kristos Consciousness)’이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7단계인 세계의 주님은 12차원 의식인 니르바나 의식이라 할 수 있으며, 우주 그리스도 의식이라 하는 단계랍니다. 네바돈 은하의 중심이자, 네바돈 진화세계의 궁극점인 단계가 바로 7단계인 니르바나 의식 단계랍니다.
이 단계의 경지에 다다르면 전체 대우주 통신 체계와 연결되며, 이 통신망을 통해 쿤다레이 의식(Khundaray Consciousness)과 키-라-샤 의식(Kee-Ra-ShA consciousness)과, 마누-에아 의식(ManU-EirA consciousness)과 마누-마나 의식(ManU-ManA consciousness)과 마누 의식(ManU consciousness)과 연결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대원리와 대성령과 하나 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이 단계에 있는 존재가 바로 마이트레아경(Lord Maitreya)이며, 대백색 형제단의 행성의 붓다로서 봉사하고 계시고, 마르테우찌경(Lord Marteuzzi)께서는 행성영주로서 대백색 형제단의 세계의 주님으로 봉사하고 계신답니다.
여러분은 최고의 최고라는 수식어를 통해 표현하려 하시지만 뜻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시기에 전달하기가 어렵다고 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깨달음이라고밖에, 또는 완전한 깨달음이라고 표현하지만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것을 안다고 할 수 없으며, 단지 유희적 언어 놀이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랍니다.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세계이자,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결코 알 수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육체와 정신의 시조(始祖)이자, 의식을 있게 한 원형으로서 ‘우주적 그리스도 의식(Cosmic Kristos Consciousness)’의 단계가 바로 7단계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표현하는 그리스도(Christ)와 우주적 그리스도(Cosmic Kristos) 또는 그리스도(Krist)는 분명히 다르며, 같은 뜻이 아니라는 것과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주적 그리스도와는 관계가 없음을 이야기하는 것이며, 다만 인간 예수를 있게 하기 위해 자신의 의식을 수여한 ‘사난다 멜기세덱-12(Sananda Melchizedek-12D)’와는 인연이 있었다는 것을 전하는데, 엄밀히 표현하자면 사난다 의식(Sananda Consciousness)이 수여되었다는, 즉 12차원 의식으로 수여되었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여러분이 예수로 알고 있는 인류는 12차원 의식을 가지고 있던 인물이 아니며, 그래서 우주적 그리스도(Cosmic Kristos)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랍니다.
그 대신 아쉬타르 커맨드(Ashtar Command-10D)의 10차원 의식을 갖춘 ‘엘로힘 여호와(Elohim Jehovah)’가 예수아 벤 요셉(Joshua ben Joseph)으로서 활동하였는데, 성서에 기적을 행하고, 산상수훈을 했던, 그리고 최후의 만찬을 했던 그리스도로 표현되었답니다. 물론 십자가 사건은 5차원 의식을 갖고 있던 제3의 인물인 아리하비(Arihabi)가 하게 되었기에, 여러분은 두 인물을 하나로 보고 계셔서 혼동하였던 것입니다. 여러분이 알고 계신 ‘깨달은 자’인 ‘그리스도(Christ)’와 ‘진실한 깨달은 자’인 ‘그리스도(Krist)’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위(爲) 없는 깨달음(unbeatable awakened)’이라는 것으로 표현하고 계십니다. 물론 ‘더 이상 깨달을 것이 없다’는 뜻으로 사용하고 계신데, 깨닫는다는 결국 아무것도 없는 ‘공(空:nothing)’을 알게 되는 것이자, ‘공(空)한 것에 모든 것이 완전하게 채워져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즉, 혼돈(混沌:chaos)이라는 뜻은 공(空:void)한 가운데서 파동이 있는 상태를 뜻하는데, 이것을 아는 단계도 여러분의 의식으로는 접근할 수 없다는 것을 전합니다.
