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의 Well-being우주철학사상(宇宙哲學思想)과 견운모
갑신년 춘계100일 공완 기념 2004. 5. 19 백공 박명성저작
상암자연건강수련원장
한국정신과학회잠재능력분과위원
한국초능력학회ESP전문위원
한국양명회 운영위원
http://www.tao-healing.com운영자
Daum카페“세상보라” 운영자
1. 서언(序言)
요즘 들어서 웰-빙! 웰-빙! 하는데 무엇이 진정한 웰-빙인가?
웰-빙은 한마디로 잘 먹고 잘살아보자는 이시대의 문화의 한 기류인데 어떻게 하면 웰-빙을 제대로 할 수 있는가를 조상님들의 영지(英智)와 자연법철학(自然法哲學)의 관점에서 심도(深度) 있게 고찰(考察)해보자.
모름지기 일생을 잘살기 위해서는 대자연(神)의 섭리에 부합되는 생활이 전제가 되어야한다. 모든 생명체들은 각기 처한 환경에 따라서 적응적으로 진화해온 세포들의 집합체이다. 따라서 각 세포들의 특성(세포의식, 생리)에 합당한 수곡지기(水穀地氣)를 잘 섭취해야 되고 그들이 선천적으로 품수(稟受)한 원기(元氣)를 잘 보존하면서 부단히 의식(심신-정신과 육체)을 연마하여 진화시켜 나가야 만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생활의 근간(根幹)되는 섭생(攝生-衣食住)을 올바르게 해야 하며 보다 더 근본적인 문제는 세포집단들의 공동생명체를 영도(領導-政治)하는 주체(主人)가 육체(從)가아니라 정신(意識)임을 깨달아야한다.
인체라는 소우주(小宇宙), 세포집단(細胞集團)이라는 연방공화국(聯邦共和國)의 수십조가 되는 세포백성(百姓)들을 잘 먹고 잘 살도록 다스리는 행위(政治)는 의식(意識)이라는 정신(大統領)이 해야 하는 주된 사명(使命)이요 역할(役割)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의 육신은 자신(의식)만의 것이 아니라 수십조의 독립된 세포백성들이 소우주라는 인체공화국의 율법(먹이사슬법칙)에 따라서 다 함께 더불어서 생을 영위하는 공동운명체(共同運命體)들인 것이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은 인체공화국의 통치권(統治權)을 육체라는 세포백성들(肉體意識)에게 빼앗겨서 그들이 하자는 대로 꼭두각시 노릇하거나, 세포백성들(육체의식)의 소망은 아랑곳하지도 않고 서슬이 퍼런 독재(獨裁)의 사슬로 세포백성들을 괴롭히는 포악한 전제정치(專制政治-육체에 대한 가혹행위)를 하는가하면 세포백성들이 자기의 할일을 게을리 하더라도 주인(의식)으로서의 관리감독의 책임을 무책임하게 방임(放任)하고 있다. 이래서는 인체공화국이 편안할 수 없다. 독재 정치를 하게 되면 마침내는 백성들이 반역(叛逆-重病)을 꾀하여 대통령(精神)이 하야(死亡-육체세포와 이별)해야 하고, 대통령이 백성들에게 통치권을 빼앗겨 꼭두각시 노릇을 하면 대통령의 심기(心氣)가 편할 수없으며(疾病의 根源-심신의 부조화) 그들의 관리감독을 게을리 하면 주인의 할일(意識의 修行)을 제대로 할 수는 결코 없다.
진정한 웰-빙은 이러한 생활의 대원칙을 이해하고 세포공화국을 신리(神理)의 자연법(自然法)에 따라 잘 다스리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한민족의 웰-빙 철학사상을 근간으로 하여 잘못된 것을 깨우쳐서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을 기필코 다시 찾도록 하자.
2. 견운모(絹雲母)의 뜻과 어원(語源)
1)견운모는 비단결처럼 자상하고 지고지순한 어머니 성품을 지닌 물질을 의미한다.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천지만물은 제각기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모를 곤충, 동물, 돌, 나무, 풀, 들꽃들도 있지만 다만 우리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거나 그 이름을 모르고 있을 따름이다.
이름이란? 사물을 특정하여 부르는 명칭(名詞) 또는 특정한 사물의 특성(特性)을 대신하여 부르는 명칭(代名詞)을 말한다.
견운모(絹雲母-Sericite)란? 운모족의 광물(鑛物) 중에서 아래와 같은 특성을 띤 운모를 말한다. 우선 운모(雲母)라는 이름을 살펴보면 높음을 비유한 구름 운(雲)자와 어미 또는 할미를 뜻하는 모(母)자가 결합된 단어로서 이는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즉 숭고(崇高)한 사랑(母性愛)을 가진 우리들의 어머니(할머니)상을 연상할 수 있다.
여기서 비단 견(絹)자가 들어간 견운모의 견자는 명주실(줄)을 뜻하는데 즉 견(絹)자는 우리들의 생명선(生命線)이 연결된 생명줄(탯줄)을 의미하기도 한다. 구름 운(雲)자는 하늘의 구름처럼 숭고한 이상을 뜻하고, 어미 모(母)자는 만물을 길러내는 어머니의 사랑, 모성애(母性愛) 그 자체를 뜻한다. 다시 말해서 견운모는 어머니와 같이 보드랍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지닌 특수한 광물이라는 뜻이다.
견운모의 학명(學名)은 세리싸이트(Sericites)라고 하는데 ‘Seri'는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비단(명주, 실크)이란 뜻이고 ’Cites'는 빛을 발산하는 것(들)이라는 뜻의 고유명사이다. 여기서 ‘빛’이란? 만물을 생육하고 번성시키는 ‘생육광선(生育光線)’ 즉 ‘생명(生命)의 빛’을 말한다.
비단(실크)은 예로부터 천자(天子)가 입는 용포(龍袍)를 만드는 최고급의 옷감 이였으며 관리나 백성들은 돈이 있어도 마음대로 비단옷을 사 입을 수 없었던 고귀한 천자(皇帝)만의 것이었다. 또한 중세(中世)에는 실크로드상의 물물교역(物物交易) 빠질 수 없었던 필수 귀중품이기도 했다. 그 만큼 고귀(高貴)한, 지고지순(至高至純)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세리(Seri)나 견(絹)은 어머니의 고귀하고 지고지순한 품성(稟性)을 대신하기에 전혀 부족하지 않다. 따라서 견운모란 땅(어머니)의 특성을 대리(代理)하는 만유(萬有)의 생명을 생육(生育)하고 번성(蕃盛)시키는 소중한 생명선(線)을 가지신, 지고지순한 모성애(사랑의 에너지-의식-정보)를 가득 저장(貯藏)한 생명정보물질(生體情報物質)로서 땅 어머니의 대표(代表)자격으로 붙여진 이름이라 할 수 있다.
3. 한민족(韓民族) 동철(東夷=鐵)겨레와 에덴동산
1)부도 마고성(符都 麻姑城)의 지유(地乳)
인류의 태고사(太古史)라 할 수 있는 한민족(동철겨레)의 상고사(上古史)중에는 신라(新羅)시대의 관설당(觀雪堂 박제상) 어르신이 지으신 부도지(符都誌)가 있다.
