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물이자 추억의 공간인 용두산공원이 서민들의 소망과
연인들의 사랑을 '밟고 지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난다.
부산 중구청은 용두산공원 광복계단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조성될 82㎡ 크기의 쌈지공원 바닥에 설치될 화강석에 10자 이내의 문구와 신청자의 이름을 새겨넣는 '추억의 글'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복로의 효과적인 가로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소망과 염원을 새겨넣은 가로 30㎝ 세로 15㎝의 화강석으로 공원 바닥을 장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구청은 관광객 유치와 공원조성에 따른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용두산공원을 아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bsjunggu.go.kr)와 전화(051-600-4671)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1만 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용은 화강석 재료값인 장당 1만 원 수준이다.
중구청은 종교적 정치적 상업적인 내용과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문구는 행사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의 명성을 되살리는 한편 자신의 글이 새겨진 화강암을 정기적으로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 중구청은 용두산공원 광복계단 에스컬레이터 입구에 조성될 82㎡ 크기의 쌈지공원 바닥에 설치될 화강석에 10자 이내의 문구와 신청자의 이름을 새겨넣는 '추억의 글' 행사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광복로의 효과적인 가로조성을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의 소망과 염원을 새겨넣은 가로 30㎝ 세로 15㎝의 화강석으로 공원 바닥을 장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중구청은 관광객 유치와 공원조성에 따른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용두산공원을 아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중구청 인터넷 홈페이지(www.bsjunggu.go.kr)와 전화(051-600-4671)로 신청하면 된다. 인원은 선착순 1만 명으로 제한하며 참가비용은 화강석 재료값인 장당 1만 원 수준이다.
중구청은 종교적 정치적 상업적인 내용과 타인에게 혐오감을 주는 문구는 행사에서 배제할 방침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용두산공원의 명성을 되살리는 한편 자신의 글이 새겨진 화강암을 정기적으로 보러 오는 관광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