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지리산 청소년 들꽃시낭송대회 사진입니다.
제가 찍지 못하여 지인들께서 보내주신 사진을 올려 봅니다.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성왕리에 마쳤습니다.
준비하느라 몸살을 앓았지만 어린이들의 시낭송 소리에 또다시 힘이 생깁니다.
특히, 부족하지만 제가 지도한 단성초등학교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많은 학생들이 수상을 하였기에 보람있고 감사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2014년 11월 1일, 산청 청소년 수련관에서 시의 날과 함께
산청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생명사랑 숲 사랑(대표 서창민)에서 주관하며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문인협회, 산청필봉문학회, 그림내시낭송회가 후원하는
제 2회 지리산 청소년 들꽃시낭송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지리산인근지역에 거주하는 7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여
들꽃과 자연환경에 관한 시를 아름답게 낭송하였어요.
유치부 대상은 하미영(단성초.병설유치원),
금상은 이지나(꿈나무어린이집), 박진수(도담어린이집),
은상은 정명주, 권예현, 하태윤(꿈나무어린이집),
동상은 김예주(도담어린이집)어린이외 다수가 수상하였어요.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하동규, 하동민(단성초등학교),
금상은 김보민(진주초전초등학교), 오은채(산청초등학교),
은상은 이성욱, 이찬혁(단성초등학교), 이동헌(진주초전초등학교),
동상은 김예진(단성초등학교)어린이외 다수가 수상하였어요.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오여진(산청초등학교),
금상은 박진아(단성초등학교), 김지수(진주갈전초등학교),
은상은 황혜주, 이은소(단성초등학교), 홍대현(산청초등학교),
동상은 황예진(진주갈전초등학교)어린이외 다수가 수상하였어요.
이 대회를 통하여
지리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아이들이 들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자연친화적인 마음을 가지게 될 것이며,
또한 시낭송이 널리 보급되어 점점 메말라 가는 어린이의 정서에
시의 향기를 뿌려 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 될 것이라 봅니다.
장시간 심사를 해 주신 문진섭 심사위원장님, 이용호 심사위원님,
이정옥 심사위원님과 들꽃에 대한 특강을 해 주신 조문주선생님,
소리없이 도와주신 문우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