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찌르듯이…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자락의 울창한 침엽수림. 육림가 임종국씨가 1956년부터
20여년간 심고 가꾼 아름드리 삼나무와 편백이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이곳은
국내 최대의 인공 조림 성공지로 평가받고 있다.
/ 조선일보 김영근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4일(화) 19:59편집
늙은 것도 서러운데
종묘광장에서 무료급식을 기다리고 있는 노인들. 먼저 급식을 받은 노인들이
여기 저기 앉아서 점심을 먹고 있다. 이 노인들은 비가 오면 지하주차장이나
주변 건물 처마 밑에서 식사해야 하는 처지다./ 조선일보 이기룡 기자
2002년09월24일(화) 19:58편집
부산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 고유제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닷새 앞둔 24일 부산 동래구 동래향교에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유제가 열리고 있다. [동아일보] 부산〓이종승기자 /2002/09/24 18:52
D-5…개회식 리허설
제14회 부산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엿새 앞둔 23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공연단원들이
밤늦게까지 개막공연 연습을 하고 있다./부산연합
몸푸는 이명훈 선수
24일 오후 이명훈선수(사진 오른쪽)등 북한 농구 선수단이 해운대 교육청
농구 연습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동아일보] /이종승기자 /2002/09/24 17:08
“지폐 비추면 숨은그림 나와요”
한국은행 본점에서 열리고 있는 ‘화폐와 인물’ 전시회에서 24일 한은 직원들이 위조 방지용
숨은 그림을 만드는 은화(隱畵) 조각판을 보여주고 있다. 행사는 내년 2월 9일까지 계속된다.
[동아일보] /신석교기자
공무원協 "지자체國監 반대"
전남도청직장협의회 소속 공무원 300여명이 24일 오전 전남도청 정문에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를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조선일보 김영근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4일(화) 19:59편집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공개
청소년보호위원회가 24일 청소년대상 성범죄자 671명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신상명세와 범죄사실 등을 담은 벽보를 정부중앙청사 게시판에 붙이고 있다.
[한국일보] /박서강기자 /2002 09/24 20:36
100만人 서명운동
'2002대선유권자연대'의 최열 상임공동대표(맨 왼쪽) 등 주요 단체 대표들이 24일 오전
출범식 직후 서울 흥사단 건물 앞에서 열린 '낡은 정치 청산을 위한 100만 유권자 서명운동'
에 참여해 서명을 하고 있다./ 조선일보 이기원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4일(화) 19:59편집
오송바이오엑스포 상징하는 `DNA 꽃탑'
24일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막을 올린 2002 오송 국제 바이오 엑스포장 광장에
DNA 형상을 한 꽃탑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 2002/09/24 16:19
세계최대 바이오엑스포 개막
24일 오후 충북 청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막된 '2002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에서 관람객들이
생명관 내에 전시된 거대한 개미 조형물을 보고 있다.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
SBR(Society of Biomedical Research)·한국생명공학연구원·조선일보가 공동주최한
이번 행사는 세계최대 규모의 바이오전문 엑스포로 전세계 80여명의 석학들과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 기업·단체 227군데가 참가해 앞으로 한 달간 열리게 된다.
/ 조선일보 전재홍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4일(화) 19:59편집
경의선 지뢰제거
경의선 연결 공사를 위해 비무장지대 지뢰제거 작업을 벌이고 있는 1공병여단 장병들이 24일 오후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앞 비무장지대에서 본격 작업에 앞서 지뢰지대를 덮고 있는 삼림을 없애기
위해 간이파괴통을 터뜨리고 있다. 간이파괴통은 길이 4m, 직경 5㎝의PVC 파이프에 폭약 10㎏을
채워넣은 '폭발물'이다./ 조선일보 최순호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4일(화) 19:12편집
경의선 철도연결 복구작업
▲경의선 철도연결 복구작업하는 남측 장병들
경의선 철도연결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오전 도라산역 인근
비무장지대에서 남측 장병들이 버려진 철마 옆의 선로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신의주 특별행정구 축하 연회
신의주 특별행정구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23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연회에서 특구의
초대 장관으로 임명된 양빈 어우야 그룹 회장(右)이 조창덕 북한 내각 부총리에게 담뱃불을
붙여주고 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 제공] 2002.09.24 20:19 입력
中 단둥서 본 신의주
중국의 단둥시에서 바라본 신의주 모습. 다리 건너편으로 북한이 지난 21일 특별행정구로 지정한
신의주 건물들이 보인다./ 조선일보 김창종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4일(화) 19:58편집
아셈 頂上들
덴마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4차 ASEM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김대중 대통령
(앞줄 왼쪽 두 번째)이 <24일 각국 정상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조선일보 임현찬 기자 [조선일보DB] 2002년09월24일(화) 19:58편집
첫 미스 베트남은 17세 여고생
베트남정부가 인정하는 첫 미인대회에서 17세의 고교생이 '미스베트남'의 영광을 차지했다.