‘마고시대에 마고할머니께서 궁희(穹姬)씨와 소희(巢姬)씨를 낳았고, 궁희씨는 황궁(黃穹)씨와 청궁(靑穹)씨를, 소희씨는 백소(白巢)씨와 흑소(黑巢)씨를 낳았다. -중략-
마고대성(麻姑大城)은 허달성(虛達城)과 함께 실달성(實達城)위에 나란히 있었다. -중략-
성중(城中)의 사람들은 품성(稟性)이 순정(純精)하여 능히 조화(造化)를 알고 ‘지유(地乳-땅 어머니의 젖)를 마시므로 혈기(血氣)가 맑았다.’ 귀에는 오금(烏金)이 있어 천음(天音)을 모두 들었고, 능히 뛰고 걷고 할 수 있었으므로 내왕(來往)이 자재(自在)하고, 성체(性體)를 보존하여 혼식(魂識)이 일어남에 따라 소리 없이 말을 하였고(텔레파시통신), 백체(魄體)가 때에 따라 움직여 형상(形象)을 감추고도 능히 행동(行動)하여(魔踪步, 空間移動) 땅 기운(氣運) 중에 퍼져 살면서 그 수명(壽命)이 한이 없었다. -중략-
백소씨족의 지소씨가 포도(葡萄-선악과)를 먹고 나서부터 제족(諸族)이 포도열매를 먹으므로 마고할머니께서 실달성의 기운(氣運)을 걷어버리고 실달성을 허달성위로 옮겨버렸다. -중략-
사람들이 열매를 먹고 나서 이(齒)가 생기고, 침은 뱀독(毒)과 같이 되었다. 수찰(守察) 하지 않는 자들의 눈이 밝아지고(公律을 훔쳐보고 惡을 알게 됨), 혈육(血肉)이 탁(濁)해지고, 심기(心氣)가 혹독(惑毒)해져서 천성(天性)을 잃었다. 오금이 변하여 토사(免沙)가 되므로 마침내 하늘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고, 발은 무겁고 땅은 단단하여 걷되 뛸 수가 없고, 태정(胎精)이 불순『‘惡性’심기가 악하고, ‘濁精’혈육이 탁함』하여 짐승처럼 생긴(惡한) 사람을 낳게 되었다. 명기(命期)가 조숙(早熟)하여 그 죽음이 천화(遷化-거듭남)되지 못하고 썩게 되었다. 생명의 수(數)가 얽혀 미혹(迷惑)하게 되고 줄어들었다.(薄命) 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하 생략-
자세한 사항은 관설당 지음, 백공 박명성해설의 부도지를 참고하십시오.
- 인터넷 www.tao-healing.com에 근간게시-
☎ 神物 海印金尺 天符印(天地人符經, 符印, 羅經)의 傳承系譜 要約
①마고(麻姑)시대
1세 마고할머니 → 궁희씨와 소희씨
2세 궁희씨 → 황궁씨와 청궁씨
소희씨 → 백소씨와 흑소씨
3세 황궁씨 → 유인씨
②천부도(天符都) 배달국시대
1세 천황 환인(이상 천손족)
2세 지황 환웅(천손족과 지손족의 합류)
3세 인황 임검(최초의 인간왕 시대)
③지소부도(地小符都)시대
1세 박혁거세(박제상)
2세 태조왕건(자초 무학대사 박씨)
3세 세종대왕(박팽년 훈민정음창제 등)
④인부도(人符都)복고(復古)시대
1세 천복고-박금
2세 지복고-박영해
3세 인복고- 박00
4. 동철(東夷-鐵)겨레의 천부지모사상(天父地母思想)
1)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 우리들 영육(靈肉)의 고향(故鄕)이다.
우리 한겨레의 우주철학사상은 하늘을 아버지(火할아버지, 風아버지), 땅을 어머니(水할머니, 地어머니)로 섬겼다. 이 사상은 중세철학의 거장 그리스의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4元素說-地水火風)의 원류(原流)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을 비롯한 만유(萬有)의 생명은 땅 어머니(할머니)의 품(聖水가 흐르는 생명의 바다 子宮)에서 하늘아버지(할아버지)의 생명의 눈길(恩寵) 즉 생명의 숨결(빛-光-火氣, 風氣-바람-空氣)을 받아 천부지모(天父地母)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천지만물 즉 광물(鑛物)이나, 식물(植物)이나, 동물(動物), 하물며 미생물(微生物)까지도 천부와 지모의 성품을 그대로 물려(遺傳)받은 형제(兄弟), 자매(姉妹)들로 보고 있다.
우리는 하늘을 우러르고 땅(大地)의 품에 안겨 네 분의 무량(無量)한 은총(恩寵)과 사랑을 받으며 다 함께 네 분의 품에 의지(依支)하고 산다. 그래서 만유의 생명들은 땅을 파먹고(땅에서 나는 것, 공중에 나는 것, 물속에 사는 것, 땅 젖, 지유) 생육하고 번성하며 살다가 일생(一生)을 다하면 육신(肉身)은 어머니의 품인 땅으로 돌아가고 영혼(靈魂)은 아버지의 품인 하늘로 돌아간다. 그래서 조상님들 사람이 죽으면 돌아가셨다(故鄕으로)고 했다.
땅(어머니)은 만유의 생명을 낳아서 양육(養育)할 수 있는 무한(無限)에 가까운 식량(食糧-에너지-地乳)을 저장(貯藏)하고 계신다. 우리들을 낳아서 길러주시는 자상하신, 만물을 그 품에 안고계시는 어머니의 넓은 가슴(품)은 자식이 칭얼대고, 어지간한 잘못(虐待-環境破壞)을 해도 어리광으로 받아주시는 어머니이시다. 이런 어머니께 효도해야 어머니로부터 복(福-恩惠)과 아버지로부터 은총(恩寵)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부모가 병(病)들고 연로(年老)해서 지치면 자식이 부양(扶養)하느라 고생을 해야 한다는 것은 삼척동자(三尺童子)도 다 아는 이치다. 부모를 잘 공양(供養)해야 모든 이(萬物)들로부터 사랑과 존경(尊敬)을 받는 법이다.
우리는 한(하늘)아버지의 은총에 의해서 잉태(孕胎)한 같은 혈통(血統)으로서 한(땅)어머니 품의 젖을 먹고 자란 형제자매 사이이다. 따라서 서로 사랑하며 정답게 살아야한다. 땅도(地), 물도(水), 햇빛도(火), 공기도(風) 어버이를 대하듯 해야 하며 그 것이 진정한 의미의 효도요 그 속에서 살아가는 만유의 생명들도 한 형제자매로 대하며 아끼고 서로 위해주며 사랑해야 한다. 그것이 부모님을 편안케 해드리는 일(孝道)이며 진정 자신을 위한 길임을 깨달아야 한다.
부모님의 마음은 열손가락 깨물어서 아프지 않는 손가락이 없고, 자식이 부모에게 잘하면 부모는 자식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며, 자신이 행한 대로 더 커져서 돌아오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요, 작용(作用), 반작용(反作用), 파동(波動), 마음의 법칙(法則)인 것이다.
