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이 일부려 뽀로로 제품 사준적은 없는데.. 은근 뽀로로 제품이 울집에도 많더라구요.
뽀로로 쇼파, 마이크, 자동차, 스티커북, 티셔츠, 자전거 등등
근데도 길가다가 또래 아기들이 뽀로로 신발을 신고 가면 하염없이 부러운듯이 바라보는 하연양!!
그래서 같이 만들었담니다.
엄마랑 같이 만드는 샬랄라~ 샤방샤방 연분홍 뽀로로 종이 원피스!!
준비물 : 전지, 다쓴 뽀로로 스티커북, 물감, 가재수건, 가위 , 풀, 테이프
전 전지를 일부려 사지 않아요.
하연이 태어나고 부터.. 여기저기 사이트에서 신청해서 모아둔 포스터들을 활용한담니다.
포스터중에 가장 큰것을 골라.. 하연이 에게 맞게 끔 쓱싹~~~ 원피스 재단했어요.
다쓴 뽀로로 스티커북은.. 뽀로로와 친구들 오려서 원피스 무늬를 담당할 녀석이랍니다.
가재수건을 사등분해서
1/4은 뭉쳐서 다른 1/4등분한 가재수건에 감싸서 고무줄로 뭉쳐줬어요~~~ 일케 두개만들었담니다.
샤방샤방 핑크빛 색을 책임질 녀석들이에요~~~
엄마랑 같이 물감으로 콕콕 찍어서~~ 원피스에 분홍, 노랑 땡땡이 모양을 만들어줌니다.^^
전 하연이가 열심히 할동안~~ 분홍색으로 목부분을 쓰윽 테두리를 줬어요^^
뭔가 마감이 되어있어야 예뻐 보일듯해요.
스폰지 붓과, 붓으로 물감놀이는 자주한 하연양~
가재수건으로 만든건 신기했는지 열심히 찍어주네요.
전 요플레 통을 파레트로 주로 써요.
친한 이웃맘이 그렇게 하는거 보고 따라해봤는데..
색별로 따를수있고~~~, 아이가 잡고 하기 편하고, 씻지 않고 걍 버려서 저도 편하고 여러모로 장점이 많네요.
분홍 & 노랑 땡땡이 무늬찍기 완성된 상태랍니당.^^
땡땡이 모양 다 찍어준후~~
물감 마를 동안~~~ 뽀로로 스티커 만들 준비를 해요^^
뽀로로와 친구들 나온 페이지를 뜯은후 하연이랑 가위질을 합니당.
저 노란&회색 무늬의 가위는 하연양을 위한 안전가위인데...
너무 안전하게 만들어져서 그런지 종이가 잘 안잘리는 단점이..(치명적이죠?)
그래서 엄마 가위로 같이 잘라봤어요.
가위 손가락에 끼우고 제가 하연이 뒤에서 같이 손가락 넣고 쓱싹 잘라봤담니다.
가위질에 재미 붙였는지 "엄마 뒤에 와서 잘라봐요"라며 계속 호기심을 드려냈담니다.
하연이가 손에 너무 힘들줘서.. 사실 자르는게 쉽진 않았어요.
엄마가 잠깐~~~ 한눈판사이
하연양 사고쳤습니다.
옷을 살짝 잘라버렸네요.
으흐흐~~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 하연이가 젤 아끼는 옷이라~~
계속 아까워하네요. ㅠㅠ
뽀로로 친구들을 옷에 붙여 볼까요^^
풀붙이기는 선수인지라, 알아서 척척척!!! 잘 붙이네요.
뽀로로 친구들 다 붙이자 마자~~
갑자기 옷을 들고 달려감니당.^6
그리고 몸에 딱 대보네요~~
어때요? 샤방샤방 뽀로로 종이 원피스 예쁜가요?^^ 하연이랑 잘 어울리죠?
옷 입고 브이~~!!
역시 뽀로로와 친구들은 하연이를 웃게 합니당.
감사한 캐릭터에요.
하연이 아빠는 야근이 잦아서 늘 하연이 잠들때 오는데요~
하연양이랑은 하루에 한번 출근할때 상봉한담니다.
담날 아침~~~~ 아빠 보자마자 달려가서는.. 뽀로로 옷 자랑하네요.
"내가 만들었어요" 라구요^^
담엔 하연이가 젤 좋아하는 캐릭터 타요로 뭔가 만들어줄까 고민해봐야겠어요.
첫댓글 귀여워요^^
정말 넘 깜찍하네요^^ 하연이가 만든 옷이라 더 기분이 좋았을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