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파방송 엑스포 가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부대행사로 7월31일~8월1일 양일간 한국미디어교육학회(김기태 교수)가 이론과 실제의 만남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는데 겨울에 매년 하는 서강대 행사와 유사한 성격이었는데 3인방(?)참석을 못했다고 한다. 미국의 미디어 행사인가 참여하는 바람에
유아교육과 미디어교사 양성과정 그리고 장애인 미디어교육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부산으로 갔다가 밤늦게 광주 처가로 이동해야하는 강행군..
자료집은 무거워서 한권밖에 가져오질 못했다. - 그렇다고 특별한 내용도 없다.
파일로 요청했으니 오면 다시 올릴계획..
1. 하나...
대부분 참여하신 분들이 신문방송학과 교수들 80% 이었다고 해야하나. 항상 그렇지만.
미디어교육 수업을 하신단다. 몇군데 학교에서는 - 교재가 아직은 없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을 해야 하는 상황
문혜성 교수가(?)쓴 교재 미디어교육학? KBI 에서 발간된 책자 가 유일하다는 것.
방송대에서 미디어교육론이란 책이 나와 있기는 하나 거의 초보적 원론적 몇몇 매체를 다룬내용이어서 별로 논할 꺼리가 못되고
2. 두번째
미디어교육사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여기저기서 우후죽순으로 미디어교육 양성과정을 운영한단다.
이번에 전파진흥원에서도 10회기 이상으로 미디어교육 강사 양성을 한다고 한단다.
목적은 새로 생기는 실업계나 특성화고 파견을 할수 있는 자격들을 만들어 주기 위한 하나의 도구적인 형태, 방과후교사 파견을 위한 도구이기도 하고
그런데 그 중간지점에 있었다.
지금 연극영화 연수를 함께 받는 선생님들은 특성화고의 방송영상과를 개설하기위한 준비를 하는 선생님들이 대부분- 이분들은 아무생각없이 연수를 받는데 미디어교육사들은 너무 앞서간다는 느낌. 언제 개설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그리고 얼마전까지 지방대에서 방송영상에 관해 많은 학과 들이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하나둘씩 정리해 나가는 상황이라는것.
한마디로 미디어교육사, 미디어교육이 방송장비나 각 지역센터의 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한 도구적인 형태로 전락하고 있다는 생각. 그 중심엔 누가 있을까?
첫댓글 미디어 교육에 대한 고민이 학교 현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운영되는 듯한 아쉬움이 있네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