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 강의『법화경(法華經)』 如來神力品(여래신력품) 第二十一 - 1. 땅에서 솟아 나온 보살대중

[虛 堂]

如來神力品(여래신력품) 第二十一   

오늘은 28품 중에서 제21품에 해당되는 여래신력품을 공부할 차례입니다. 
‘여래신력품’은 글자 그대로 여래께서 신통력을 나타내 보이는 그런 내용이 되겠습니다.
품이 아주 짧아요. 
땅에서 솟아나온 보살들이 부처님을 우러러보고
부처님께 자기들의 원을 피력하는 내용입니다. 

원이라는 것이 결국은 이 법화경을 널리 전하겠다, 널리 펴겠다, 하는 
그런 원을 피력하는 내용이고 
그러니까 부처님이 환희심이 솟아서 신력을 나타내 보이는데 
대게 열 가지 신력이 라고 그렇게 정리를 합니다.
그 열 가지 신력이라고 하는 것이 경전에 나오는데 
옛사람들의 열 가지 신력으로 그렇게 정리를 했어요.

 1. 긴 혀가 아주 높은 하늘에 닿는다(진실을 말씀하심). 
 2. 방광하신 광명을 내 놓는 일. 
 3. 큰 기침. 
 4. 손가락을 튕기는 일. 
 5. 대지가 여섯 가지로 진동 하는 일. 
 6. 미증유(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법회라는 기쁨을 얻는 것). 
 7. 허공중에 소리가 들리는 것.    
 8. 부처님께 귀의함(나무석가모니불 염창). 
 9. 공양꺼리를 사바세계에 흩는다(꽃.향.영락.번개.장신구.온갖보물). 
10. 이 세계가 시방세계가 탁 트여 한 불국토, 하나의 세계로 
    통일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일을, 열 가지의 신력(神力)이라 한다.

광장설(廣長舌)을 내보인다 하는 내용인데 
부처님 혀가 저기 범천에 까지 닿았다는 것입니다. 
보통 우리 사람들의 상식으로 생각하면 이상한 모습이죠.
혀를 길게 늘어뜨려서 저 높은 하늘에까지 올라가게 했다 하는 것인데
저의 번역에 보면 혀를 내서 진실을 말씀하셨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도사람들의 옛날 무슨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 
반드시 혀를 내서 길게 늘어뜨리고 
그것으로서 자신의 진실을 ‘나는 말하노라’ 하는 그런 의미였다고 합니다. 
‘계성변시광장설(溪聲便是廣長舌)’
우주 자연의 모든 소리가 그대로 부처님의 광장설법이다,
이렇게 할 때도 설자를 혀 설(舌)자를 쓰세요.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 진실한 말씀 사실과 똑같은 말씀을 설하시는 그런 내용이다.
이런 뜻으로 거기는 말씀 설을 쓰지 않고 혀 설자를 썼는데 
혀 설자가 말씀이다 라고 하면서 그 말씀은 
존재의 실상대로 설하신다 라고 하는 그런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기 여래신력품에 그 부처님이 처음부터 아주 넓고 긴 혀를 내두르는 것.
그 다음에 방광하신 광명을 이렇게 놓는 일. 
그 다음에 큰 기침을 하시기도 하고요. 
또 손가락을 튕기는데 손가락을 튕기는 방법이 있어요.
글세요, 지금은 보여드릴 수가 없고 
나중에 영상화면으로 강의하는 것을 보여드릴 수 있는 
그런 때가 오면 손가락 튕기는 방법을 보여 드리겠는데 지금은 보여 드릴수가 없네요.

