甲 辛 辛 癸 乾) 戊 甲 丙 癸 坤)
午 酉 酉 亥 辰 午 辰 亥
대운) 대운)
37 27 17 7 21 11 1
丁 戊 己 丙 己 戊 丁
巳 午 未 申 未 午 巳
남자 사주는 신왕하므로 년주 癸亥로 설기해야 하며 시간의 甲木이 妻星이다.
월주 辛酉가 내 재성인 甲木을 쟁탈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월주 辛酉는 년주 癸亥에게로 生을 하므로 시간의 甲木을 극하지 않는다.
즉, 탐생망극이 되어있다. 이럴땐 癸亥가 없어지면 월주 辛酉는 시간의 甲木을 노리게 된다.
따라서 癸亥생 여자를 배우자로 한것은 좋으면 좋았지 나쁘진 않다.
이젠 여자의 사주를 보면 甲木일간이 辰月에 태어나 뿌리 튼튼하다.
하지만 일지 午火가 월간에 표출되어 있으므로 신약으로 변했다.
그러므로 癸亥생 남자는 甲木일간을 강하게 해주므로 좋다.
남자, 여자 모두 궁합으론 문제가 없다.
그런데도 왜 일년을 채우지도 못하고 헤어지게 생겼을까?
남자사주에서 보면 己丑년 27세는 戊대운 초에 해당된다.
그런데 대운간 戊가 원국의 년간 癸水를 합거시키고 있다.
이렇게 되면 월간 辛金은 시간의 甲木을 노리게 되니 재정적으로
손재, 파재가 따르며 인사적으로 처(甲)가 힘들게 되고 상처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다가 己丑년의 세운간 己土가 시간의 甲木을 甲己合하여
없애니 어찌 헤어지지 않을 수 있을까?
여자는 己未대운이었다.
일간 甲午와 己未는 천간지합하므로 연애로 결혼 할 운이다.
그러나 甲木일간은 대운지 未에 合入庫하고 있다.
이리되면 반드시 건강에 문제가 생기든지 답답한 일에 당면하게 된다.
그리고 여자사주엔 관성인 金이 없다.
이럴땐 일간과 간합하거나 명암합 하는것을 찾고 이런것마저 없을땐
일지와 명암합 하던지 암합 하는것을 찾아야 한다.(午중 己土와 亥중 甲木)
따라서 년주 癸亥가 남편성이 된다.
合을 이용하여 배우자를 찾는 이런 방법외에 일지의 표출신인 丙火를 體로 하여 보면
역시 년주 癸亥가 남편성이다.
그러므로 己未대운은 결혼과 동시에 이별할 수밖에 없으니
丙(體)에서 보면 己未는 상관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己丑년(27세) 역시 癸亥(남편성)을 극하게 되니 이별함은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궁합이 좋아도 운이 좋지 못하면 이렇게 헤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두 사람은 戊子년에 결혼했는데 세운지 子가 도화살 되고,
이것이 여자 사주의 홍염살인 午火와 남자 팔자의 午도화를 충하여
충동적 연애감정 폭발하여서이다.
'그때 오셨을때 壬辰년(2012년)에 결혼하면 별탈 없으나 그전에 결혼하면
문제 생긴다고 말씀드렸을터인데.................'
'그땐 너무나 서로에게 빠져 있어서 선생님의 충고를 무시했던것 같습니다.'
첫댓글 참으로 안타깝게 되었네요.
또 한번 운로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감사히 공부하였읍니다.
알고도 행하지 않음은ᆢ인간에게 종교의 힘이라도 인연이되어 세속의 경계에 마음을 빼기지 않았음 또 어땠을지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