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이 시집 갈때가 다 되었는데,,왜 이렇게 조용하지...
무언가 꿍꿍이가 있는건지 아님 너무 바빠서 그냥 그렇게 흘려 보내는건지,,
아님 어떡게 해 주어야 하는지 몰라서 그런가,,ㅋㅋㅋㅋ
우리나라꺼 있기는 있는데 함사세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와 베철러파티(Bachelor Party)에 대해서 간단히 언급,,,,, 우리나라 문화가 아니지만, 그래도 결혼식 하는것 보면 웨딩드레스 입는거 하니까 따라해도 무방할듯,,ㅋㅋㅋㅋ
그런데 이렇게라도 안하면 언제 얼굴한번 제대로 볼수 있을까,,,??
먼저(남자들은 참석 못함)
신부가 될 사람에게 선물을 주기 위하여 여는 티 파티로는 'bridal shower'는 무엇을 선물하 느냐에 따라 Kitchen Shower와 Linen Shower (시트와 타월류를 선물하는 샤워)가 있다.
샤워에 가지고 갈 선물에는 반드시 이름을 적은 카드를 동봉한다.
깨끗이 포장한 선물 꾸러미를 취향껏 아름답게 배치한 가운데 선물받는 사람은
모인 사람들과 함께 참사를 하면서 선물 꾸러미를 하나하나 풀어 보이며 선물 보낸 사람에게 사의를 표한다.
이것이 샤워의 하이라이트다.
그런데 신부의 부모나 자매는 샤워를 제의해서는 안된다. 그것은 선물을 가져오라는 말과 같기 때문이다. 사촌자매라면 제의해도 무방하다.
원래 샤워는 여자들만이 오전중이나 오후 한때 모여 차나 커피나 케이크를 들면서 여는 것이 보통이었으나 직업여성(여기서 말하는 직업여성은 아래 stripper와 다른뜻 오해하기 없기)이 많아진 최근에는 밤에 부페식 저녁식사를 하면서 여는 샤워도 많아졌다. 샤워가 하기 싫으면 동네 찜질방이라두 가던가,,,ㅋㅋ
그리고(여자들은 참석하면 안됨)
브라이덜 샤워(Bridal shower)가 예비 신부를 위한, 주로 여자들끼리 선물을 주고 받는 건전한 파티라고 한다면, 이 총각 파티는 예비 신랑의 남자 친구들끼리 열어주는 시끌벅적한 파티이다. 미국은 결혼하면 퇴근 후에 바로 집으로 가는 것이 보통이다. 따라서 이 베철러 파티(Bachelor Party)는 결혼 생활로 가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 수 있는 기회이다. 총각파티는 보통 친구의 집이나 술집 하나를 빌려서 열게 되는데 신부에게는 날짜와 장소등 모든 것을 비밀로 한다. 모두들 모여 술 마시고, 춤추고, 게임을 하는 등 즐기는 가운데 특이한 것은 친구들이 미리 섭외해둔 직업여성(stripper) 이 헐리웃 영화에서처럼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나서 스트립 댄스를 추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신랑에게 일부러 아주 가까이 다가가서 유혹을 하는데, 이 때 신랑의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며 놀리고 야유하는 것이 친구들의 재미다.하지만 곧 결혼할 친구가 strip girl(누군지 알지? ^^*) 때문에 사랑하는 신부를 배신할 수는 없기에, 대부분의 경우 당하기만 하는데 이런 걸 보며 놀리는 것을 roast(그냥 놀린다는 뜻) 한다고 한다.
총각파티는 신랑의 아버지나 신랑 들러리(best man)가 계획하고 준비하며, 90년대 이후부터는 전형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예비신랑이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hockey 나 football 등)를 보러 가거나 skiing, fishing, or camping등을 하러 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총각들은 대부분,,술처먹고 결혼식장 늦게 나타나는게 정석인줄 안다.
첫댓글 내도 해야되나....? 언제로 함 해보지....ㅋㅋㅋ선물도 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