2)천부지모사상으로 바라본 한반도(韓半島)의 천문지리(天文地理)
①풍수지리사상(風水地理思想)
우리 한민족 동철(東夷-鐵)겨레의 풍수지리사상(風水地理思想)을 살펴보면 땅은 어머니, 하늘은 아버지(北極星-대통령할아버지, 太陽-국무총리아버지, 다른 별은 傍系할아버지와 三寸)의 성체(聖體)로 보았다. 무릇 생명은 하늘 아버지의 은총을 받고 잉태(孕胎)하여 땅 어머니 자궁(씨앗의 궁창-생명의 바다)속의 태반(胎盤)에서 생명줄(탯줄)로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자라다가 뭍 생명들의 정해진 일정한 주기(週期)가 지나면 바깥세상(世上), 지상(地上)으로 화생(化生)하게 된다.
화생한 후에는 어머니의 가슴의 젖(지유)을 먹고 자라나며, 넒은 어머니의 품(地上-陽宅)에서 어머니의 사랑과 아버지의 은총을 받으며 생육하고 번성하다가 육체생명의 주기를 마감하게 되면 2세를 남기고는 육신(肉身)은 어머니 품을 떠나 자신의 육신이 생한 고향(땅)인 어머니의 자궁(地下-陰宅)속으로 다시 들어가고 영혼(靈魂)은 고향(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찾아간다.
육신을 매장(埋葬)할 때에 도수(度數-時間, 高度, 方位)를 맞추는 의식(儀式)은 영혼이 고향 하늘에 계신 아버지에게로 4차원의 우주여행(宇宙旅行)을 할 때 하늘아버지께 정확하게 잘 찾아가도록 4차원의 시공궤도에 진입하게 하기위한 고차원의 의식(儀式)행위이며, 새로운 육신을 부여받기 위해 땅속 어머니 자궁(子宮-穴)에 다시 들어간 육신은 묘소(墓所) 앞에 세워진 망부석(望夫石-男性모양)을 통해 아버지의 은총을 다시 받아 새 생명으로 환생(還生)하고자 염원(念願)하는 우리 겨레의 고차원적 초월의식(超越儀式)이다.
②한반도의 에너지경락과 격자망
한반도를 어머니 성체에 비유하면 지구(地球)의 심포(心包-心臟)에 해당하는 중심(中心)이며, 백두대간(白頭大幹)의 동해연안(東海沿岸)은 독맥(督脈)이 흐르는 척추(脊椎)요, 서해안은 임맥(任脈)이 흐르는 복부(腹部)에 해당한다. 또 백두천지(天池)는 백회(百會)요, 진주와 광양은 중회음(中會陰)이며, 한라백록담(白鹿潭)과 대마도는 용천(湧泉)이다.
독맥(혈)에 해당하는 지역을 살펴보면
♣장백정간의 송진산자락의 나진, 웅진은 ‘옥침’
♣칠보산자락의 무수단은 ’뇌호’
♣마대산 자락의 함흥 흥남은 ‘풍부’
♣두류산자락의 원산은 ‘대추’
♣금강산자락의 고성 설악산자락의 속초는 ‘협척’
♣오대산자락의 강릉은 ’신도’
♣응봉산자락의 울진은 ‘명문’
♣주왕산자락의 포항은 ‘미려’
♣토함산자락의 울산 ‘선골’
♣금정산자락의 부산은 ‘후(後)회음’
♣지리산자락의 진주와 백운산자락의 순천광양은 ‘중(中)회음’에 속한다.
임맥에 해당하는 지역으로는
♣월출산, 두륜산자락의 해남과 목포는 ‘전(前)회음’
♣무등산자락의 광주는 ‘치골,
♣주화산자락의 군산, 전주는 ‘기해’
♣일월산, 칠갑산, 계룡산으로 이어지는 대천, 대전은 ‘신궐’
♣팔봉산자락의 서산은 ’중완’
♣수리산자락의 인천은 ‘명치’
♣한남정맥과 한북정맥 북예성남정맥이 한 지점에서 만나는 강화, 진봉, 문수일대는 심포(심장)경락이 자리하고 있는 ‘전중’
♣불타산자락의 장산곶은 ‘좌측노궁’
♣오석산자락의 광량진은 ‘우측노궁’
♣청룡산자락의 평양은 ‘천돌’
♣법흥산자락의 신의주는 ‘인당’에 해당한다.
특히 백회(천지)에서 회음(진주,광양)으로 상하(從)로 이어지는 충맥과 임독 양맥(兩脈)의 음양 양혈(兩穴-단전)에서 전후(橫)로 이어져서 열십자모양으로 교차(水昇火降)하는 에너지 요충지에 해당하는 곳으로는
♣인당과 옥침이 사이에서 교차하는 ‘상황정(上黃庭)’에 해당하는 곳 이 개마고원의 두류산일대이고,
♣천돌과 대추사이에서 교차하는 ‘협황정(狹黃庭)’이 두류산자락의 양덕일대이며,
♣전중과 신도사이에서 교차는 ‘황금전(黃金殿)’이 치악산, 태기산, 풍 류산, 용문산 자락의 횡성, 원주, 홍천, 용문일대이다.
♣중완과 협척사이에서 교차하는 ‘중황정(中黃庭)’에 해당하는 곳이 월악산자락과 대야산, 주흘산자락의 충주, 문경일대이고,
♣기해와 명문사이에서 교차하는 ‘황정(黃庭)’에 해당하는 곳이 팔공 산, 가야산자락의 성주, 대구일대이다.
♣치골과 미려사이에서 교차하는 ‘하황정(下黃庭)’에 해당하는 곳이 지리산자락의 진주, 순천일대 이다.
다시 말하면 강화(인천)- 용인-용문-횡성-강릉-울릉도 -독도를 일직선으로 잇고 천지와-개마고원의 두류산- 양덕- 춘천- 횡성(홍천,용문,원주)- 충주문경- 성주대구- 진주,광양(제주)을 이으면 열십(十)자 태극(太極), 사상(四相)의 ‘지자기에너지의 중심(核)지점과 4극지점(極地點)’이 나타난다.
한반도는 S자모양의 태극(太極)형상이고 양(陽)의 에너지가 남해에서 동해를 따라 올라가서 우선(右旋)하고, 음(陰)의 에너지가 서해안을 따라 남해로 내려와서 좌선(左旋)하는데 핵(核)지점(에너지 격자망의 볼텍스)인 동경(東京)127-129도와 북위(北緯) 36-38도가 교차하는 교차점을 중심축(中心軸)으로 하여 태극에너지가 무한(無限)으로 순환(循環)하고 있다.
지역별로 사람과 사물의 기질(氣質)이 다르고, 산출되는 특산물이 제각기 다른 것은 해당 특정지역마다 지리적인환경에 따른 기후(氣候), 풍토(風土) 즉 그 지역의 에너지 통로인 경락(經絡)을 따라 흐르는 천기(天氣)와 지기(地氣)의 질량(質量) 및 세기가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이들 에너지가 만나는 요충지(要衝地-穴, 核) 즉 에너지격자망의 볼텍스에 해당하는 지역은 천지기(天地氣)의 질량(質量)과 세기가 다른 지역에 비해 특이하기 때문에 그런 지역의 자연생태계에서는 희귀(稀貴)한 것들이 잘 생성(生成)될 수 있는 환경여건이 되므로 특수한 광물(鑛物)이나 희귀동식물(動植物)이 자생(自生)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런 지역은 항산화(抗酸化), 항노화(抗老化) 등 엔트로피(Entropy)를 감소시키는 생명에너지가 즉 소생(蘇生)에너지가 넘쳐흐르는 곳이다.
