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사 마애석불
석불좌상은 보리사에서 왼쪽으로 올려다 보면 바로 보여 쉽게 올라갔는데 다음부터는 길도 험하지만 이정표도 없고 길도 나있지않아힘들게 찾았읍니다.
"망덕사터를 비롯한 버지지 들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에 있다.
약간 기운 바위면에 광배형태로 바위면을 파내고 불상을 조각하여 상당히 얕은 돋을 새김이 되었다.
머리에는 나선형 머리카락이 표현되고 얼굴은 두툼하고 세밀하게하여 자비심이 넘치는 잔잔한 미소를 띠고있다.
불상의 높이는 1.1m에지나지않으나, 귀는 길게 표현하고 목에는 3개의선으로 나타내는 삼도를 두선으로 포현하였다.
옷은 양어깨를 덮고있으며가슴을 일부 들어내고 속옷의 윗단만 경사지게 나타냈다.
양손은 옷속으로 숨겨서 표현하지 않았고 발이 표현되지않은 양다리는 특이하게 가운데로 향하는 옷선 몇개로 처리 하였다.
아랫쪽에 흐릿하게 표현된 연꽃대좌는 앞바위의 윗면에 가리어 생략된듯하다.
통일 신라시대에 만들어진 불상으로 추정된다."
(더 올라가면 이내용의 표시판이 있는 것 같은데 못 보아 옮겨 적음)
발 아래는 급경사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볼 때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갖 도록하고 있읍니다.
바른 자세로 옆에 서서 사진을 찍을 수 도 없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