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자성어 ‘과이불개’ 선정…뜻을 알면 떠오르는 사람은?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35658?sid=102" target="_blank" class="ke-link"><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35658?sid=102"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35658?sid=102</a></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 data-og-description=""여야 할 것 없이 잘못 드러나면 남탓하고 고칠 생각 안해" 교수들이 올 한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35658?sid=102"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35658" data-og-image="http://scrap.kakaocdn.net/dn/OG0n0/hyQRMPrBgH/Kw4Bu341Ygf1IKfbOOKtz1/img.jpg?width=563&height=136&face=0_0_563_136"><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35658?sid=102"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635658?sid=102"><div class="og-image" style="background-image:url(http://scrap.kakaocdn.net/dn/OG0n0/hyQRMPrBgH/Kw4Bu341Ygf1IKfbOOKtz1/img.jpg?width=563&height=136&face=0_0_563_136)"></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올해의 사자성어 '과이불개'…"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p><p class="og-desc">"여야 할 것 없이 잘못 드러나면 남탓하고 고칠 생각 안해" 교수들이 올 한해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라는 뜻의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 교수신문은 </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style="text-align: left;"><br><br><br><br>과이불개는 논어의 '위령공편'에서 처음 등장하며 공자는 '과이불개 시위과의(是謂過矣)'(<b>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을 잘못이라 한다</b>)라고 했다.<br><br>과이불개는 조선왕조실록 '연산군 일기'에도 나온다. 연산군이 소인을 쓰는 것에 대해 신료들이 반대했지만 고치지 않고 있음을 비판하는 대목이 실록에 적혀있다.<br><br>박 교수는 "과이불개를 추천한 더 큰 이유는 잘못을 고친 사례가 우리 역사 속에 있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조선왕조실록을 찾아보니 그런 사례가 여럿 있었다"며 특히 성군으로 불린 세종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하며 이를 고치는 장면이 많이 등장했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세종의 반성과 대책 때문에) 세종 재위 기간 안전사고에 의한 대규모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잘못을 고치거나 처벌받기는커녕 인정하지도 않는 지금 우리는 어떻게 진노해야 하나"고 말했다.<br><br><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