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 수목원을 다녀오고 나서 같은 시기에 오픈한 수원의 다른 수목원인
영흥 수목원도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곳도 도심속 수목원으로 일월수목원과 거의 같은 컨셉이었습니다.
이곳은 온실보다 산책로에 좀더 신경 쓴 것 같았습니다.
확 트인 잔디광장도 보기 좋았고 아기자기한 산책길이 정감있고 좋았습니다.
남편은 일월수목원보다 영흥수목원이 더 좋다고 합니다^^~
곳곳에 가을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고 울긋불긋 단풍도 예뻤으며
온실앞 큰 연못의 분수도 시원스러웠습니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수목원들이 있으니
동역자분들도 시간 나실때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곳으로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여유를 주시는
주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방문자 센타로 가는길~
분홍 아스타가 화분에 활짝 피어 있는데 참 예뻤습니다^^
방문자센타에서 바라본 잔디광장에서는 가을 정취가 물씬 묻어납니다~
정갈한 한국정원으로 조성된 정조효원이라고 합니다.
채소원이라고 하는데 갖가지 채소를 재배하네요~
노란 비덴스와 분홍 베고니아가 어우러져 예쁘네요^^~
자작나무 넘어 분수가 시원해 보입니다~
전시온실 앞에는 시원한 분수가 있는 연못이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특이한 구조의 전시온실입니다.
온실안에는 세계의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인공폭포와 연못도 아기자기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온실안의 더웠는데 인공폭포의 물줄기가 시원합니다^^
수백개의 바나나가 주렁주렁 열려있는 커다란 바나나 나무를 이곳에서 실제로 보내요~
커다란 파파야 나무에도 노란 파파야 열매가 빼곡히 달려 있고요~
숲공원이라는데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습니다~ 주변 산으로도 산책로가 이어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라스원의 핑크뮬리가 멋지네요~ 구름같기도 하고요~
가을 들국화도 들판에 예쁘게 피어 있네요~
논에 허수아비도 정감있고 귀여웠습니다^^
작은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싱그러우면서 정겹고 좋았습니다~
방문자 센타앞 잔디광장의 잔디가 가을이라 갈색으로 변했네요~
암석원
출구를 나오면 멋진 도서관이 있어 잠시 쉬었다가 오기 좋았습니다.
요즘들어 부부가 함께 사진을 자주 찍게 됩니다~
사진찍기는 언제나 어색하지만 말입니다~
첫댓글 와 수목원이 되게 감각적이고 멋있어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ㅎㅎ 선생님께서 항상 사진으로 함께 보여주시니 덕분에 좋은 구경을 하는 것 같아요 ㅎㅎ날씨 좋은 날 두 분이서 잔잔한 시간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요안나 자매님 덕분에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가까운 여러 곳의 정보도 얻고 사진으로지만 좋은 구경을 많이 합니다~^^ 일월 수목원도 그랬지만 영흥 수목원도 한번쯤 가보고 싶네요. 쌀쌀해서 그런가~? 열대 과일이 주렁주렁 맺힌 온실이 더욱 가보고 싶습니다~ㅋ 두분의 다정한 한 컷이 수목원 어느 곳보다 아름답고 보기 좋습니다~^^
꽃과 열매들 여러가지 볼거리가 많은 수목원이네요~ 가까이 있으면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이렇게 예쁜 수목원이 있는지 몰랐네요...!! 데이트 코스로 더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나들이의 마지막은 부부셀카네요^^ 참 보기 좋습니다~ 아멘! 할렐루야!
두분이 함께 찍은 사진이 보기 좋아요. ~^^ 수목원이 여러군데 있네요.