베트남 북부의 항구도시 하이퐁의 천푸고교 3년생인 팜티마이푸엉(17)양은 23일 호치민시
에서 벌어진 베트남 미인대회 결승전에서 다른 10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미스 베트남'에 선발됐다.
국영 선구자신문이 주최하고 폰즈화장품이 후원하는 이 미인대회는 지난 88년부터 매년 계속돼왔으나
정부가 공식으로 대회를 후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8층높이 인간탑
스페인 북부 타라고나에서 23일 열린 전통 축제에서 참가자들이
8층 높이의 인간 탑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타라고나AP연합
油價는 폭등세
23일 미국 뉴욕상품거래소의 거래인들이 미국의 이라크 공격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가가
폭등하자 침통한 표정을 하고 있다. 이날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지난해 2월9일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30.71달러를 기록했다. 뉴욕AP연합
카슈미르 반군 소탕 작전
24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주의회선거 2차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인도 군인들이 주도 스리나가르의
한 주택가에서 이슬람 반군 소탕 작전을 펴고 있다. 카슈미르AP연합
'카메라를 보고 치즈~'
오는 28일 중국에서 열리는 미인대회에 나가기 위해 중국본토와 대만에서 온 참가자들이 중국
하이난성에 있는 한 리조트에 모였습니다. 싼야에 있는 비치에 모여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 위). 어쩐지 미소가 조금은 어색하네요. 리조트로 돌아온 참가자들은 다시 한번
코코넛을 한개씩 가슴에 안고 마음껏 표정을 지어보입니다. 과연 어떤 모델이 우승자로
뽑힐까요? 1등을 하면 오는 11월에 열리는 세계미인대회에도 참가할수 있답니다
'화려한 날은 가고'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예쁜 미녀로 뽑힌 러시아의 옥사나 페도로바가 4개월만에 '미스 유니버스'의 왕관을 박탈 당했습니다. 최근 뉴욕 포스트지가 페도로바가 러시아 명문가 남자와 비밀리에 결혼해 임신했다는 소문을 보도했기 때문이지요. 이 뉴스와 관련하여 24일 사진방에는 유난히 페도로바의 자료사진이 많네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도 오늘의 세계는 지금의 한 컷으로 선택했습니다.
'으읍'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에서 최고 강한 남자와 여자 선발대회' 현장입니다. 최종 라운드에는 11개 나라 출신의 남자선수 10명과 여자선수 8명이 진출했고, 이들은 7개의 코스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게 됩니다. 1,500kg의 차 앞에서 힘을 쓰고 있는 사람은 지난해 여성 챔피언(사진 위)인 질 밀스(미국). 남자챔피언인 스밴드 컬슨(노르웨이)도 1,800kg의 차를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블루& 화이트'
24일의 패션쇼는 뉴욕이 아닌 이탈리아 밀라노 입니다. 루치아노 소프라니가 2003 봄/여름 컬랙션에서 실크의 자유로움을 강조한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희미하게 비치는 모델의 바디 라인이 야시시~.
'여러분 반가워요'
영국 윌리엄 왕자와 연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를 24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한 호텔에서 만났습니다. 아시아를 돌며 투어공연을 하고 있는 메이가 25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공연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그녀 특유의 섹시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집니다.