혼돈(混沌:Chaos)은 두 가지 형태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우주가 전(前)물질 단계(previous matter stage)에서 반(反)물질 단계(anti-matter stage)로 넘어오는 과정을 뜻하고, 둘째는 반(反)물질단계(anti-matter stage)에서 물질단계(matter stage)로 나타나는 과정을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허(空虛:Void)한 상태에서 전기력(electronic force)과 자기력(magnetic force)에 의해 진동과 파동이 질서 있는 혼돈의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성서 창세기의 첫 번째 혼돈은 바로 반(反)물질우주(anti-matter universal)가 나타났을 때를 표현한 것이고, 두 번째 혼돈은 행성들이 생겨나고 난 후에 아직 생명들이 정착되기 전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의식이 확장되면 우주들이 창조된 과정을 되짚어 간다 할 수 있는데, 있는 가운데서 전(前)의식단계로 넘어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답니다. 그러면 확장되고 있는 우주와는 계속 연결된 상태에서 전(前)의식 단계(pre-conscious stage)로 넘어가는 것이기에 과거에 출발했을 당시의 의식과는 같다 할 수 없음이니, 그동안 축적된 정보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것이고, 의식의 수준이 그만큼 증폭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그래서 의식의 상승의 축적된 정보들을 가지고 가는 것이기에 하강할 당시의 의식과는 다르다는 것이고, 상승한 의식은 그만큼 지경(地境)이 넓혀졌음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제가 말씀드린 다르다는 뜻은 여러분이 아시고 계신 ‘다르다(different)’와는 뜻을 달리한다는 것을 전하는데요, 이곳에서 표현된 다르다는 것은 ‘같음’과 ‘다름’이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랍니다. 즉 과거 의식과 상승하는 의식이 같으면서 다르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기본적인 의식으로 시작할 때와 경험을 통해 함축(含蓄)된 정보를 가지고 상승해서 결합된 상태의 의식은 다르지만 정보를 같이 공유(共有)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 같다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과거, 현재와 미래가 서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이 공존하고 있음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음인데, 시간과 공간이 서로 분리된 것이 아니라 같이 중첩(重疊)되어 있기 때문에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같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서로의 시-공간이 진동수의 차이에 따라 같이 있어도 서로가 알 수 없게 되어 있다는 것이랍니다. 출발 전 의식이 서로 보이지 않아 같이하고 있지 않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사실은 하나의 시-공간에 같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서로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공존한다고 하는 것이며, 분리감을 통해서 보고 있는, 인식하고 있는 여러분의 사고가 그렇게 ‘다르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입니다. 의식이 상승할수록 이 편차는 사라지고 점차 확대되어 하나의 시-공간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랍니다. 존재들 역시 개체화에서 일체화로 변화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르다’에서 ‘같다’ 또는 일체, 일체가 되는 것은 찰나에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한 라인에, 한 곳에, 한 시점에 있다는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다고요, 느낄 수 없다고요, 현재의 그곳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낄 수 있습니까? 시간이 흐르나요? 아니면 지나가나요? 그것을 인식할 수 있나요? 보입니까? 아니면 흐르는 소리가 들리나요? 아, 태양이 지나간다구요. 항상 지나가지 않습니까! 계절의 변화가 있다고요? 그것도 늘 있는 것이 아닌지요. 4계절과 낮과 밤은 늘 있는 것이지만 그것에 시간을 부여한 것은 바로 여러분이고, 그것에 따라 ‘시간이 흐른다.’고 받아들인 것이 바로 여러분의 의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대로 의식에 입력된 시간개념을 지워 버리면 어떨까요? 