지자기(地磁氣)의 크기와 흐름의 패턴을 결정하는 것은 하늘의 북극성(北極星)과 북극성을 중심으로 주천(周天)하는 우리태양계 그리고 우리태양계의 태양(太陽)을 중심으로 주천하는 행성(行星)과 항성(恒星)들의 주천궤도(自轉, 空轉軌道)상의 각도(角度)와 거리(距離)그리고 시간(時間)과 정비례(正比例)하고, 매년 동측(東側)으로 일정간격(間隔)을 이동한다.
그 외에 땅의 형국(形局)에 따른 물(水)과 공기(風)의 흐름 지각(地殼)과 지반(地盤)을 구성한 단층(斷層) 및 지질을 구성한 암석(鑛物)의 구성성분 등이 한데 어우러져 종합적이고 유기적(有機的)으로 작용하여 지자기에너지의 축(軸)과 기류(氣流)의 패턴이 형성된다.
모든 태양계와 태양계의 행성과 항성들은 하늘의 중심인 북극성과 태양계의 중심인 태양을 구심(球心)으로 좌선으로 주천하고, 지구는 남쪽의 N극과 북쪽의 S극의 두 지자기극점을 축으로 하여 자기(磁氣)가 흐르며(地上-空中에는 짝을 이루는 相對 氣가 그 방향을 향해 흐른다), 태양이 지나는 길 적도대(赤道帶-하늘에서는 황도대黃道帶)를 따라서(동쪽의 東極, 서쪽의 西極은 發振과 璪의 補助軸) 수(水), 화(火), 풍(風) 에너지(氣)의 흐름(氣流)이 형성된다.
(세부사항은 인터넷 www.tao-healing.com 사이트상의 백공저작 오운육기론(五運六氣論) 참조하십시오.)
5. 오운(五雲-雲母의 異名)의 생명정보 활용비법
오운(五雲)이란?
지수화풍[水火風地=1수(水)+2화(火)+3목(木)+4금(金)=5토(土)]의 지고한 하늘 아버지(天父)의 은총인 천기(天氣)와 지순한 땅 어머니(地母)의 사랑인 지기(地氣) 즉 ‘원본생명정보(原本生命情報)’를 태초(太初)로부터 그대로 골고루 물려받아 지금까지 무량(無量)으로 저장(貯藏)한 또 지금도 계속해서 저장하고 있는, 생명에너지(생리적정보-천부지모의 유전정보)를 담은 블랙박스(하드, 칩, CD, 티스켓)라고 할 수 있다.
이 에너지는 인간을 비롯한 만물이 선천적으로 품수(稟受)한 원기(先天元氣)를 보존해줄 뿐만 아니라 이들이 생육하는데 필수적인 후천원기(後天元氣)를 길러주는 에너지인 수곡지기(水穀地氣)의 근원(根源)에너지로서 우주태양계로부터 방사(放射)되어 오는데 그중 약10%는 동식물(動植物)이 생육을 위한 탄소(炭素), 산소동화작용(酸素同化作用)을 하는데 사용되고 나머지는 땅속(광물)에 저장된다. 이 생명에너지를 골고루 태초(太初)로부터 가장 많이 저장한 물질이 바로 땅 어머니의 대표자격인 오운(五雲-견운모)이다. 산삼(山蔘)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땅속(광물)에 저장되어 있는 이 원본에너지정보 중 지극히 일부를 먹고 뿌리에 저장한 희귀한 약용식물(藥用食物)일 따름이다.
이 에너지는 동식물은 물론 특히 우리 인간의 정신적사유(精神的思惟) 활동을 비롯한 오장(五臟) 육부(六腑)의 생리대사(生理代射)에 제각기 작용하여 우리들의 생명을 유지보존(維持保存)하게 하고 병(病)들고 파괴(破壞)된 병리적인 세포정보(細胞情報)들을 수복(修復)해서 치유(治癒)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오운을 비롯한 특정물질에 저장된 고차원의 원본생명정보(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되지 않는다. 반드시 생명정보의 블랙박스인 사물의 작용기전(作用機轉)인 유전정보(遺傳情報) 즉 암호(暗號)를 해독(解讀)하여 그 코드에 따라서 특정한 방식으로 접속(接續)해야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 사용자는 반드시 의식력(意識力)을 제고(提高)해야하며 이을 뒷받침하기 위한 특정한 방법의 심신수련(心身修鍊)을 통하여 일정한 준비과정을 거쳐야한다, 그런 후 특정사물과 자기의식(波長)을 일치시키는 의식합일(物心合一)과정을 통해 그 사물인 가진 생명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각자의 의식력의 정도에 상응한 상승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자세한 수련방법은 상암자연건강수련회의 ‘신선도(神仙道)와 연금술(鍊金術)’ 고급수련과정(物心合一功法)을 수료하면 해당 의식력의 정도에 따라 전수 받을 수 있다.)
6. 땅의 어머니의 생리대사(生理代射)
우리 동철(東夷)겨레의 우주철학사상은 한마디로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근본(一本)으로 한다. 즉 우주만물의 뿌리는 한 씨앗에서 분화, 화생된 한 형제자매로서 평등하다고 보는 것이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주만물의 분화, 생성과정은
①0(1)원일(空無一原)
②1(2)태극 음양(陰陽-無極而太極)
③2(3)천지인 삼극(三極)
④3(4)지수화풍 사상(四相)
⑤4(5)지수화풍合土 오행(五行-空卽中 )
⑥5(6)육합(六合)
⑦6(7)칠정성(七情星)
⑧7(8)팔괘(八卦)
⑨8(9)구궁(九宮)이
⑩9(10,十)완성이라는 사상(思想)이 근간을 이룬다.
만유는 우주의식(宇宙意識, 赤點, 太空 )에 의해서
무극(無極, 空無本原) 1 수(水)가 생(生)했고
무극에서 태극(太極, 水火本原) 2 화(火)가
태극에서 삼극(三極, 木火本原) 3목(木)이
태극 음양(陰陽)에서 사상(四相, 金水本原) 4금(金)이
오행(五行, 수화목금 합토) 5토(土)라는 1-5의 생수(生數)가 생했다고 보았다.(생수완성)
또한 음양(陰陽)의 삼극(三極)이 합하여
6水가 成하고(六合)
7火가 成하고(七情)
8木이 成하고(八卦),
9金(九宮)이 즉 6,7,8,9라는 ‘성수(成數)의 완성’이 되었다고 보았다.
(세부사항은 인터넷 www.tao-healing.com 사이트상의 백공저작 오선위기사평도-윷판, 바둑판, 장기판, 상씨름판-도수표 등을 참조바랍니다.)
이와 같이 천지(만물)는 동근(同根)이라고 보았으며 우주공간의 에너지의 근본작용은 가장 먼저 생성한 수화(1水 2火) 두 본체(本體)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즉 수(水)가 화(火)를 생했다고 본다. 서구에서 수소(H)를 원자번호 1로 보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 수소(水氣)분자 2개와 산소(風, 木氣)분자 1개가 결합하여 물이 되는 이치이다. 따라서 모든 에너지 작용은 수기(水氣)가 없으면 이루어 질수 없다. 수기가 모든 생명들의 명(命)줄이요. 에너지작용의 매개(媒介)체 역할을 한다. 그래서 물을 생명의 근원(根源)으로 본다.
