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와장의 바람 - 예천 청우정
햇살 쏟아지는 아래
텃마루에 앉아
바람의 속삭임과
흘러 내리는 물소리에
아픈 상처를 씻겨 날린다
기와 꼬리 물가에 비취니
빨간 단풍 살포시 내려 않네
친구 찾아 멀리 멀리
겨울을 지나 봄을 먹고
여름을 달려 돌아온다네
어여쁜 미소 가득 안고
너의 설렘은 둥실둥실
지붕 위 기와장 베개 삼아
살짝 누워 본다
어디에 있던 너는 나의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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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장의 바람 ♡ 여행작가 황병욱 ♡ 예천 청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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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세요
멋쟁이 우리 형님도 즐거운 한루 되세요..
작품 글/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