초, 분, 시간, 일, 월, 년이 있는 캘린더를 모두 의식 속에서 사라지게 한다면 ‘시간이 간다’와, ‘세월이 흐른다’는 개념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나이, 세월 등을 잊어버리면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한 자리에 있는 것이고, 모두 한 시점에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것은 변한 것인가요? 아닙니다. 태초부터 그대로 있었지만 여러분의 의식만이 변화한 것이랍니다. 보는 관점이 어떠냐에 따라 달라 보인다는 것인데, 여러분의 감각기관들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 등이 변하는 것이지 다른 것은 변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느낌과 감정들과 마음의 변화에 따라 달라졌을 것이라는 가상이미지가 여러분이 의식을 그렇게 세뇌한 것이랍니다.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은 거짓으로 입력된 모든 정보들을 날려버리고, 본질을 찾은 것이자, 원형을 회복한 것이랍니다. 눈앞을 가리던 안개를 거두어 내고, 의식을 몽롱하게 하던 잔상들을 사라지게 해서 허상이었던 거짓 정보들을 버려 실체가 나타나도록 한 것이랍니다. 바로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존재감을 형성하고 있는 마음과 생각들과 의식이 거짓이라 하는 것이고, 여러분을 존재하게 한 실체가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 바로 진리라고 하는 것이자, 대원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아눗타라-삼약-샴보디(Anuttara-Samyak-Sambodhi: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縟多羅三貘三菩提)는 바로 그 경지에 도달한 것을 뜻하는 것이고, 이 세계에 펼쳐져 있던 과정을 끝냈음을 뜻하는 것이랍니다. 또한 더 없는 깨달음을 통해 생명들의 유한성과 생명들의 거짓된 의식을 깨끗하게 사라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머물고 있는 현상계는 원인계에 의해서 나타난 결과물로서 실체의 그림자라 할 수 있습니다. 실체가 완전하게 나타나면 그림자는 사라집니다. 현상계 역시 사라지는 것이지요. 그러면 공(空:void)만 남겨지는 것이고, 혼돈조차도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전자와 양성자와 중성자는 현상계에 나타난 입자들입니다. 이 입자들을 있게 한 원인계를 따라 상승하다 보면 같은 시-공간에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인데, 이것을 미망(未忘)에서 깨어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흐른다는 시간에서 깨어남, 지나간다는 공간에서 깨어남, 바로 그것입니다. 태초부터 그냥 그 자리에 있었는데도 마치 이동한 것처럼 입력하였고, 흘러간 것처럼 받아들였던 것입니다. 흐르고 지나가며, 이동함은 원인이 그런 것이 아니라, 결과인 물질입자들로 이루어진 여러분의 의식이, 그 마음이 그렇게 느끼고 입력한 거짓 정보에 따라 마치 그렇게 된 것과 같은 착시현상을 겪었던 것이랍니다.
신기루와 같은 현상계에 살고 있는 여러분은 시-공간을 채우고 있는 전자장의 전자파에 사로잡혀 있어서, 즉 의식과 마음이 사로잡혀 있다는 것으로 주파수의 영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짓된 이미지에 속아 허상을 실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이것을 무너뜨리는 것, 이것을 사라지게 하는 것, 이 주파수를 벗어나는 것, 전자파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 이것이 바로 성벽처럼 버티고 있던 죽음이라는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원리와 여러분 사이를 갈라놓고 있었던 장애물이었답니다. 이 장애물이 사라지는 것이 바로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공(空:Void)한 상태에서는 모든 것이 없기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없기와 있기가 하나로 있다는 것이며,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대로이자, 앞으로도 영원히 그대로인 시작 없이 시작되었으며, 그냥 그대로 영원히 하나이자 전체로, 전체이자 하나로 그 자리에 있었고, 있으며, 있을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가 서로 다른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이자 전체로서 없고 있음이 동시에 하나로 있는 것, 바로 ‘무상정등각(無上正等覺)’이랍니다.
‘완전한 하나이자, 전체’, 대성령님의 ‘대자대비(大慈大悲)’가 영원히 함께하시기를,
‘마하라타(摩阿羅陀:Maharata)’
콴인(Chohan Lady Kwan Yin)이었습니다.
[출처 : 비전 입문의 길 / 아쉬타르 쉬란 (Ashtar Sheran) ]
첫댓글 천상우주의 보리살타님들 관세음 보살님 감사드립니다!!
온우주는 하나인 공만이 있음이 진실이요
-이를 참으로 앎이 무상정등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