어째든 손가락을 튕기는 일,
그 다음에 대지가 여섯 가지로 진동하는 일, 
그 다음에 넓고 큰 기쁨을 보게 되는 대중들이 
이 법회를 보고서 아주 미증유함을 얻고 
정말 이 세상에 둘도 없이 소중한 그런 법회구나 하는 기쁨을 얻게 되는 내용, 
그 다음에 허공중에서 소리가 들리는 것, 
그 다음에 다함께 부처님께 이제 귀의하는 내용,
그건 우리가 대웅전에서 경문할 때 나무석가모니불 이렇게 부르듯이 
그렇게 염창을 한다는 것,
그리고 여러 가지 공양꺼리를 사바세계에 전부 흩습니다.
그 공양꺼리 라고 하는 것은 
첫째 꽃. 향. 영락. 번개 .뭐 장신구 그리고 온갖 보물들 
이런 것들을 온 세상에 두루두루 흩어서 공양 올리는 그런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부처님의 신력으로 이 시방세계가 탁~ 트여 가지고서
한 불국토로 하나의 세계로 통일이 되는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 등등의 
열 가지 신력을 여기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앞에 상불경보살품을 통해서 
모든 존재의 실상을 이야기하고 그 존재의 실상 중에서도 뭡니까? 
사람이 어떠한 존재인가? 
사람의 가치가 도대체 무엇인가? 이점을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불교에는 별별 이론이 많지요. 
그런데 쓰잘데 없는 그 문제를 가지고 그렇게 시간을 보내고 
논쟁을 하고 하는 그런 경우들이 많아요.
그럴 때 의례히 따르는 이야기가 우리가 살아가는데 문제되는 것만 문제시 하자 
살아가는데 크게 문제되는 것이 아닌 것을 너무 문제시해서 
가설을 길게 늘어놓는다든지, 쓸데없는 논리를 편다든지, 언쟁을 한다든지 하는 
그런 것은 정말 불필요 것 아닌가,
시간낭비, 정력낭비 아닌가 이런 이야기 가 있게 되지요.

그래서 이 상불경보살품의 중요성이 라고 하는 것은 
모든 존재,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 삼라만상, 저 하늘, 산, 물, 바람, 
이런 모든 존재들의 실상을 이야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세상의 주인은 어디까지나 사람이고 
또 우리가 사람이니까 사람이 사람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무엇보다도 우선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 상불경보살은 사람의 존엄성, 사람의 가치, 
사람이 얼마만치 사람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는가, 그것을 이해 했을 때 
우리는 어떤 행동이 가능한가, 
그 행동은 정말 우리가 바라는 그 어떤 행복을 이끌어 가는 
정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런 길이다 하는 그런 내용을 
상불경보살품에서 충분이 보여주었습니다.

그 다음에 그것을 부처님께서 어떤 증명한다고나 할까요,
여래의 신력을 드러내 보이므로 해서 그것을 더욱더 보완하고 
부처님의 그런 가르침, ‘상불경보살’이 라는 것이 결국은 부처님 전신이니까요.
그래서 그 상불경보살을 통해서 석가모니의 위대성을 또 보입니다.
그래서 여래신력품이 그것을 더욱더 보완하는 그런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1. 땅에서 솟아 나온 보살대중

‘땅에서 솟아나온 보살 대중’ 
나는 이 땅에서 솟아나온 보살 대중들 이야기 할 때 생각만 해도 
참 힘이 솟고, 뭐라고 할까요 그 용기가 생기는듯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이건 종지용출품에서 땅으로부터 솟아나온 보살들이 있었다 이런 이야기가 있죠.
바로 그 보살들입니다. 

그때 땅속에서 솟아올라온 일천 세계의 작은 먼지수와 같은 보살마하살들이 
부처님 앞에서 일심으로 합장하고 존안(尊顔)을 우러러 바라보며 
부처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 열반하신 뒤에 세존의 분신이 계시는 국토와 열반하신 곳에서 
마땅히 이 경전을 널리 해설하겠습니다.

기존의 보살들이 법화경을 설하겠다라고 하니까 그 사람들을 물리쳤죠.
그대들이 아니래도 얼마든지 법화경을 설할 사람들이 있다 라고, 
이렇게 하자마자 땅이 진동하면서 땅속에서 수많은 보살대중들이 솟아올라 왔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그들이죠.
그들이 여기서 부처님 이 열반하신 뒤에 여러 곳에서 이 경전을 설하였습니다. 

그 까닭은 저희들도 또한 이 진실하고 청정한 큰 법을 얻어서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해설하며 쓰고 출판하여 공양(供養)하려합니다."

이렇게 원력을 밝히는 거죠.
그러니까 그것을 말하자면 환영하는 의미에서 
여래께서 신력으로 나타내 보이는 거죠. 