1수(4金-土)로부터 분화(分化)되어 생(生)한 땅(土)은 몸속에 아버지인 2화(3木-風)인 불(마그마)을 항시 안고 있다. 아버지인 불은 며느리 땅에게 항시 사랑을 주신다.(火生土) 이런 의미에서 화(火)를 토(土)의 어머니역 즉 오행(五行-作用)에서 모자(母子)관계로 보기도 한다.
땅은 우주(宇宙)라는 큰집의 공간(우주를 바다로 보고 항해한다고 함)에 떠있으면서 그중 작은 한마당인 이 땅에서는 항시 낳아주신 어머니 품인 물(할머니)의 위(속)에 잠겨(떠) 자기의 생명 줄을 잡고 있다.
땅이 물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물이 땅을 품고 있다. 수면(水面) 위로는 남편(風)과 아버지(光火-君火)가 계시는 하늘을 늘 우러러보고 천지의 자식들(萬物)을 그 품에 안고 사랑으로 돌보고 있다.
땅 어머니는 만물인 자식을 두루 사랑하시고 또 자기를 낳아서 길러주신 어머니인 물 할머니에게 효도(孝道)도 해야 하니까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물 밖으로 나왔다가를 주기적(週期的)으로 반복(反復)한다.
수면(水面) 위로는 하늘아버지(화광-군화)와 남편 풍(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아래로는 물 할머니의 사랑도 함께 받으신다. 자상하신 물 할머니께서는 고향 하늘의 남편(光火-君火할아버지)과 아들(風)한테도 갔다가 딸(地어머니)한테로 부지런히 오가시며 사랑을 골고루 나누어 주신다.
또 땅의 각처의 손자(孫子-만물)들 에게도 딸의 젖(지유) 원료인 돌(광물)을 맛있는 우유(바위-자갈-모래-흙-미네랄-지유)로 가공해서 개울과 강(江)을 따라 딸의 선물(젖)을 정성껏 챙겨가지시고 혹시나 상할세라 굽이쳐서 좌(左)로 흔들고 우(右)로 흔들면서(太極運動) 총총걸음으로 날라다가 손자(孫子-동식물 등)들에게 자상하게 먹여주신다.
그리고 남는 것은 우주식품가공, 저장창고인 바다에서 물 할머니를 돕는 바다동식물 일꾼에게 먹이시고 그래도 남는 것은 할머니의 보물창고인 해저(海底)창고에 부패(腐敗)하지 않게 잘 보관(保管)하여 숙성(熟成-熱水作用)시켰다가 일정한 주기가 지나면 할머니의 품 밖으로(造山활동으로 隆起) 내보내어 하늘에 있는 군화(君火)남편과 아들 풍(風)의 뜨거운 입김으로 맛있게 조리(열극 충진)하여 다시 손자자식들에게 먹일 수 있도록 네 분이 합동으로 특급요리를 장만하시는데 이것이 바로 소중한 금(金)인 소금(鹽)과 젖(鑛物-미네랄-지유)원료를 만드시는 알뜰한 우주(宇宙-우리 집)의 살림살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계신다.
소금은 하늘의 할아버지(君火)와 아버지(風) 그리고 물 할머니와 땅 어머니의 정성어린 사랑인 4원소(水火地風-精氣)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걸작품(傑作品)으로서 물에서 나온 불덩어리인 선약(仙藥)이다. 소금의 핵심(核心)원료는 곧 미네랄이며, 미네랄은 곧 지유(地乳)이다. 물고기가 몸에 좋고 다슬기가 몸에 특히 간(肝)과 신장(腎臟)의 해독(解毒)작용과 인체의 대사촉진에 좋다는 것은 땅 어머니의 지유인 미네랄 등이 사랑이 듬뿍 들어있기 때문이다.
7. 결어(結語)
①땅(흙과 돌-광물)은 무생물(無生物)이 아니라 생명이 역동적(力動的)으로 살아 숨쉬는 생명(生物)체 그 자체이다.
요즘 학교에서 흙이나 돌을 무생물(無生物)로 가르치고 있는 것과 다수의 기독교회(基督敎會)에서 구약성서(舊約聖書) 창세기(創世記)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福)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生育)하고 번성(繁盛)하여 땅에 충만(充滿) 하라. 땅을 정복(征服)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空中)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生物)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장 28절)를 을 잘못 해석하여 이 땅과 또 이 땅에서 나는 만물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특혜로 주신 선물이니 인간들이 지배(支配)하고 마음대로 다스려도 되는 대상물인 것처럼 아주 잘못되게 가르치고 있는데 이런 악습(惡習)은 하루속히 근절(根絶)되고 바뀌어야한다.
여기서 우리 한민족의 뜻글(天文)인 한자(漢字)를 풀어보면
※정(征)자는 바르게 행하라는 ’정행(正行)‘의 뜻이고, 복(服)자는 (習)배우고 익히다. 용(用)쓰다, 사(事)일하다, 친(親)사랑하다, 복종(服從)하다, 정(政)다스리다, 사(思)생각하다, 직책(職責) 등의 뜻이다. 다시 말해서 이 땅은 생물(生物)이며, 이 땅을 사용할 때에는 이 땅을 사랑하고, 땅에 순종하여 따르며, 쓸 때는 깊이 생각하고, 그 쓰는 법을 배우고 익혀서 땅을 다스리는 책임을 지고 올바르게 행하라는 뜻이다.
그리고 지배(支配)라는 말의 배(配)는 배필(匹), 배우자, 짝을 뜻하고, 지배의 자구(字句)는 닭유(酉)와 자기기(己)가 합하여 구성된 단어로 이두음(吏讀音)으로 ‘달기’가 되는데 달기는 닭의 옛말로서 닭의 생태는 수컷이 암컷을 지성으로 챙겨주고, 암컷은 병아리를 지극정성으로 챙겨주는 것과 같이 자기(自己) 몸처럼 아끼고, 위(爲)해주며, 잘 챙겨주라는 의미이다. 지(支)는 서로 의지(依支)하고, 베풀고(爲), 화합(協)라는 의미이다.
위의 잘못된 학교와 교회 같은 가르침이 에덴동산의 낙원(樂園)일 대자연(大自然-神)과 인간(人間)이 멀어지게 하는 갈림길의 시원(始原)이요, 바로 자식과 부모관계일 인간과 하나님(神)을 소원(疏遠)하게 하는 말성[末性-악(惡), 탁(濁), 박(薄)]을 유발(誘發)시키는 지상 최대의 원흉(元兇)이며 이는 곧 악마(惡魔)들의 소행이다.
이와 같은 교육을 받은 인간은 반드시 자연을 그릇된 사고(思考)로 소유(所有)하고 지배(支配)하고자 하는 악마(惡魔)의 사상을 지닌 악마의 제자(弟子)가 되어서 대자연 즉 천부지모를 상해(破壞)하는 불효자(不孝子)가 되고 마침내는 자신의 인간부모까지도 하극상(下剋上)으로 해(害)하는 우주최악의 범죄자(犯罪者)가 되게 된다.