사진 = AP연합 정리 = 스포츠서울닷컴 | 김동희기자
두얼굴의 그녀
‘입었나, 벗었나?’앞은 얌전한 수영복, 그러나 뒤는 실오라기만 걸친 모습.
핑크색 가죽 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연출이라고 하는데 2003 봄/여름밀라노 컬렉션을 찾은 사람들은 의외의 횡재에 눈이 휘둥그레졌을 듯하다. /밀라노 로이터=뉴시스 /입력시간 2002/09/24 13:59
아나운서 최은경, 홀로서기 '혁명전야'
늘씬한 외모에 톡톡 튀는 진행 '애교만점' MC
|
|
말만큼 덩치가 큰 여자.
하지만 애교 만점의 '귀여운' 아나운서.
KBS 최은경 아나운서(29). '튀는 아나운서'의 대명사인 그녀가 불쑥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오는 10월 21일부터 '자유의 몸'. 사실은 이달 중순에 사의를 표명했지만 아시안게임 등 굵직한 방송일들이 많아 한달만 미루기로 했다.
아직은 '현역 아나운서의 신분'이라 인터뷰조차 조심스럽지만 새 인생과 일에 대한 설레임이 얼굴에 가득하다.
"어디서든 MC 외에는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프리는 제가 못하는 것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잖아요."
CF모델로 가계약을 했다든지 하는, 프리 이후를 대비한 별도의 준비도 없었다. 평소의 튀는 진행 스타일처럼 이번 결정도 느닷없었다.
더욱이 이금희 황현정 임성민 등 스타급 아나운서들이 속속 프 |
리를 선언했던 터라 그녀의 프리선언이 KBS로선 아쉽기만 하다.
최 아나운서의 인기는 한때 톱스타급 연예인 못지 않았다. '비디오 시대'에 그것도 '오디오'를 통해 주가가 상승한게 신기할 정도였다.
96년부터 98년까지 오전 7시에 방송한 '최은경의 FM 대행진'은 그녀의 순발력 넘치는 멘트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었다.
잘 나가던 98년 10월 최 아나운서는 전격적으로 결혼을 발표하고 건설경영학을 공부하는 남편(이상엽씨)을 따라 3년간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곤 지난 2001년 9월 KBS '톡톡 이브닝'을 통해 복귀했다.
최아나운서의 키는 1m73. 여기다 늘 높은 구두만을 신어 실제로는 1m80은 돼 보인다. 하지만 깜찍한 표정이나, 재미있는 얘기를 곧잘 방송에 이용해 절로 웃음을 짓게 한다. 얼마전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들과 호흡을 맞췄을 때는 누가 개그맨인 줄 몰랐을 정도.
"라디오는 게스트들의 생각을 빼먹는 재미가 있어요. '자 보시죠'하는 틀에 박힌 프로그램만 아니라면 퀴즈프로든 요리프로든 뭐든 상관없어요. 넘치지 않게 일하면서 더 행복해 지고 싶어요." 결혼 4년째인 최아나운서는 "남편과 노느냐고 바빠서 아직 아기를 못가졌다"며 1년전 프리를 선언한 임성민 아나운서의 근황을 물었다. '튀는 여자' 최은경 아나운서의 '제2의 출발'이 주목된다. / 스포츠조선 이유현 기자
2002년09월24일(화) 13:57편집
| |
이영애. CF '드라마' 여전히 멋있다
'드라마' CF 화려함에 세련미 물씬
|
|
'드라마는 역시 이영애.' 여성의 잠재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폭넓은 공감대를 얻고 있는 KTF '드라마' 캠페인이 변함없이 눈부신 이영애의 자태와 함께 새롭게 호응을 얻고 있다. 가을의 자연미가 돋보이는 새 TV CM은 검은 쉬폰 드레스에 업스타일 헤어로 한껏 우아하게 치장한 이영애가 해안가 도로에 서 있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CM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배경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의 한적한 해안도로와 요하네스버그의 유서깊은 오페라 극장. 배경에 흐르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울게 하소서'가 환상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 스포츠조선 황수철 기자 /2002년09월24일(화) 14:03편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