열 가지라고 하는 것은 
이 법화경에서는 그렇게 꼭 열 가지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데,
화엄경에 가면 그 열 가지를 주로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화엄경 법문은 십시법문이다. 
한 가지 이야기를 시작하면 열 가지를 하고 
또 열 가지는 또 열 가지를 하게 되고 그래서 백가지를 이야기하게 되고 
그래서 이 백 가지의 질문이 쏟아지는 그런 그 대목이 있어요.
그런데 하나의 질문에 열 가지 대답을 해버리니까 
이백질문에 이천답을 하게 되는 그런 형식으로 화엄경에는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만수’, 원만한 숫자다라고 하는 그런 의미죠.

그래서 원만하고 완전하고 충만하고 만족하고 완전무결하고 
그것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그렇게 원만한 것이 아니라 
모든 존재 있는 그대로 모습이 완전무결한 존재다 하는 그런 것을 
숫자로서 말하자면 이해시키기 위해서 그 이야기가 열 가지로, 
한 가지 들었다하면 열 가지로 반복을 해서 이야기를 하고 
또 열 가지를 반복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법화경은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읽는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만 
화엄경은 정말 스님들도 일생에 한 번 읽는 이들이 그렇게 흔치가 않습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강원에서도 화엄경이 일 년 공부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 읽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그러니 뭐 화염경 말만 들었지 그 내용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불자로서, 프로인 승려들까지도 그렇게 흔치 않다고 하는 말씀을 아울러 드리면서 
우리 염화실 법우님들은 그래도 다행히 화엄경 전체가 다 올라오고 있으니까 
그것을 시간을 내서 읽는 그런 그 기회를 꼭 이제 가지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립니다.

웬고하면 부처님과 인연을 맺은 그것으로서 
또 불교와 인연을 맺었더라도 그래도 화엄경 한 번 읽었다 하는 
그런 그 뭔가 공덕은 쌓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그랬을 때 뭐 아니 할 말로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에게 
그래도 당당하게 큰 소리칠 수 있는 꺼리를 충분히 장만할 수 있다는 거죠.
글세요, 이런 이야기가 어떻게 들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마음으로라도 한 번 화엄경을 꼭 한 번 읽기를 권합니다.


여래신력이 열 가지라고 하는 이야기, 
열이라고 하는 숫자는 본래 원만, 완전, 충만, 만족, 
이것은 이미 존재하고 있는 그 모습 그대로 원만하고 완전하고 충만하고 만족하다 하는
그런 의미로 화엄경에서는 해석하고 있다 이 말씀이 그렇게 발전이 됐습니다만
언젠가 한번 부탁말씀 드리고 싶었던 것이기도 합니다.
  

[참마음]

이미 저희들이 부처로써 그 모습이 그대로 원만하고, 완전무결한 존재임을 배웁니다...부족하고 미흡하고 잘 하는 것이 없을지 몰라도 원래 본래 가지고 있는 불성은 부처님과 같으며 그대로 완전함을 배웁니다..여래의 10가지 신력품을 배우며 완전무결한 부처님의 모습 또 한번 배웁니다...화엄경전 뵈온 적 없습니다..인연이 되면 배우겠습니다...늘 청안하소서..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갈소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공수레]

참마음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좋은날 되옵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참마음]

고맙습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참마음]

감사히 모셔갑니다...()

[보명심]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나무묘법연화경.().

[갈소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부처님보명부처님

[공수레]

보명심님, 행복하옵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갈소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공수레]

갈소리님, 행복하옵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野草]

감사합니다~! 나무실상묘법연화경 나무실상묘법연화경 나무평등대혜실상묘법연화경_()_()_()_

[갈소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공수레]

야초님. 행복하옵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설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공수레]

설지님, 행복하옵소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갈소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공수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갈소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공수레부처님

[초발심]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갈소리]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불암]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_()()()_

[깨끗한마음]

감사합니다._()_

[가람불교 사무장]

참좋은 인연,감사합니다. _()__()__()_ 석가모니불,석가모니불,석가모니불

[法雲]

나모묘법연화경_()()()_

[대지월]

_()()()_
감사합니다.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나무관세음보살()

[만덕월]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

[효암(孝菴) 박규택(公認 大法師)]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utmost heart that the holy and holy Buddha's robe and mercy light will shine on it.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