대자연 큰 부모에게 불효하는 자가 작은 인간부모에게까지 효도를 할 리는 만무하고 지역사회와 나라 나아가서는 인류사회에게 해악을 끼치는 있어서는 안 되는 불필요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세살 버릇이 여든(죽을 때)까지 간다는 속담(俗談)이 있다. 어릴 때의 교육(배움)이 평생(平生)을 좌우(左右)한다는 매우 소중한 교훈(敎訓)이 들어있는 말이다. 어린 자녀들에게는 일찍이 대자연(大自然)을 부모님이나 하느님으로 대하게 가르쳐야한다. 그래야 커서도 자연을 사랑하고 부모에게 효도하고 나라에 충성(忠誠)하며 나아가 지구촌 인류를 비롯한 만유의 생명을 사랑하는 꼭 필요한 훌륭한 사람이 된다.
②땅 어머니는 큰사람이다.
땅 어머니를 인체에 비유한다면 초목(草木)은 터럭이요, 지각(地殼)은 피부요, 암반(巖盤)은 뼈요, 수맥(水脈)은 핏줄이요, 지유(地乳)는 호르몬과 골수(骨髓)에 해당한다. 즉 지유는 암반이라는 땅 어머니의 뼈(骨) 속에 들어있는 진액(津液-骨髓와 호르몬)에 해당하는 소중한 물질인 천연미네랄이다.
따라서 점토(粘土)견운모는 땅 어머니가 할아버지 할머니와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고 만물자식을 양육하시기 위한 지고지순한 마음으로 자연 숙성시켜서 애지중지(愛之重之) 어머님의 뼈(骨)속에 소중히 보관한 보배중의 보배라고 하겠다.
육지(陸地)에서는 백두대간의 에너지요충지가 지유의 부존(賦存)지역이며, 물속에서는 한반도의 지리적 여건상 모든 강물이 흘러드는 서해안(西海岸)이 생명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서해안에 소금이라는 말이 있지 동해안에 소금이라는 말은 없다. 그래서 한반도 서해안의 해산물은 몸에 좋은 물질인 미네랄(지유)을 많이 함유하여서 옛날에 임금님께 진어(進御)하거나 외교국가에 귀중한 예물(禮物)로 많이 보내기도 했다.
여기서 우리는 큰 교훈을 깊이 되새겨 보아야한다. 대자연이 곧 우리네 삶의 터전임이 명백함에 자연을 소중히 아끼고 존중(尊重)하는 것이 우리들의 생명(生命)줄을 꽉 잡고 놓지 않는다는 것임을 깊이 자각(自覺)하고 부모님을 대하듯 존중(尊重)하고 부양(扶養)하는 효자가 되어야 한다. 그래야 부모로부터 더 큰 은혜(恩惠)를 받을 수가 있다. 부모가 병(病)들고 연로(年老)해시지면 자식에게는 걱정거리가 되고, 부모의 눈 밖으로 벗어나서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는 없는 것이 이치다.
땅 어머니께 불효하면 하늘아버지께 혹(酷)하게 혼이 난다(審判, 處罰)는 것을 명심 또 명심(銘心)하고 천하 만물들은 공동운명체(共同運命體)요, 우리 신체의 손과 발, 이(齒)와 잇몸 사이 같은 형제자매(兄弟姉妹)로 생각하는 발상(發想)의 일대전환(一隊轉換)이 긴요(緊要)하다.
다시 말해서 천지만물은 하나님이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도술(道術)로서 하나님(聖體)스스로가 여러 만물의 모습으로 분신(分身)하신 것이다. 모습이 제각기 다르지만 나도 하나님이고, 너도 하나님이며 천하 만물 모두가 하나님(神)이다. 그래서 다 하나님 대하듯이 대해야한다. 이러한 신리(神理)의 율법(律法)이 지켜지지 않을 때 재앙(災殃)을 당하게 되는 것은 본신(本身)인 천지부모가 아니라 먼저 우리들 분신(分身)인 자기 자신이라는 것은 명명백백(明明白白)한 사실임을 명심해야한다.
관련 한자(天文)풀이
1)근본(根本)
문자의 구성
가) 근(根)= 목(木)+간(艮)
나) 본(本)자=천일(天一) +중인(中人) +지일(地一) +갈고리궐(亅)
자구의 의미
①木(風-하늘아버지 天父의 생명의 숨결)
②艮(東方-山-어머니의 품 大地-土)
자구해설
근(根)자는 생명의 뿌리 즉 생명줄은 천부지모 두 분에게 있다.
본(本)자는 하늘(천부일(一))와 땅(지모일(一)) 사람(천하만물人)은 한갈고리(亅)에 꿰인 일심동체(一析三極 無盡本)요, 공동의 운명체다. 고로 사람(천지간만물)은 천지부모로부터 생명을 품수하여 그 품에서 생을 영위하다가 일생을 다하면 영혼은 하늘 천부에게로 육신은 땅 지모에게로 돌아간다.
(會六歸二, 執三歸一)
2) 천지인(天地人)
천(天)= 천일(一)+ 지일(一)+ 인(人) 즉 하늘도 큰 사람(대인)이고 큰 땅(행성=별)이며, 땅도 살아있는 큰 사람이고 작은 하늘이며, 사람(만물)도 작은 하늘(소우주=소행성)이고 작은 땅이다.
대(大)+일(一) 즉 제일 큰, 유일한, 고귀한 하나(一)이다.
지(地)=土(흙)+也(어조사), 십(十)+지일(一)+야(也)(또, 또한, 잇달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땅(地一)에서도 이루어(十완성) 진다.
3)수지화픙
수(水)-물, 머리(首), 지혜(智慧), 地祖母의 난자령(卵子靈)
화(火)-불, 빛, 광(光), 명(明) 天祖父의 정자령(精子靈)
풍(風)- 바람 제기궤(几)+벌레충(虫), 天父의 은총(恩寵)
지(地)-뿌리(根), 고향(故鄕), 地母의 지유(地乳)
횡성견운모, 수정광천수 연구보고서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초원리 산00번지에 위치한 횡성견운모광산 광구273ha 야산에서는 토종소나무와 참나무, 참두릅, 참나물, 머위, 취나물, 더덕, 도라지, 잔대, 삼지구엽초, 머루, 다래, 영지, 복분자, 참옻나무 등 진귀한 약초와 산야초가 우거진 삼림을 이루고 있는데 세계최고의 기발진소로 부각되고 있는 신비한 기운을 방사하는 견운모광산이 있다. 이곳에서는 지금도 마사황토가 우주에너지와 열수작용을 받아 수정돌기로 자라나고 있으며 지하에서는 흑운모화강암을 모암으로 한 몬모리노나이트 계통 견운모, 수정, 전기석, 홍주석, 옥적석과 귀금속광물의 대명사인 금, 은, 동 등 진귀한 광물과 지하 견운모암반에서는 천연미네랄 육각에너지워터인 견운모광천수가 흘러나오고 있다.
