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치이즈]

찬바람이 불면 저는 그냥 조제가 생각나요. ^^

벌써 몇 년째 해마다 찾아봤는지 모를...근데 매년 감상이 달라지네요.

처음엔 정말 나쁜놈~남자는 다 똑같아~이러면서 봤는데

이번엔 나도 조제와 같은 마음으로 담담하게 결말을 받아들였달까?

잠도 안 오는데 밤은 왜 이렇게 긴지 ㅋㅋ

전부터 노리던 '란포지옥' 요거 보고 자야겠어요! +_+

모두들 군밤~**

[취업완뽀]

헉..제가 좋아하는 배우 이케와키치즈루~ 저도 하나TV로 한 10번이상은 본 것 같네요...

[치이즈]

으~치즈루~ 스트로베리쇼트케익에선 어찌나 귀여웠던지..정말 나락으로 떨어질 듯한 영화에서 그나마 활력소 역할을 했었죠..스폰지 하우스에 무대인사 왔었는데 그거 못 본 게 아직도 한스러워요~ ㅜ

[내인생봄은언제]

전 우에노 주리가 더 기억에 남았던 영화 였어요. 큰 비중을 차지했던건 아니지만...우왕~저도 란포지옥~

[치이즈]

저는 우에노 주리를 '엔진'에서야 비로소 눈여겨 봤던 터라..ㅋ 아무튼 너무 매력적인 배우죠~ 노다메 정말 어쩔 거야 ㅋㅋㅋ

[이사나천]

우에노 주리~~ㅠ.ㅠ

[파스쿠치커피좋아 ♡]

치이즈님 안녕~ㅎㅎㅎ 잘 지내고 있나요?^^

[치이즈]

파스쿠치님도 안녕요~^^ 갑자기 진한 시카고 치즈케익에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싶어졌어요. ㅎㅎ 식욕을 부르는 닉네임들ㅋ

[열려라콩깍지]

맨날 봐야지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못 봤던 영화^-^ 히힛 :-) 오늘은 꼭 시간내서 봐야겟네요 ㅎ

[치이즈]

네. 요즘처럼 마음이 헛헛해지는 계절만 되면 왠지 생각나는 영화예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

[Zuny]

조제 호랑이- 저 역시 참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데^^

[치이즈]

저도 이 영화 참 좋아해서. 사실 처음엔 츠마부키 사토시 때문에 봤던 건데..ㅋ 볼 때마다 감상이 달라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