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김봉현 금품수수 의혹’ 더불어 만주당 기동민·이수진 등 기소

[양평대교]

‘라임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억대 불법 정치 자금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현직 국회의원들이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23일 김봉현의 정치권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기동민·이수진을 정치자금법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에게 정치자금을 기부한 김봉현과, 범행을 공모한 전 언론인 A 씨, 김영춘, 김갑수 전 열린우리당(민주당 전신)  등 4명 또한 이날 정치자금법위반으로 각각 불구속기소 됐다.

기동민은 2016년 2~4월 김봉현으로부터 선거자금 및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 관련 인허가 알선 등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 원과 200만 원 상당 양복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수진은 2016년 2월 김봉현으로부터 정치자금 5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두명의 혐의에 대한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아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고 불구속기소 하기로 했다.

기동민 등에 대한 금품 수수 의혹들은 김봉현이 2020년 4월 체포 이후 검찰 조사에서 2016년 총선 전후로 기동민에게 금품을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당시 기동민은 “김봉현에게 정치 자금은 받은 사실이 없고 라임 사건과도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기동민은 검찰에 출석해서도 같은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현은 하지만 같은 해 10월 언론에 옥중 편지를 공개하며 ‘검찰 측으로부터 당시 여당(민주당) 정치인을 잡아주면 보석 재판을 받게 해주겠다는 회유를 받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검사 술 접대 의혹’을 폭로했고, 이후 수사팀이 거의 해체되면서 민주당 쪽 수사는 사실상 멈췄다.

같은 해 11월 언론 보도를 통해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해외 리조트 접대를 했다는 김봉현의 체포 직전 녹취록이 공개됐지만, 민주당 인사에 대한 수사는 진척이 없었다.

검찰은 정권이 바뀐 뒤 수사팀을 교체해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를 이어갔고, 이 과정에서 기동민 등을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은 또 김봉현의 옥중 편지와 관련해 김봉현의 변호사들을 위증 교사 혐의 등으로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기소와 관련해 “향후 검찰은 피고인들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많은신호등9753

2023-02-23 12:06:27

최근들어서 가장 기쁜소식이네요.기동민 잘가.

rokhk

2023-02-23 12:07:20

겨우 두명이라구요? 이건 빙산에 일각 입니다

가을은

2023-02-23 12:08:07

드디어 20클럽기소가 시작되는구나 지들이 스무명은 무조건간다고 자백햇잖아

기억안나는데

2023-02-23 20:13:26

이것들이 제 똥구멍엔 똥덩어리 달고 다니면서,,, 남의 똥가루 묻은걸 나무래? 너 빤츠 가랭이 똥 묻었지?..... 아 니.

패스포드

2023-02-23 19:59:26

이재명을 죽기살기로 엄호 하는 년놈들도 다 같은 맥락에서 보면 정답일거야.

그러면 그렇지 우째 엄호사격한다고 했지. 소금 묵은 놈이 우물 판다고 하드만 딱 들어 맞았네. 떡꼬물 줏어먹었으니까 감사해서 은혜를 갚아야지.

이종률

2023-02-23 19:45:34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더불어뇌물당이로구나.

소라소라

2023-02-23 16:09:22

이수진은 술먹고 헛소리를 또 하겠구만.

달이랑별이

2023-02-23 16:07:02

그래,제발 낮술빨고 횡설수설하는 개x수진이좀 입학 시켜라.안구정화 차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