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강베드로 + 손세실리아 농막
* 참석자 : 강구홍베드로, 손미숙세실리아. 김광헌아오스딩, 한옥아녜스
박동빈요아킴, 김미수프란체스카. 민병천요한보스코, 안숙녀세실리아
윤동엽스테파노, 백시연소화테레사. 김현주엘리사벳. 박순덕헬레나
김선희미카엘라(유병만베드로) => 하모니 13명 + 가족 1명
* 유난히도 무덥고 길었던 올 여름~
하계수련회 때도 엄청 더울까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견딜만 했다.
애초 사상 최대인 17명이 참가 하기로 했는데......
전날 이창복프란치스코 지휘자가 아들 교통사고로 불참을 알려온 이후
김홍균요셉이 코로나로 불참통보, 당일 아침에는 김동재가브리엘 형님과
한소라카타리나가 코로나로 불참한다는 연락을 받고 걱정을 많이 했다.
결국 13명의 단원이 참가한 수련회는 마침 다음날 생일을 맞는 우리 하모니의
보배 김현주엘리사벳 부단장의 생일축하 케익의 점등과 축하노래로 시작했다.
달구발과 함께 푹 삶은 토종닭과 하이넥켄 생맥주를 비롯하여 소주,
민요한보스코가 찬조한 술 등 거하게 먹고 마신후 더위를 식혀줄 전용 냇가에 가서
전원 천막아래 물속에서 시원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소갈비살과 돼지목살 숯불구이로 거한 저녁을 먹고 놀다 마침 잘 익은 청포도와
가지, 고추등 수확해서 조금씩 나누고, 바쁜 분들은 집으로 향하고
최종적으로 우리 부부와 박요아킴 김미수부부, 박헬레나 총무님만 1박을 했다.
준비에 미흡한 점도 있었겠지만 모두들 즐겁게 잘 수련(?) 했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다.
이상 2024하계수련회 일기 끝.
첫댓글 차일피일 미루다 많이 늦었네요~
단장님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