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신을 벗어라
 
 
 
카페 게시글
반신부의 복음 묵상 마음의 문을 열어라
raphael 추천 1 조회 111 21.07.18 18:0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1.07.18 22:09

    첫댓글 마사초의 <개종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는 베드로>, 1424-25, 카르미네 성당 내 브랑카치 경당, 피렌체.

    마사초가 그린 이 그림은 성 베드로가 개종한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단단한 몸매의 젊은이가 물속에서 무릎을 꿇고 두 손을 모아 공손하게 세례를 받고 있다. 고대 이래 천년 동안 사라졌던 사실적인 인간의 육체가 이 작품을 시작으로 다시 등장하는 순간이다. 세례를 받고 있는 청년의 뒤에는 오돌오돌 떨면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 이제 막 상의를 벗으며 또 그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젊은이도 보인다. 이들은 없어도 그만인 일종의 엑스트라이지만 그림에 생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 점의 성화 속에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찍듯이 많은 사람들을 등장시켜서 사실적인 그림을 탄생시켰다.

  • 21.07.19 05:26

    우리는 어떤 표징에 앞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아멘

  • 21.07.19 08:52

    사람들이 지혜롭고 명철하다는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그러나 그 솔로몬보다도 더 큰 이, 곧 예수님을 눈앞에 두고도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이미 주신 표징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들의 선입견과 고정관념, 그리고 자기들 나름대로의 표징을 요구하고 그 틀에 꿰맞추려는 무지 때문이었습니다. 내 중심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던 완고한 마음을 돌려 주님을 향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마음을 열면 살아있음이 기적입니다. 아멘.

  • 21.07.19 10:53

    기적이 믿음을 가져오기보다 믿음이 기적을 낳습니다.아멘!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