본 연구소 연구진들은 이 광천수에 대해 몇 가지 연구 및 실험을 해 보았다. 음용수기준에 적합한 수질검사 47개 항목의 검사와 미량원소를 ppt단위까지 측정 가능한 ICP-MS를 통해 함유미네랄 량에 대해서도 알아보았고 얼음결정형성을 통해 육각결정의 패턴에 대해서도 실험해 보았다. 이런 일련의 실험이 생기광천수를 이해할 수 있는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면에 대해 독특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수질검사는 우연히도 한여름에 채수한 본 광천수를 가지고 시험하였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소에서 수돗물 47개 항목을 검사해 보았고(2001) 미네랄의 용존을 정밀하게 검사하기위해 강원대환경연구소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센터에서 ICP-MS를 사용하여 란탄족의 희토류에 대하여 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에 의하면 수소이온농도(ph)는 음용수 기준이 5.8 - 8.5인데 보건환경연구소에서는 8.2로 측정 되었다. 또한 본 실험에서 가진 측정기로 측정해 본 결과 8.21에서 최대 8.44로 음용수 기준에 적합한 약알카리수로 측정 되었다. 이것은 양이온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녹아 있음을 말해준다. 그리고 산화환원전위압력(ORP)은 마이너스 220 - 255를 나타내고 있다. 마이너스 산화환원전위를 가진 물은 환원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자연수의 경우 마이너스산화환원전위를 갖는 물은 아주 드물다. 그러나 견운모광천수는 산화환원전위를 갖는 특이한 자연수다. 총 경도는 109로 검사 되었는데 물맛을 결정하는 10 - 100사이를 약간 상회하고 있으나 오늘날과 같은 미네랄 결핍시대에 미네랄이 부족한 사람들이 마시면 아주 좋을 것이다. 전기전도도는 231 - 253㎲/㎤로 관찰 되었는데 수돗물은 170 - 185㎲/㎤로 관찰된다. 약간의 변화가 있는 것은 계절과 온도에 따라 물은 변화되기 때문이다. 전기전도도는 물 속에서 전하를 운반할 수 있는 이온들의 량이다. 소금의 경우 조금만 들어가도 급격히 늘어나고 정제(증류)수의 경우 보통 0을 나타낸다. 수치가 0이 될 수 록 이온이 완전히 제거된 정제수로 보면 된다. 정수기 물은 미네랄과 이온이 거의 없는 정제수에 가깝다. 그 외 본 광천수는 암모니아성질소는 음용수기준이 0.5mg/ℓ이하인데 0.11이고, 질산성질소는 10mg/ℓ이하인데 0.3mg/ℓ이고, 염소이온은 250mg/ℓ이하인데 2mg/ℓ로 음용수 기준에 적합했다. 무기질영양물질은 광물성미네랄인데 인체구성상 3.5%밖에 되지 않지만 생명활동에 작용하는 역할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 이런 미네랄은 다량원소와 미량원소로 나뉘는데 다량원소는 Ca, K, S, Na, Mg 등으로 인체구성의 3%를 차지한다. 나머지 0.5%를 차지하는 미량원소로는 Fe, Mn, Cu, I ,Zn, Mo, Si, F, Cr, As들이다. 그리고 극미량원소로는 Se, Ge, Co, Ni, Cd, Sn, V, Sr등 극소량으로 존재하며 인체대사기능에 일정한 중요역할을 하고 있다. 본 광천수에는 As를 5ppb(0.005mg/ℓ)정도 함유하고 있는데 기준치인 0.05mg/ℓ이하로 극미량 존재한다. 비소는 인삼, 마늘, 익모초, 쇠비름 등에도 미량함유 되어있는데 최근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급성전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비소화합물을 승인했다. 견운모광천수에 함유된 극미량의 As는 혈액질환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본 광천수에 가장 많이 들어있는 미네랄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Ca이다. 칼슘은 무려 17.61ppm을 함유하고 있다. 그 다음은 유기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Na로 3.06ppm을 함유하고 있다. 여러 가지 생리작용을 하는데 필요한 Mg는0.5ppm함유되어있다. Zn은 0.14ppm K는 0.44ppm Sr은 0.48ppm을 함유하고 있다. 그 외 미량원소는 Fe, Mo, Se, Ge, V, Al, Mn등이 수ppb정도 함유하고 있다. 그리고 유해 무기물은 음용수 기준치내에서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총경도가 높은 관계로 물맛은 좀 무겁게 느껴졌으나 청량감을 가지고 있었다. 물맛을 좋게 하는 것은 Ca, K, Si인데 본 광천수에 그 함유량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 물맛은 25℃이하의 온도에서 장기간 보관하여도 거의 변하지 않았다.
육각수 형성 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얼음결정 실험을 하였다. -18~ -19.5℃에서 2일간 성장시켜 관찰하는 실험이다. 관찰은 0℃를 유지 할 수 있는 냉장고 속에서 광학현미경을 통해 그 형태를 직접 관찰하는 방법이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면 육각형에서 결정이 성장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얼음결정이 형성되는 조건은 전기전도도가 0 - 400㎲/㎤ 범위에서 비교적 용이하게 관찰이 가능하다. 주로 얼음결정을 통해서 물에 들어있는 이온들의 작용을 관찰 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기 에너지나 자화여부가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해 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수돗물은 전기전도도가 170 - 185㎲/㎤ 인 상태에서 육각별 모양의 결정이 주로 나온다. 반면에 생기광천수는 전기전도도가 231-253㎲/㎤ 임에도 단순한 육각형 형태의 결정들이 일정한 경향성을 가지고 형성된다. 반복실험에서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육각형을 이루는 비율이 무려 75%를 상회하는 수치라는 사실이다.(통상 25%이하)
이는 생기광천수 속에 육각형을 잘 만들게 하는 구조 형성성 이온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전무식교수의 이론적 견해는 구조형성성 이온으로 Li+Ca2+ Na+ Zn2+ Fe3+ Cu2+ Ge 있는데 이런 이온들은 물분자의 자유도를 감소시켜 활동하기 어렵게 하여 육각수를 증가하게 하는 반면 구조파괴성 이온으로는 Rb+ K+ Mg2+ Al3+ Br- Cl- 등이 있으며 이 이온 들은 물분자의 자유도를 증가시켜 오각수를 증가하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 수용성 칼슘을 일반수에 넣고 실험을 했는데 약 200㎲/㎤에서 단순육각형의 비율이 높게 나오는 것으로 보아 칼슘이온과 나트륨 이온이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광천수는 그 외 전체이온의 분포를 보아도 구조 형성성 이온이 더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첨부자료사진>은 견운모광천수(생기수)의 얼음결정사진의 모습이다.
그림1은 견운모광천수의 대표적 모습이라고 보면 된다. 대부분의 결정들이 비슷한 모습으로 닮아있다. 그리고 다른 그림들은 관찰하면서 성장시켜 본 것들이다. 여기서 결정의 실제 크기는 0.5mm 전후의 작은 크기이다. 눈 보다는 5 - 10배 작게 형성 된다.
미미하나마 몇 가지 견운모광천수의 연구실험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횡성견운모광산에서 산출되는 견운모광천수는 Ca, Fe, Mg, Sr, Mo, Na, Zn 을 다량 함유하고 기타 여러 가지 유용한 희귀원소의 미네랄 Ca, Na, Mg, Zn, K, Sr을 함유하고 있다. 그 외 미량원소는 Fe, Mo, Se, Ge, V, Al, Mn 등을 미량함유한 물로 건강에 매우 이로운 물이다.
㉯특히 칼슘이 부족한 환자들에게 수용성 칼슘을 보충하기에 좋은 물이 다. 이런 면에서 갱년기의 노약자 임산부 골다공증환자나 성장기의 유아나 청소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 몸속에 독소가 많은 비만 고지혈증 간경화 변비 중풍 당뇨 암 등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이 음용 할 경우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본다. 최근 일본 시마연구소와 경희대학교 의료연구진 등 국내외 연구진에 의하면 광천수에 녹아있는 미네랄이 암과 성인병의 예방 및 치료에도 탁월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본 광천수를 음용한 다양한 성인병 난치병 환자가 나았다는 체험보고사례도 상당히 많이 있다.
㉰본 광천수는 ph가 8.2이상의 약알카리성의 물이며 산성체질을 약알카리 체질로 바꾸는데 도움을 주는 물이다.
㉱유전자를 구성하는 단백질형성에 꼭 필요한 구조 형성성 이온이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파괴된 유전자를 치료 회복하는데 좋은 물이다.
㉲인체의 세포구조와 같은 구조라서 몸에 좋다는 육각수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러한 것을 종합해 볼 때 횡성견운모광천수는 우리 건강에 매우 이로움을 주는 물이다.
<첨부; 횡성견운모광천수(생기수) 얼음결정사진 6점 www.tao-healing.com 상암자연건강수련회안내-횡성견운모광천수연구보고서 참조>
2002년 9월 14일
연세대학교 물과 얼음결정연구소
광 혜 한 방 병 원
연구원 박 상 운 (직인생략)
상암자연건강연구원
대표원장 박 명 성 (직인생략)
♣의학경전에 기술된 운모
1) 의학경전에 나타난 견운모의 효능
운모는 의학경전인 ‘신선전, 황제내경, 포박자, 향약집성방, 동의보감’ 등에 기술되어 있는데 그중 세종대왕 때 안평대군이 주도하여 집대성한 ‘향약집성방’에는 『운모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피부에 군살(비만, 독소)이 생긴 것, 중풍, 오한 오열, 멀미 등을 치료하는데도 쓴다. 또한 나쁜 기운(邪氣)을 없애고, 5장(臟)을 편안(심신안정)하게 하며 ,정력(기력)을 돋궈주며, 시력을 좋게 한다. 또 상기된 화기(火氣-수승화강)를 내려주고, 뼈와 근육(근골)을 튼튼하게 하며, 부러진 뼈를 잘 붙게 해주고, 중초(脾胃)를 보해준다. 5로(勞-오장의 피로) 7상(傷-7정의 손상) 허손(虛損-에너지의 손실로 허약)에서 오는 심신의 피로(스트레스)와 기운이 약한 것 등도 치료하며, 이질(세균 전염성 설사)도 그치게 한다. 무독하여 장복할 수 있고, 오래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윤기가 돌며(항산화), 늙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다(항노화). 또 더위나 추위도 타지 않고 정신력(의지)이 강해진다. 적색이 많은 것은 운주, 오색을 두루 갖춘 것은 운화, 청색이 많은 것은 운영, 백색이 많은 것은 운액, 청·황색이 나는 것은 운사, 정백색이 나는 것은 인석이라 한다.』고 기술돼 있다.
그리고 연금술의 대가 갈홍신선이 쓴 ‘포박자 내편 선약권 제11편’에는 『운모에는 다섯 종류가 있으나 대개의 사람들은 잘 분별하지 못한다. 따라서 이를 분별하려면 햇빛을 향해 들고 그것이 지닌 색깔을 상세히 살펴보면, 무슨 운모인지 알 수가 있다. 햇빛이 없는 곳에서는 운모의 다양한 색깔을 제대로 살피지 못하므로 무슨 운모인지 정확히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운모에는 청·적·백·흑 청황의 오색을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 청색이 짙은 것은 운영인데, 봄에 복용하는 게 좋고, 붉은색이 짙은 것은 운주인데 여름에 복용하는 게 좋고, 흰색이 짙은 것은 운액인데 가을에 복용하는 것이 좋고, 흑색이 짙은 것은 운모인데 겨울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단, 청·황 두 가지색이 짙은 것은 운사인데, 늦여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밝고 선명한 순백색을 띠는 것은 인석인데, 이것은 춘하추동 사시 장복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기술되어있다.
2)오운(견운모)의 법제·복용법
한편, 오운(五雲)의 법제(法製)와 복용법은 계총수(桂蔥水)로 옥화하여 액체로 만들어 그 물을 복용하거나, 무쇠 솥(그릇)에 담아 이슬에 적신 후, 현수(玄水)로 끓여 액체로 만들어 그 물을 복용하거나, 대나무대롱 속에 오운을 넣고 땅에 뭍어서 대롱 속에 고인 물을 복용하거나, 꿀을 발라 발효시켜 타락(駝酪)으로 복용하거나, 가을 이슬에 100일 동안 적셨다가 자루에 담아 고운 분말만 걸러 정제하여 복용하거나 무전초(無巓草)와 樗血(저혈)과 같이 복용하거나 마신다.
3) 운모의 효능 ‘天地의 좋은 기운 몸에 축적’
위와 같은 방법으로 1년을 복용하면 모든 병이 사라지고, 3년을 복용하면 노인도 어린이 같이 젊어지고, 5년을 복용하면 귀신도 부릴 수 있어 모든 사기(邪氣)와 병마를 물리칠 수 있으며, 천지의 좋은 기운이 몸에 축적되어 그 기운이 천지기운과 합일(天地人合一)되어 여하히 그 기운을 운행하여 만사여의(萬事如意)한 조화도 부릴 수 있단다. 불 속에 들어가도 데지 않고, 물에 들어가도 젖지 않고, 가시에 찔려도 피부를 상하지 않는 등 여하히 선인(仙人)과 같이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물질은 땅에 묻으면 곧 썩어 없어지고, 불에 태우면 금방 초토로 되지만 오운은 시뻘건 불속에 던져 오래둔다 하더라도 타지 않으며, 땅속에 묻어도 영원히 부패하지 않는다. 이러한 연유로 오운을 오래 복용하는 사람은 장생(長生)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오운은 10년을 복용하면 머리 위에 항시 천지의 좋은 기운(天地五運六氣)이 머물러 온몸을 감싸고돌며 몸을 지켜 호위(護衛)해준다. 이는 곧 천지의 어버이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과 같은 이치요, 이것이 곧 천부지모(天父地母)가 우주삼라만상을 주재(主宰)하는 우주대자연의 도(道)요 법(法)이다.
4)운모에 관련된 일화
중산(中山)의 위숙경(衛叔卿) 이라는 사람은 오랫동안 오운을 법제, 복용하여 그 몸에 천지의 기운이 크게 축적되어, 그 몸이 환골탈태(換骨奪胎)하므로 인해 인간의 계박(繫縛=허물)을 벗고 선인(仙人)이 되어 구름을 타고 봉지(封地)를 날다가 옥갑(玉匣=선계)으로 들어가 신선(神仙)이 되었다. 그 후 그의 자손들도 세상에 이름을 떨쳤다. 또한 한(‘漢)의 사자(使者)인 양백(梁伯)도 그 복용법을 터득하여 신선이 되었다’는 내용 등이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